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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한 명씩 환자를 볼 정도로 바빠서인지 자료협조가 아예 안 되고 있다. 현장의 자료가 없다면 우리도 정책을 추진할 수가 없다"5일 오전 열린 대한보건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이같은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정책 근거 마련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주문했다.이 차관은 "복지부에서는 의료계의 목소리를 듣고, 원가조사 등의 그들의 자료가 있어야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자료만들 시간도 없는지 전혀 협조를 해주지 않아 일을 할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특히, 가장 큰 문제는 오는 7월 종합병원급 이상 확대 시행을 앞둔 7개질환포괄수가제(DRG)라고 지적하면서 "의사소통도 되지 않고 여론의 우려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오는 10월 시행 예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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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창출·운영개선을 목적으로 경기도 6개 의료원들이 똘똘 뭉쳤으나, 되려 적자가 증가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0일 한국병원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공의료기관 혁신 경험' 주제발표를 맡은 배기수 경기도립의료원장은 이같은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특진비, 상급병실료 등 공공의료원에서 금기시되던 부분을 어느 정도는 허용할 것"을 주장했다.경기도 내 수원병원·의정부병원·파주병원·이천병원·안성병원·포천병원은 떨어진 이미지, 노후한 시설 및 장비, 불친절한 서비스, 의사들의 낮은 근무 선호도 등의 어려움으로 운영난에 시달려왔다.또한 한 지역에서 6개 개별 단위 병원이 운영되다보니, △의료환경 변화 대응 능력 저하는 물론 △정보 네트워크 부재 △재정 건정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5.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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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의료기획단은 22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등 실태조사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이달 말부터 3대 비급여에 대해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키로 했다.이번 실태조사는 3대 비급여 항목으로 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료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정확한 현황파악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기획단은 실태조사 논의에 앞서, 선택진료비 등에 관해 그간 논의된 사항들을 보고받고, 향후 3대 비급여 제도개선의 기본원칙에 대한 논의에 첫발을 내디뎠다.이번 조사에서는 선택진료제, 상급병실의 구체적 운영현황, 환자들의 부담정도, 해당 서비스 이용경로 등에 대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환자·의료서비스 공급자·일반국민 등의 의견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4.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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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병실료, MRI, 골밀도 검사 등 지난해 진료비 환불이 많았던 유형이 공개됐다.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에 발생한 진료비 민원건 중 환불처리현황을 분석, 주요 다발생 유형 및 사례를 안내했다.우선 상급병실료와 관련된 환불이 많았다. 낮병동 등 특수진료실 입원 시 상급병실료를 산정할 수 없으나, 상급병실료 비용으로 징수한 사례다.또한 골밀도 검사, 태동 검사, 자기공명영상진단(MRI) 등에서도 민원이 자주 제기됐다.골밀도 검사에서는 인정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데도 비급여로 비용 징수해 환불한 사례가 많았고, 태동검사는 임신 24주 이상 자궁수축이 있는 임부에게 비자극검사를 실시한 후 전액본인부담으로 비용을 징수한 경우다.MRI는 무릎의 반달연골의 이상, 무릎안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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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에 참여한 우리나라 의사들은 박근혜 정부 보건의약분야 정책의 성공적으로 연착륙 기대여부에 대해 극과 극의 평가를 하고 있다.본지와 메디게이트가 최근 2주간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성공적으로 연착륙 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은 ‘매우 높다’ 4.4%, ‘어느정도 기대’ 32.4%로 나타났다. 반면 ‘기대 안하고 있다’거나 ‘전혀 안하고 있다’는 각각 33.8%와 2.9%로 전망이 팽팽했다. ‘보통이다’는 26.5%였다.의약품업무가 보건복지부에서 국무총리실 식약처로 이관된데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 10.3%, ‘어느정도 긍정적’ 33.8%, ‘보통’ 41.2%로 답했다. ‘부분적인 부정’과 ‘매우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각각 10.3%, 4.4%였다.상급병실료·간병비·선택진료비 등 3대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03.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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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계 협조 더뎌 진척 없다”초음파 급여화를 위한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해당 연구진의 업무가 4대중증질환 전액부담 시행 계획안 마련에 집중되고 있는데다가 의료계의 가격조사 비협조까지 겹치면서 추진을 더디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예정대로 오는 10월에 시행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초음파에서 '4대중증'으로 관심 전이최근 정부는 4대중증질환 전액부담 공약의 실천 의지를 담은 세부 시행계획 작성에 한창이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는 4대중증질환 T/F팀을 꾸렸고, 하위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 심사평가연구소는 시행 계획을 뒷받침할 기초 연구를 진행 중이다.보장성 강화 정책 중 새롭게 등장한 4대중증질환에 모든 이목이 집중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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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1일 청와대에서 2013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진 영 장관은 이 자리에서 맞춤형 복지, 일하는 복지,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국정과제(복지부 소관 15개)를 충실히 이행하고,기초연금 도입 등 6가지 핵심과제에 대한 업무추진 로드맵을 밝혔다. 주요 보고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4대 중증질환 = 암, 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질환 등 환자 부담이 큰 4대 중증질환에 대해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도록 혜택을 강화해 나간다. 10월 초음파부터 시작해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고, 세부 추진계획은 6월말까지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3대 비급여 =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은 환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함께 수행한다. 