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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Hot Line 세션은 혈전증, 중재술과 의료기기, 위험요소와 당뇨병, 심부전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4개의 주제로 나눠서 진행됐다. 그 중 혈전증 세션에서는 경구용 신규 항응고제인 ‘에독사반(edoxaban)’과 정맥투여용 항응고제인 ‘오타미사반(otamixaban)’ 주요 연구가 발표됐다. 타깃 환자군은 달랐지만 에독사반은 성공, 오타미사반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에독사반, 재발 예방은 비슷·출혈 사건 감소서 우월성 보여- Hokusai-VTE 연구 / DVT환자 에독사반’ 주요 연구인 Hokusai-VTE 연구는 VTE 환자 824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환자들은 에독사반 4118명과 와파린군 4122명으로 분류됐고, 에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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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자의 간 배분 기준을 미국에서 사용하는 MELD 점수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바꿔 좀 더 공정하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내 뇌사자의 간이식 수가 2010년 242건, 2011년 313건, 2012년 363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대병원 외과 간이식팀(서경석: 사진 맨 왼쪽, 이광웅: 사진 중앙, 이남준 교수)이 최근 뇌사자의 간 배분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연구를 대한의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서울대병원에 등록된 간이식 대기자 788명을 대상으로 CTP와 MELD 점수를 기준으로 중증도를 나누고 각 군의 이식 대기 등록 후 6 개월 생존율을 비교 분석했다.CTP 점수란 이식 대기자의 간성 뇌증, 복수, 각종 간 기능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9.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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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인 에독사반(edoxaban)이 급성 정맥혈전색전증(VTE) 환자에서 재발예방 효과를 보였다. 와파린과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 Hokusai-VTE 연구에서 재발 예방에서의 비열등성과 출혈 위험도 감소 효과를 보였다.Hokusai-VTE 연구는 824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연구를 진행한 네덜란드 아카데미의료센터 Harry R. Buller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는 제한된 근위성 심부정맥혈전증(DVT)부터 중증 폐색전증(PE) 환자까지 포함돼 있어서 전반적인 VTE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에서 환자들은 3개월 가량 치료받았지만, 평가는 12개월째 시행했다"며, 에독사반의 상대적 효과 평가에 약물을 투여받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9.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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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는 2004년 만성 B형간염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2007년 개정을 거쳐 2011년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011년 가이드라인은 비교적 최근에 발표된 연구 및 치료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지난해 들어서야 항바이러스제 병용치료가 급여화돼 내성률이 높은 국내 상황에 맞게 약제별 내성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이드라인 발표 후 2년이 지나가지만 미국·유럽간학회도 2009년 가이드라인 발표 후 대동소이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학술적으로는 최신의 내용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2011년 가이드라인에서도 만성 B형간염의 자연경과, 진단기준에서 큰 변화는 없다. 단 예방에 대한 권고사항을 제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 급성
Deep in Guideline
임세형 기자
2013.08.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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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03 연구 - 초치료 1년 결과 보니테노포비어의 장기적인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GS-US-174-102(이하 102)와 GS-US-174-103(이하 103) 연구의 발자취를 자세히 따라가 볼 필요가 있다. 두 임상연구는 e항원(HBeAg) 양성 또는 음성인 B형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노포비어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검증한다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진행됐다.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을 테노포비어 1일 1회 300mg 또는 아데포비어 1일 1회 10mg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해, 이중맹검 방식으로 치료·관찰하고 첫 1년(48주) 동안의 효과를 비교·평가했다. 48주 후에는 연구를 오픈라벨 방식으로 전환해 두 그룹 모두에게 테노포비어 300mg을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08.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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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와 같은 인크레틴에 기반한 당뇨치료제의 사용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의약품 정보 업체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DPP-4 억제제 시장 규모는 1500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상승했다. 배경은 기존의 약제들에 비해 좀 더 당뇨병의 병태생리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DPP-4 억제제가 베타세포 보호 및 기능 개선 효과, 당신생의 억제, FPG 감소 등을 제공한다는 점을 처방 상승의 원동력으로 꼽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혈당 발생이 현저히 낮고 아직 확실하게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심혈관사건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잠재력도 충분하다.지금까지 출시된 DPP-4 억제제는 모두 6성분이다. 계열은 같지만 구조는 다르다.
