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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가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다시금 치과계의 법적 공방이 시작될 전망이다.지난 9일 유디치과 소속 10명의 원장이 '치협에서 조직적인 불공정행위로 영업을 방해해 손실이 발생했다'는 이유로 각 3억씩 총 30억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유디치과 측은 "지난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디치과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치협에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대법원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며 "치협의 불공정 행위가 명백한 상태"라고 밝혔다.공정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5.03.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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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약사들의 담합행위로 인해 보험 재정이 낭비된 것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공단은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소송임을 강조했지만, 무분별한 소 제기로 인한 누수가 더 클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최근 건보공단은 다국적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국내 제약사인 동아ST를 상대로 약 4억7000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해당 소송은 동아ST가 GSK의 온단세트론(상품명 조프란) 제법과는 다른 2가지의 온단세트론 제조방법을 자체 개발, '온다론'이라는 상품명으로 199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5.01.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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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의약품 리베이트 환급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제약사의 손을 들었다. 원고인 환자들은 항소 의사를 적극 피력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오영준 부장판사)는 23일 제약사 3곳(대웅제약, 동아제약, 중외제약)을 대상으로 환자 9명이 제기한 의약품 리베이트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민사소송에서 원고 전부 패소판결을 했다.지난 2012년 12월 '의약품 리베이트 감시운동 본부'를 설치하고 의약품 리베이트 환급 민사소송에 공동 대응했던 '소비자시민모임'과 '환자단체연합회' 측은 이번 판결에 대해 "소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10.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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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사장 이인석)이 노바티스와의 특허권침해금지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13민사부는 노바티스가 2012년 8월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SK케미칼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청구를 기각했다.노바티스가 소송에서 침해를 주장한 특허 두 건은 2013년 12월과 올해 1월에는 특허심판원에서 특허가 무효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이번 소송은 치매 치료에 효능이 있는 물질인 '리바스티그민'과 이 물질을 붙이는 약품인 패취 형태로 상품화한 '엑셀론 패취(Exelon Patch)'에 관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05.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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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준비해온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건보공단은 14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KT&G, 필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 등 3곳을 상대로 537억원을 청구하는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의 소장을 제출했다.앞서 공단은 소송 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흡연과 암 발생의 인과성이 높은 폐암 중 소세포암, 편평상피세포암, 후두암 중 편평세포암 환자의 빅데이터를 모았다.이들 환자의 일반검진자료와 국립암센터의 암환자 등록자료, 한국인 암예방연구(KCPS) 코호트 자료 등의 자료를 연계, 흡연력에 따라 지출된 2003년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4.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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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달 11일 오전 10시까지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수행할 소송대리인을 긴급 모집한다.소송대리인은 경력 5년 이상 담배소송과 유사한 소송을 수행한 범무법인이 선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단은 해당 소송에 대한 승소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직무수행 기간은 위임계약 체결 직후부터 심급 종료시까지로, 흡연피해 구제에 대한 손배소를 수행하는 직무를 맡게 된다.공단은 선임예산으로 착수금 1억3790만원, 성공보수 2억7580만원을 책정했으며, 성공보수는 승소율 40% 이상인 경우에만 지급한다.참가를 원하면 서류제출
알림
서민지 기자
2014.03.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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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가 21일 대웅제약 본사 앞에서 '대웅제약 규탄 보건의료 시민사회 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건약 측은 "제약기업에 대한 시민사회 단체의 정당한 비판을 대웅제약이 소송으로 탄압하려 한다"며 "대웅제약 주주총회에 맞춰 이를 규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건약은 19일 대웅제약이 법원에 제출한 '서적 발행 등 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전달 받았다.대웅제약은 '식후 30분에 읽으세요'라는 책과 언론을 통해 "우루사는 피로회복 효과가 없으며 소화제에 가깝다"고 밝힌 건약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03.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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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우루사 효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약사단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대웅제약은 '식후 30분에 읽으세요'라는 책과 언론을 통해 "우루사는 피로회복 효과가 없으며 소화제에 가깝다"고 밝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 신형근 대표와 회원인 리 모 씨, 책자를 발간한 출판사 대표 정 모 씨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소장에서 대웅제약은 "이들이 주장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급한 '복합우루사' 및 '우루사연질캡슐' 허가증에는 효능·효과로 '육체피로'가 명시돼 있다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03.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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