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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016년 연매출 1조 신약 개발 목표 한미FTA 타결 후 정부차원의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이 연일 발표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변재진 복지부장관이 제약산업에 10년간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힌데 이어 과학기술부는 3일 범부처 신약개발 R&D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과기부의 추진계획은 복지부, 산업자원부, 식약청과 협의를 거친 것. 복지부장관을 비롯 관련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는 "향후 제약산업 구조조정 불가피"에 대한 대책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한미FTA 대응을 위한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계획"을 통해 신약개발 역량을 높이고 BT분야의 연구성과를 상업화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신약 후보물질 도출에서 비임상·임상시험, 상업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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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약개발 전문의약품 제약사인 VGX 인터내셔널㈜(www.vgxi.com)은 FTA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요건인 cGMP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오는 7월 12일,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VGX 2007 Workshop"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국내와 미국 FDA 규정을 준수하는 임상시험, FDA 의약품 승인 절차, cGMP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의 설계, 시공, 운영, 밸리데이션 등 의약품 생산 전 과정에 걸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 산업의 각 핵심 분야에서 요구되는 cGMP솔루션이 제시된다. VGX 인터내셔널의 cGMP 컨설팅사업본부 주상백 본부장과 미국 VGX 파마수티컬스의 cGMP 공장 책임자인 헨리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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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미FTA 최대 피해분야…경쟁력 강화 지원 복지부가 한미FTA에 따른 최대 피해분야중 하나로 꼽히는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 변재진 복지부장관은 지난달 27일 취임 후 처음 가진 "한미FTA에 따른 제약산업의 경쟁력 방안" 브리핑을 통해 2010년까지 제도선진화·제약산업 체질개선, 2012년까지 개량신약으로 세계적 수준의 제네릭 기업 육성, 2017년까지 글로벌 신약을 보유한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의약품 품질관리체계(GMP)의 선진화, 의약품 인허가시 국제 공통서식(CTD) 도입, 유통투명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GMP상호인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설개선을 위한 금융지원·인력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변 장관은 "GMP는 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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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차지비중도 1.46% 올라제약협 생산실적 결과 지난해 국내 의약품 총 생산규모가 12조원을 돌파했으며,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제약산업 비중도 1.46%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가 최근 발표한 2006년 의약품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생산규모는 12조 3620억원으로 2005년 11조 4216억원보다 8.23% 증가했으며, 제조업 전체 총생산(GDP) 209조 8천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5.89%로 2005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구분별 의약품생산실적중 완제의약품은 전년보다 9.07% 증가한 10조 5475억원으로 243개 업체가 총 16022개 품목을 생산했으며, 원료의약품은 372개 업체에서 9360개 품목을 생산 총 8993억원의 생산 규모를 기록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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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제약협회장, 대통령 주재 FTA 대책회의서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최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FTA국내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 차세대 성장동력인 제약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김정수 회장은 FTA협상에 따른 허가와 특허 연계, 자료보호 등 국내 제약산업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전략산업인 제약산업을 정부가 도울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답했다. 이날 노무현 대통령은 FTA 정책자문과 지원을 담당하는 FTA국내대책위원회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김정수 회장을 비롯 어윤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12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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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과 한국화이자 제약간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여온 레보텐션(에스 암로디핀 베실레이트),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 특허 소송에서 특허법원이 안국약품의 손을 들어줬다. 특허법원(부장 판사 이기택)은 지난 13일자로 한국화이자제약의 노바스크 물질특허에 대해 무효라고 판결했으며, 이성질체 개량신약인 레보텐션에 대해 안국약품의 권리를 인정한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안국약품은 올 2월 한국화이자 제약이 제기했던 특허침해 금지 가처분 결정 소송과 이에 따른 결정 취소 소송에서 지난 달 초 판정승을 얻은데 이어 이번 판결로 완승을 걷은 것으로 평가된다. 안국약품측은 이번 판결로 레보텐션 판매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을 상대로 특허 분쟁에서 승소한 것은 위축된 국내 제약산업에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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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학장 왕규창)·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민경업)는 한국제약의학회 협조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제약사와 관련 산업분야에 근무하는 의사와 향후 이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의사, 그리고 대학·병원·연구소·정부 부처 등의 관련분야에 근무하는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9월부터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에서 14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하게 된다. 