Cover Story
박상준 기자
2013.07.1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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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혜택이 위험을 상회한다는 연구결과가 재확인됐다. 이번 분석은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 중 최대규모로 현재 사용되는 거의 모든 약을 분석해 큰 의미를 가진다.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 Huseyin Naci 교수팀은 위약대조연구 55개, 비교연구 88개 등 스타틴 관련 무작위 임상시험 135개를 메타분석했다. 분석된 약물은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로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등 7가지다. 대상자는 총 24만6955명으로 심질환자를 포함했고 임상시험 기간은 분석기간 포함 평균 1.3년이었다. 자료는 연구시작점에서 연령, 낮은 농도의 리포단백질 콜레스테롤 수치, 발병된 해 등으로 보정됐다. 그 결과 스타틴은 위약 대비 당뇨병 발생, 간 효소 이상
제약단신
서유정
2013.07.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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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E 2012 하이라이트1. 신계열 및 기존약물의 강세2. SGLT-2 억제제3. GLP-1 수용체 작용제4. 인슐린 글리덱 새로운 계열인 SGLT-2 억제제가 임상시험에서 기존 약물들과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이면서 추후 시장에서의 경쟁구도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올해 EASD 학술대회 SGLT-2 억제제 세션에서는 다파글리플로진과 카나글리플로진이 각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A1C·체중·혈압서 효과…요로·생식기 감염 위험도 높아 [abstarct 241] 그리스 테살로니키 아리스토틀대학 A. Tsapas 교수팀은 SGLT-2 억제제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Tsapas 교수는 "SGLT-2 억제제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7.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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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국내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세 번째로 발표된 NOAC인데다가 1일 1회 투여 전략으로 비교적 불리한 입지에서 경쟁을 시작하지만, 제조사인 한국BMS(대표이사 조던 터)와 한국화이자(대표이사 이동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높은 효과와 안전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이에 기자간담회에서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 주요 임상인 AVERROES와 ARISTOTLE 연구의 뇌졸중 또는 전신성 색전증 예방 효과와 출혈 위험도 감소에 대한 안전성이 강조됐다.미국 토마스제퍼슨의대 Michael D. Ezekowitz 교수는 “와파린을 대조군으로 한 ARISTOTLE 연
제약바이오
임세형 기자
2013.07.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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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국(EMA) 약물인체사용위원회(CHMP)가 페노피브레이트+심바스타틴 복합제인 초립(Cholib)에 대해 적응증을 복합성 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용량은 페노피브레이트/심바스타틴 145/40mg과 145/20mg 두 가지로 생활습관개선과 병용하는 전략이다.위원회는 약물 품질, 안전성, 효과 등을 평가했을 때 위험 대비 혜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초립은 심바스타틴 20mg 또는 40mg으로 LDL-C가 조절되지 않은 심혈관사건 고위험군의 중성지방 감소와 HDL-C 증가에 승인받았고, 상부호흡기 감염, 장염, 혈소판수 증가, 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및 혈중 크레아티닌수치 증가 등 부작용이 있다.한편 EMA 승인 여부는 67일 안에 결정될 예정이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7.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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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치료 전략은 올해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리바록사반, 다비가트란, 아픽사반은 하위분석 연구를 통해 항응고전략에서의 우위를 다졌고, 새로운 정맥투여 항혈소판제제인 칸그렐러는 클로피도그렐과 비교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AC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항혈전치료 관련 연구들을 살펴본다. CHAMPION-PHOENIX 연구 :- 칸그렐러, 클로피도그렐 대비뛰어난 PCI 합병증 예방 메디슨제약사의 정맥투여 ADP 수용체 차단제인 칸그렐러(cangrelor)는 CHAMPION-PHOENIX 연구에서 경구용 클로피도그렐 대비 모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환자들의 합병증 위험도를 22% 예방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출혈은
Conference Report
임세형 기자
2013.06.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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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가 메트포르민 병용전략 비교에서 설포닐우레아보다 사망 위험도에 혜택을 보였다.카디프대학 Craig J. Currie 교수는 Late Breaking Abstracts 세션에서 영국 국립보건연구원이 진행하는 CPRD(Clinical Practice Research Datalink) 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르민+DPP-4 억제제 전략의 사망률을 비교한 회귀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대상군은 2007~2012년 당뇨병으로 진단받아 메트포르민을 투여받은 이들 중 DPP-4 억제제나 설포닐우레아를 추가 투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했다. 투여시기에 대해서는 별도로 평가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양군의 연령, 성별, 유병기간, BMI, 혈청 크레아티닌,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6.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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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이뇨제인 스피로놀락톤이 저항성 고혈압과 당뇨병 동반 환자의 혈압관리에 효과를 보였다.유럽고혈압학회(ESH) Late-Breaking Clinical Trial 세션에서 연구를 발표한 덴마크 오덴세대학 Christina Oxlund 교수는 위약군 대비 스피로놀락톤군의 수축기 혈압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혈압 감소 효과를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3제 이상 항고혈압제를 투여했음에도 혈압이 130/80mmHg 이상인 당뇨병 동반환자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로, 연구팀은 스피로놀락톤 25mg군 61명과 위약군 58명을 비교했다. 대상군들은 모두 이뇨제를 투여받았고, 약물별로는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는 51%, ACE 억제제는 51%, ARB 제제는 38%, 베타 차단제는 50%, 칼슘채널 차단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6.