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건보공단 노조 간부들이 노환규 의협 회장을 공개적으로 협박하고 모욕했다며 황병래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장과 성광 한국노총 공공연맹 건보공단직장노동조합장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의협은 "광고를 통해 건보공단 직원의 부적절한 처신과 건보공단의 방만한 경영을 지적했는데 이와 관련해 건보공단 노조가 의협 회장을 비방하고 모욕·협박 등을 해 검찰에 고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의협은 노환규 의협 회장에 대한 무고혐의로 건보공단 노조 간부를 고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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