만약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3.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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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비급여 진료비 공개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환자의 알권리와 의료선택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진료비 비급여 정보공개의 순기능이 많지만, 각 의료기관이 가진 다양한 변수를 고려치 않는 단순한 비교 공개방식에는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위원은 '병원의 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와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 이슈페이퍼(제20호)에서 비급여 가격공개의 순기능과 문제점을 비교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의료기관별로 비급여 가격을 한눈에 파악하고 환자들이 가격비교를 통해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국민의 알권리와 의료선택권 확대, 향후 가치 기반 심사평가체계로의 전환 가능성 등을 순기능으로 평가했다.그러나 의료공급자 입장에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3.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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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의 4대중증질환 정책의 세부시행 계획 근거로 쓰일 기초자료 연구가 난항을 겪고 있다.그간 비급여를 방치해온 탓에 의학적비급여를 검토하는 것만 해도 벅차, 국민적 관심사인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는 손도 못대로 있는 실정이다.최근 보건복지부는 4대중증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지자 '4대중증질환 T/F팀'을 꾸려 세부시행 계획을 위한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구소에서도 관련 정책 시행을 위해 기초자료를 수집, 분석하는 등 뒷받침 연구를 진행 중이다.이들 팀원과 연구진은 초음파 급여화 등 10월에 시행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관련 연구들이 산재해있지만, 국민적인 관심이 큰 4대중증 정책에 대한 연구작업에 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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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잖아도 후진적인 공약이 인수위 수정안으로 후퇴됐다. 공약을 비판했던 사람들마저도 초안을 지키라는 입장이다""아직 시행 계획도 안 나온 상태에서 전면 비판은 삼가달라. 늦어도 6~7월 상반기 안에는 3대 비급여 포함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발표하겠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이 주최한 보건의료정책 토론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전액 보장' 공약 실현에 대해 야당-전문가-시민사회단체와 보건복지부의 확연한 입장 차가 감지됐다.주제발표에서 이진석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의 토론회나 인터뷰 발언을 다 떠나서 문서화한 공약집에서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가 포함된다고 명시됐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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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공약인 '4대 중증질환 전액 지원'과 '임플라트 건강보험 적용'을 법제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이들 공약대로 법제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 대상과 보험적용의 범위 및 상한 제한을 없애고, 법정본인부담금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토록 했다.이렇게 되면 4대 중증질환에 있어서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라도 '의학적 타당성'만 인정되면 모두 급여화할 수 있다.또한 수술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됐던 상급병실료 차액 역시 보험 적용이 가능해진다.이와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3.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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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130조원 가량의 복지재원 대책을 내놓는 데 실패했다.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역시 “기획재정부에서 재원 마련을 위해 총괄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또한 기존 복지부 정책을 승계, 포괄수가제(DRG)를 지속 확대하고 보장성 강화를 위해 비급여 분석을 통한 급여화를 추진하는 한편 영리병원도 시범적 설립에 대해 동의했다.5일 진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요구자료 답변서를 통해 이같은 보건의료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새정부는 4대 중증질환 전액부담 등 보건복지공약을 비롯한 정책 수행을 위해 135조원을 조달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인수위에서는 이에 대한 재원 확보 대책을 내놓지 못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이에 의원들은 진 내정자에 복지재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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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된다. 도덕성 검증은 물론 공약 수정 및 파기에 대한 집중적인 추궁이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 오는 3월 6일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 복지부장관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와 관련 자료제출 요구가 모두 가결돼, 예정대로 내달 6일 오전 10시에 청문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청문회를 통해 대선공약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질타가 이어질 예정이다. 보건복지위 소속의 한 의원은 "인수위에서 내놓은 수정안은 거의 공약 파기 수준"이라면서 "청문회를 통해 최근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를 제외한 4대 중증질환 보장에 대해서 추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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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에 진 영 의원 내정 박근혜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에 새누리당 진 영 의원(64, 전북 고창 출생) 이 내정됐다. 진 영 장관내정자는 3선 의원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실세다. 