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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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대상성 간경변증 조기 항바이러스 치료로 잡는다2. 간섬유화 호전 위해 바이러스 증식시 바로 치료3. 바이러스 검출되면 ALT 값 관계 없이 치료해야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간경변증 발생률은 연간 5.1%로 5년 누적 발생률은 21%다. 대만에서 이뤄진 장기 추적 관찰 결과를 보면 간경변증 발생 위험은 관찰 시작 시점에 40세 이상이면서 HBV DNA가 2000IU/ml 이상일 때 증가했으며, 추적 중 이 수치가 감소하면 발생 위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시행된 다른 연구에서도 40세 이상이고 HBeAg가 양성일 때 간경변증과 간세포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이 재차 확인됐다.간경변증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항바이러스를 치료하면 환자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과거에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06.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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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병력자들에서 고용량 스타틴이 신장 손상 위험도를 높이지 않았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 주요저자인 브리검여성병원 Amy Sarma 박사는 "이번 연구는 고용량 스타틴이 신장손상 위험도를 높여준다는 문제제기에 대한 확실한 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에서는 PROVE-IT TIMI 22와 A-to-Z 연구를 분석했다. PROVE IT-TIMI 22 연구는 이중맹검 무작위 임상으로 4162명의 환자들을 아토바스타틴 80mg군과 프라바스타틴 40mg군으로 분류해 MACE 사건을 비교했다.A-to-Z 연구도 이중맹검 무작위 임상으로 4497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에서는 고용량군은 1달 간 심바스타틴 40mg 투여 후 심바스타틴 80mg을 투여했고, 저용량군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6.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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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부작용은 크게 1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즉시형 반응과 1시간 이후에 나타나는 지연형 반응으로 나눌 수 있다.두드러기나 혈관부종, 비염, 천식, 아나필락시스, IgE 매개반응 등이 즉시형에서 나타나는 반응이다. 지연형 반응은 두드러기나 혈관부종, 미열, 호산구 증가, 박탈성 피부염 등이 나타나고 두드러기가 생겨도 아나필락시스와는 무관한 것이 특징이다.조영제 과민반응의 발생빈도는 1~3% 정도이고 1시간 이후~수일 후 발생해 1~7일 후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국내 처음으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와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조영제 유해반응 교육강좌'에서 서울의대 강혜련 교수(알레르기내과)는 요오드화 조영제에 의한 즉시형 과민반응은 비만세포(mast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6.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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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가 환자를 사망까지 이르게 한다는 보고들이 나오면서 의료계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유럽이나 미국 등의 영상의학회는 오래 전부터 조영제의 안전한 사용과 대처 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지난 2011년 영상의학회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공동으로 코알라(KOARA, Korea Network of Allergists & Radiologists for Research of Radiocontramedia-associates Adverse Reactions)를 구성해 '주사용 요오드화 조영제 유해반응에 관한 한국 임상진료 지침'을 만들었다.이 가이드라인을 두고 전문가들은 국내 여건상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6.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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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국(EMA)이 이중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RAS) 억제제 전략의 안전성 문제를 검토한다고 밝혔다.이번 검토는 임상현장에서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ARB),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ACE-I), 직접 레닌 억제제 중 2가지를 병용했을 때 단독요법 대비 고칼륨혈증, 저혈압, 신부전 등 위험도에 대한 보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EMA는 병용 요법이 단독요법보다 사망률 감소에 혜택을 준다는 점도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EMA는 성루크-루즈벨트병원 Harikrishna Makani, Franz Messerli 박사가 진행한 대규모 메타분석 연구를 기반으로, 고혈압과 선천성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ACE-I와 ARB 병용전략의 위험도와 혜택을 평가하게 된다.이미 E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5.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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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체질량지수(BMI), 이완기혈압, LDL-C, 중성지방, HDL-C,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항고혈압제 복용 여부, 인슐린 치료 여부 등을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2년 사망 위험도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는 온라인 위험도 계산기가 발표됐다. 이탈리아 고통을더는집(Casa Sollievo della Sofferenza)병원 Salvatore de Cosmo 박사와 이탈리아 사피엔자대학 Vincenzo Trischitta 교수는 "이번 사망위험도 평가도구가 일부 초고위험군의 공격적인 예방과 치료전략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의 사망 위험도 다가도구가 웹 기반이고 추가적인 비용없이 빠른 시간 안에 시행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전의 사망위험도 평가 도구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5.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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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이식신장에 거부반응이 심한 감작환자에게 혈액형이 다른 공여자의 신장을 3번째 이식하는데 성공했다.신장이식을 3번이나 받는 것은 드문 일이며 특히 혈액형이 다른 공여자의 신장을 3차에 이식한 것은 국내 첫 사례이다.장기이식센터 양철우 정병하(신장내과), 문인성 김지일(혈관외과)교수팀은 1991년과 2000년 두 차례 신장이식을 받았으나 만성 거부반응으로 이식신장의 기능이 소실된 최종원 씨(남성, 55세)에게 혈액형이 다른 아들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환자는 그동안 두 번의 거부반응으로 몸 안에 과량의 항체가 형성돼 '감작' 정도가 50%나 됐다. 3차 신장이식을 위해 아들이 아버지에게 신장을 주기로 하였으나, 아들의 혈액형은 B형으로 환자의
의대병원
하장수
2013.05.13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