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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4년간 공방을 펼쳐온 노바티스 리베이트 사건에 법원이 유죄를 판결했다. 다만 메디칼업저버와 발행인은 무죄가 선고됐다.1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허명욱 부장판사는 의사 등에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노바티스 법인에 약사법 위반으로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 한국노바티스 전 임원 K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문학선 전 한국노바티스 대표와 다른 임원들은 무죄가 선고됐다. 본지를 제외한 다른 의료전문지에도 유죄가 내려졌다. 의료전문지 C매체는 벌금 200
개원가
양영구 기자
2020.01.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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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리베이트 제공과 관련해 H사가 행정처분을 받게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한독의 라식스주사(성분명 푸로세미드)가 판매를 촉진할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 품목판매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처분기간은 2015년 10월 15일부터 2016년 1월 14일까지다.한독은 라식스주사와 관련 2012년 3월, 2013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고대안산병원 호흡기 내과 의사에게 주대 및 식대비용 99만 5000원을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해 이번 행정처분을 받게됐다.이는 서울서부지방검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10.0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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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최근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이 발표한 A제약사 리베이트 수수 적발과 관련, 리베이트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대상자 행정처분과 관련 의약품의 상한금액 인하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의료인 행정처분에 대해서는 위반 시점, 벌금액, 수수액 등에 따라 진행되며, 유통질서 문란행위에 해당하는 의약품은 부당금액에 따라 약제 상한금액이 최대 20% 인하조치할 예정이다.복지부는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등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단속활동 뿐 아니라 필요한 제도 개
정책
손종관 기자
2014.12.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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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건보공단 노조 간부들이 노환규 의협 회장을 공개적으로 협박하고 모욕했다며 황병래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장과 성광 한국노총 공공연맹 건보공단직장노동조합장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의협은 "광고를 통해 건보공단 직원의 부적절한 처신과 건보공단의 방만한 경영을 지적했는데 이와 관련해 건보공단 노조가 의협 회장을 비방하고 모욕·협박 등을 해 검찰에 고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의협은 노환규 의협 회장에 대한 무고혐의로 건보공단 노조 간부를 고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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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간 갈등이 고소고발로 이어지면서 골이 깊이지고 있다. 건보공단은 최근 인터넷 포탈사이트에서 공단 직원에게 악플을 일삼은 네티즌들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의협 노환규 회장을 고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법무지원실은 27일 인터넷 댓글과 관련해 네티즌 9명을 , 이어 28일 일간지에 공단 비하 광고를 게시한 혐의로 노환규 회장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네티즌 9명의 고발 사유는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인터넷에 공개, 특정 직원의 비밀을 누설했으며 지속적으로 거짓 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을 한 혐의다. 이외에도 이들은 인터넷 포탈사이트 댓글을 통해 온갖 욕설과 비방 등으로 공단의 직원을 모욕한 점도 포함시켰다.또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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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일부 온라인 포탈사이트 및 SNS 등에서 최초 글을 게재한 의사를 비롯한 의사들을 비방하는 글을 집중적으로 게재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 7인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의협은 “지난 7월부터 강제시행 되고 있는 ‘포괄수가제’와 관련해 인터넷 및 SNS 상에서 찬반논쟁이 오가던 중, 피고발인 7인이 원 게재자를 비롯한 의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게재하여 의사개인과 전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모욕하였기에 그에 따른 법적조치를 강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준정부기관인 건보공단의 직원이 인터넷상의 익명을 이용해 의료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을 게재하고 여론을 호도해왔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참담하다”면서 “준정부기
보건복지
하장수
2012.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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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 의협 회장이 2010년 와인을 명절 선물로 구입하면서 초래된 와인 구입비 횡령 의혹에서 벗어났다.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전의총이 의협 경만호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 4명에 대해 업무상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제기한 고소에 대해 혐의 없음 판결을 지난달 29일 내리고 당사자들에게 이를 3일 통보했다.경 회장 와인 구입비 횡령 의혹은 2010년 1월 의협의 설날 선물로 경만호 회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마노효의료재단의 아트센터마노를 통해 3000만원 상당의 와인 750병을 구입했는데 전의총 등이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경 회장을 포함해 비서팀장 등 4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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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24일 오후 3시 노환규 대표 외 소속회원 203명이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과 김주필 감사를 협회비 2억 5000만원에 대한 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노환규 대표는 "투명하게 사용돼야 할 협회비가 협회장 개인에 의해 규정에 어긋나게 아무런 증빙 없이 사용됐는데 집행부가 정기감사와 재감사요청도 모두 거부하고 있는 상태여서 수사가 불가피했으며 이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정하게 감시해야 할 협회의 감사가 오히려 자격도 갖추지 않은 채 권한도 없는 사용승인을 해주고 이후로도 횡령이 의심되는 경만호 회장을 옹호하고 있어 횡령의 공모가 의심, 검찰에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노 대표는 "협회장과 협회감사의 직분은 책임이 무거운 자리인데 회원들과 현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