신상구 임상의학연구소장이 책임교수며, 미국 UCSF-CDD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Center for Drug Development Science)와 연계한 off-campus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강사진은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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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최근 본사 브루노 안젤리치 부회장이 지난주 나흘간의 일정으로 방한, 현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 제약시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역할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브루노 부회장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해 복지부와 체결한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R&D 협력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루노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이자, R&D 협력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지역으로 향후 한국 과학자들이나 제약산업 구성원들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투자 확대의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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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말을 기준으로 국내 제약산업은 생산액 기준 총 11조 4천억원의 규모에 이르고 있다. 또 한국제약협회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2월을 기준으로 제약협회 소속 회원사는 199개에 이른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조선말과 대한제국, 일제강점기를 거치는 동안 의약업史에서 최초로 설립된 제약회사는 어디였을까? 한국제약협회 연보에 따르면 매약(賣藥)의 형태로 대한제국 시절인 1897년 민병호가 최초로 신약인 구급위장약 활명수와 인소환 등을 선보인 것을 제약 판매의 시초이자 그가 서울 순화동에 세운 동화약방(동화약품의 전신)을 최초로 보고 있다. 이후 한의학과 한약을 새로운 약의 형태로 만들어 팔기 시작하고 특히 일본에서의 약방(약국) 개념을 도입해 1899년 이경봉이 설립한 제생당약방과 이응선의 화평
지난연재
송병기
2007.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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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역할이 어떠했느냐에 따라 고객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특히 고객과의 접점 모든 분야에서 불만과 불편을 없애는 노력이 중요하지만 의사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원장은 최근 열린 "2007 김안과병원 의사워크숍"에서 환자가 진료를 받고난 뒤 만족여부를 나타내는 것에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의사역할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자들이 직접 부딪혔던 많은 병원 구성원들에게 불만이 있을 경우에도 의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정도가 크게 낮아지고, 어떤 때는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긍정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의사 워크숍은 병원의 전반적인 발전전략들을 다룬 기존 모습에서 벗어나 의사들도 변화하는 의료환경을 정확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7.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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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가 불공정거래행위와 음성적 리베이트 근절 등 제약산업 이미지 혁신과 투명한 유통관행 확립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을 도입 공정거래 강화에 적극 나선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이사장 어준선)는 지난 9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와 협회 53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약업계 공정거래자율준수 선포식"을 갖고 공정위가 운영하는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한미FTA 타결에 따른 국내 제약산업의 대외 신인도 제고와 시장환경 변화에 맞는 공정경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CP를 도입키로 결정했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으로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21세기 선진 산업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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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보건대학원(원장 채영문)이 의약품 연구 및 개발, 의약품경제성평가 등을 교육 내용으로 하는 "제약의료산업학과"를 신설 2007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제약의료산업학과는 의약품 연구와 개발, 등록, 시판후 안전성 검증, 의약품 사용에 대한 법적·윤리적 문제, 의약품경제성평가, 의약품 정책 및 제약기업 경영 등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실제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 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주요 교과목으로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약물역학·의약품안전성 ▲제약산업경영 ▲의약품정책 ▲의약품경제성평가 ⅠⅡ 등이다.원서 교부는 홈페이지(gsph.yonsei.ac.kr)에서 다운 받고 접수는 오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세브란스병원 제중관 1층(구관). 문의
의대병원
송병기
2007.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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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강화하기 위한 약사법시행규칙이 입법예고돼 본격적인 품목별 GMP제도 시행과 밸리데이션이 의무화된다. 복지부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은 한미 FTA타결 이후 국제화에 대비한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와 선진적인 의약품 제조·생산 등의 품질관리기준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의결사항을 반영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주요 개정안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개선과 국제기준 조화, 의약품 임상시험기반 확충, 궐련형 금연보조제 안전관리, 의약품 표시기재사항 개선 등이다. 