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에 참여한 우리나라 의사들은 박근혜 정부 보건의약분야 정책의 성공적으로 연착륙 기대여부에 대해 극과 극의 평가를 하고 있다.

본지와 메디게이트가 최근 2주간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성공적으로 연착륙 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은 ‘매우 높다’ 4.4%, ‘어느정도 기대’ 32.4%로 나타났다. 반면 ‘기대 안하고 있다’거나 ‘전혀 안하고 있다’는 각각 33.8%와 2.9%로 전망이 팽팽했다. ‘보통이다’는 26.5%였다.

의약품업무가 보건복지부에서 국무총리실 식약처로 이관된데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 10.3%, ‘어느정도 긍정적’ 33.8%, ‘보통’ 41.2%로 답했다. ‘부분적인 부정’과 ‘매우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각각 10.3%, 4.4%였다.

상급병실료·간병비·선택진료비 등 3대 비급여를 건강보험보장에서 제외한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20.6%가 ‘매우 바람직’, 42.6%는 ‘어느정도 바람직’, 23.5%는 ‘보통’이라고 응답,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부 잘못’은 8.8%, ‘매우 잘못’은 4.5%로 나타났다.

설문에는 의원개원의·봉직의 38.3%, 병원 개원의·봉직의 30.8%, 종합병원 교직·봉직의 8.8%, 레지던트·인턴·전임의 7.4%, 기타 14.7%가 참여했다.

전공별로는 내과 23.5%, 가정의학과 10.3%, 산부인과 4.4%, 소아청소년과 4.4%, 이비인후과 4.4%, 외과계열 23.5%, 기타 진료과 29.5%다.


 의론한마당은 메디게이트에서 제공하는 설문조사 내용으로, 다음주 주제는 메디게이트(www.medigate.net)의 의론한마당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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