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함께

 서울의대(학장 왕규창)·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민경업)는 한국제약의학회 협조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제약사와 관련 산업분야에 근무하는 의사와 향후 이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의사, 그리고 대학·병원·연구소·정부 부처 등의 관련분야에 근무하는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9월부터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에서 14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하게 된다.

 신상구 임상의학연구소장이 책임교수며, 미국 UCSF-CDD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Center for Drug Development Science)와 연계한 off-campus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강사진은 국내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주제는 신약개발 특히 임상개발의 핵심적인 과정에서부터 지적재산권, 연구윤리, 허가제도, 약물경제학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룰 예정. 

 6월초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문의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 행정실 02-2072-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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