이에 따르면 GMP제도 개선과 관련 기존 6개 제형별 GMP 허가가 품목별 GMP로 전환되고, 공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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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이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200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발표에서 4년 연속 제약산업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유한양행은 제약부문 1위와 함께 전체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올스타 기업에서도 3위로 선정됐다며, 유한양행의 주주·직원·고객·사회 가치 등과 혁신능력이 인정 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공헌 관련 지출비율이 높고 공익법인에 이익이 쓰여지도록 구조화되어 있는 경영시스템 등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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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인된 과학적 통계방법으로 산출" 한-미 FTA 보건의료 분야 협상에서 "제약분야 피해규모" 추계 논란이 끊이지않고 있다. 전재희 의원은 최근 "한미 FTA 보건의료 분야 협상결과의 문제점"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부의 "제약산업 피해규모"는 엉터리 추계를 근거로 작성된 것으로 특허담당자의 심증을 기반으로 해 신뢰할 수 없고, 특허 연장기간에 관계없이 피해액이 같은 믿을 수 없는 발표라고 지적했다. 또 추정치의 최소값과 최대값 차이가 100배나 나는 믿기지 않는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했고, 그 피해액을 최소화했으며, 다국적기업(특허권자)은 제외하고 국내 제약업체 담당자만 대상으로 한 반쪽 조사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들은 1조원 이상의 피해를 주장하고 있으며, 이기우 의원은 정확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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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심평원에 의약품정보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13일 LG-CNS를 전담사업자로 선정, 9월까지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10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안에 의약품정보센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품정보센터는 현재 약사법 및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기관별로 별도 수집·관리하고 있는 의약품의 생산·수입 실적(식약청), 공급내역(보건복지부), 사용·청구내역(심평원)을 통합·분석하여 유용하고 필요한 시장 정보를 생산, 정보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디스켓 등으로 분기별 공급내역을 제출하고 있는 제약·수입회사, 도매상 등 공급자는 의약품정보센터 포탈을 이용하여 공급내역을 제출, 민원편의를 높이고 행정처리 간소화 및 수집되는 정보의 신뢰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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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 강성욱연구원보건의료산업 신경향 소개 의료의 글로벌화와 한미FTA를 통한 의약품 특허권 강화 등의 변화와 관련 한국형 모형개발을 통한 제약산업 발전전략을 새롭게 세워야 한다. 또 바이오신약이 제약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경제연구소 강성욱 수석연구원은 13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 이기우의원·열린우리당) 4월 월례조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산업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발표했다. 강 연구원은 이날 고령사회와 만성병 증가로 유비쿼터스 헬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개인별 맞춤의료로로 발전하게 될 의료트렌드의 전망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소비자를 중심으로한 의료사고의 합리적 해결과 의료광고를 통한 알권리 신장도 큰 흐름을 보일 것 등 5가지를 소개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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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세와 우리나라의 수세가 극명하게 대비됐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의약품 협상. 일단 대통령도 "피해분야"라고 인정한만큼 당장의 출혈은 분명하다. "위기가 곧 기회가 될 것"이라는 찬성론자와 "국내 의료산업 전체가 붕괴될 것이니 비준을 막고 재협상해야한다"는 반대론자간의 의견차이가 뚜렷한 가운데긾 본지는 이번 FTA 의약품 분야 협상 결과에 따른 우리 의료의 미래를 찬성과 반대의 눈을 가진 두 전문가를 통해 예측해보고자 한다.찬성 - 제약산업 선진기업과 경쟁 나설 계기이 규 식연세대교수원주캠퍼스 보건행정학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한미 FTA 의약품 분야 협상 결과긾 당장은 제약기업이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제약기업이 외국 거대 제약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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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메디프론의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텍은 지난 11일 다국적 제약사인 독일의 그루넨탈(Grunenthal GmbH)과 차세대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1천2백만 달러(원화 약 116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미 2005년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신약 후보물질과는 기전이 다른 차세대 진통제 신약에 대해 5천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현재 그루넨탈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프론의 묵현상 사장은 "이번 라이센스 계약은 지난 2년 동안 신약의 공동개발에서 보여준 디지탈바이오텍의 기술력과 연구 능력을 독일 측 파트너가 신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또 다른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며 이번의 두 번째 기술이전
의료기기
김병수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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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보건산업 특허관련 업무의 효율적 지원과 해외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생명공학 기반 의약품 특허 관련 국제 세미나"를 오는 18일 제약협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한미FTA에서 타결된 "신약특허보호제도의 강화", "의약품허가-특허 연계", "자료독점권 인정" 등으로 향후 국내 제약시장의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강화와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정보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최하는 국제세미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특허청과 영국 Kilburn & Strode사가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에서 "복제 양 Dolly" 특허를 전담한 Nick Bassil를 초청해 "Life Science/He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7.04.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