게다가 박 당선자의 최측근에서 보좌해왔기 때문에 그동안 당선인이 내세웠던 '보건복지 공약'을 강력한 드라이브로 실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진 장관 내정자는 17일 장관 지명 이후 "새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는 국민행복"이라고 전제하고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총선과 대선공약을 빠짐없이 실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그러나 대표적 보건의료분야 공약인 4대 중증질환 100% 국가지원의 수정 국면을 헤쳐나가야 하고, 식약청을 국무총리 산하 식약처로 조직 개편후 업무 조정, 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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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박근혜당선인의 4대 중증질환 100% 국가보장 공약을 수정한 데 대해 순차적 해소를 주장하고 나서 주목된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8개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성명을 통해 "새 정부의 4대 중증질환 국가보장 방침에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항목이 포함돼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공약 수정을 반대했다.이들 단체는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가 전체 비급여 진료비의 40%를 차지하는데 이를 그대로 둔채 4대 중증질환 보장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박근혜 당선인을 지지한 환자와 그 가족에 큰 실망을 안길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나 3대 비급여를 해결하기 위한 보험료나 재정 부담이 너무 크다면 우선 선택진료비 문제부터 해소하고, 그 다음 상급병실료 부담을 더는데 주력해 달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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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특진비·상급병실료·간병비 등은 본인이 부담토록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암·심혈관·뇌혈관·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비 전액 국가부담이 대폭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직 인수위 등에 따르면 이들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범위는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는 대신 본인부담금은 폐지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본인부담금은 암·심혈관·뇌혈관 질환은 5%, 희귀난치성 질환은 10%다. 인수위 안대로 정책이 마련되면 4대질환 건강보험의 혜택은 그동안 건보에 적용되지 않았던 표적항암제 약값과 검사료·주사료·치료재료비처럼 의학적으로 필수적인 부분은 반영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그러나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은 지금과 같이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이렇게 변경하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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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교육(1회)에서 최저와 최고 진료비 차이가 무려 11.8배로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 내용과 시간 등이 현저히 달라서 발생한 비용 차이였으며, 이에 의료계는 "심평원의 보여주기식 발표였다"고 꼬집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8일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양전자단층촬영료(PET),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등 6항목의 44개 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중 당뇨병 1회 교육 상담료가 이대목동병원은 5만9000원으로 가장 비용이 낮은 강북삼성병원(5000원) 보다 무려 11.8배 높았다. 이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실시하는 당뇨병 1회 교육은 의사와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4직역에서 30분 이상씩 총 2시간 가량을 실시하는 통합교육인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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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의 6가지 비급여 진료비가 비교하기 쉽게 공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비급여 진료비 가격비교 정보를 9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항목은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양전자단층촬영료(PET)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등으로, 대상기관은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이다. 상급병실료는 상급종합병원에 따라 1인실은 최소 8만원에서 최대 48만원까지 6배, 2인실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1만5000원까지 4.3배 차이를 보였다. 영상의학과에서 실시한 초음파진단료는 갑상선이 최소 9만원에서 최대 20만2000원까지 2.2배, 유방 최소 7만4900원에서 최대 21만3000원까지 2.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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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간 1인실 병실료가 최대 6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조사, 8일 공개예정인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1인실 병실료가 48만원인데 비해 가장 비용이 낮은 단국대병원은 8만원으로 6배 차이가 났다. 상위가격대를 차지한 병원은 삼성서울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 48만원, 이대목동병원 39만7000원, 세브란스병원39만5000원, 서울성모병원 외 2곳 38만원 순으로 모두 서울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이었다. 반면 하위가격을 차지한 곳은 단국대병원 8만원, 원광대병원 9만원, 대구가톨릭대병원 10만원, 원주기독병원 11만8000원 순이었고, 모두 지방에 위치한 병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인실의 경우 세브란스병원이 21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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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다소 의료계에 유리한 판도로 짜여질 것이란 예측과 함께 변화될 보건의료정책분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근혜호 보건의료정책의 기조는 현정부를 따르되 부분적으로 수정하는 것으로, 의료민영화와 의료산업화에 있어서 다소 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특히 박 후보의 당선으로 의약계의 관심을 끌었던 총액계약제와 성분명처방 확대 등이 실시되지 않을 확률이 커졌다. 더불어 문 후보측에서 제시한 급여범위나 보장률 확대 계획은 다소 축소될 전망이다. 즉 민주통합당의 무상의료방향은 길을 잃었다. 박 당선인은 토론회 등을 통해 "문 후보의 본인부담금 100만원 상한제나 비급여 진료의 전면 급여화 등은 비현실적이며, 재정을 부담할 방안이 없다"고 지적한 바 있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