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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행하면서 보건의료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3일 성명서를 내고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임금피크제를 강제로 도입한 것을 비판하며,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이 서면이사회를 열어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정관 개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도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서면이사회를 추진하거나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직원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이사회를 열어 임금피크제 도입을 강행 통과시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5.11.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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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의협회장의 불신임으로 10개월 회장에 취임한 추무진 회장. 대의원총회를 통해 대정부투쟁의 전권을 위임받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원과 의료계 발전을 공언하고 있는 두 권력이 회장 임기 절반, 비대위 활동 두달(예정)여를 남기고 노환규 전회장 집행부 당시의 갈등 국면이 다시 재현되는 듯해 씁쓸하다. 비대위와 현 집행부는 출범 초기, 태생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양보를 통해 하나의 의협으로 나가는듯 했으나 총파업과 관련한 공정위 과징금, 비대위 위원장의 기자회견후 나타난 갈등과 해프닝에 이어 이번엔 비대위 회무비용 집행을 둘러싸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10.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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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제1회 '김일호 상'에 서울시의사회 경문배 정책이사와 중앙대병원 서곤 전공의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대전협과 의협 그리고 故김일호 회장 유가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진행한 후 27일까지 개별 채점표를 제출했고, 이를 대전협 사무국에서 취합했다.전체 채점표에서 경문배 이사와 서곤 전공의가 상위 1, 2위를 차지함에 따라 제1회 김일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경 이사는 지난 제16기 대전협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전공의 노조 활성화와 포괄수가제 반대 집회 참여 등을 주도했다.이를 통해 전공의들의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4.08.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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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24일까지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하지 않음에 따라 이 사업은 복지부가 단독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정합의 사항도 일단 '중단'케 됐다.의협이 21일 설명회 취소에 이어 23일 상임이사회에서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 참여 여부를 논의했으나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대신추가 의견을 듣기로 하면서 24일까지 회신을 하지 않았다. 의정은 지난 16일 의정협의를 하면서 24일까지 회신해 줄 것을 복지부가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바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 원격 모니터링을 단독으로 진행하겠다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7.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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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이 의료계 현안과 의사로서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13일 서울대 의과대학 본관(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젊은 의사, 의료의 미래를 말하다: 원격의료와 영리자법인, 그리고 의사의 앞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전체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전협은 토론의 객관성과 다양성을 위해 의료계 유관단체, 정당, 시민단체 등에 질의서를 공식 발송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토론은 제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보건의료규제완화 및 투자활성화 정책'에 관한 지정
알림
서민지 기자
2014.04.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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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총파업을 위해 꾸려졌던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가 해산됐다. 향후 파업에 동참한 비대위원 및 위원장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면 전공의협의회 차원에서 이를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3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월18일 출범한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명제)가 해산했음을 밝혔다.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대정부투쟁의 핵심 동력으로 활동했으며, 전공의의 미래와 국민건강을 위해 의사 투쟁의 선봉에 서왔다.향후 대전협은 의정협의체 협의 결과에 대한 성실한 이행을 감시하면서, 만약을 대비해 전공의 조직체를 긴급히 만들 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4.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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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사원총회'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가운데, 자신의 직위를 남용해 지인에게 중국 관련 의협 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평의사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노 회장을 5년간 보필해온 최측근이 양심선언을 통해 노 회장의 직위를 남용해 사익을 추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평의사회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8월21일 노 회장은 자신의 직원이었던 정 모씨가 운영하는 메디얼 회사와 MOU를 체결했다.특히 메디얼은 이전에 노 회장과 같이 중국에서 코리아통이라는 합작회사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4.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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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지역네트워크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부산, 울산, 경상지역의 전공의들은 내달초 해당 지역의 공식적인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부울경전공의협의회를 만든다.부울경전공의협의회 출범식은 4월5일 오후 4시 부산시의사회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이날 대표 선출과 추후 일정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고신대복음병원 전공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철수 홍보이사는 "이번 대정부투쟁 때 부산지역 전공의들의 의견을 모으고 싶어도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없어서 답답했다"고 말했다.김 홍보이사는 "이제는 전공의들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4.03.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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