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최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FTA국내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 차세대 성장동력인 제약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김정수 회장은 FTA협상에 따른 허가와 특허 연계, 자료보호 등 국내 제약산업이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전략산업인 제약산업을 정부가 도울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답했다.
이날 노무현 대통령은 FTA 정책자문과 지원을 담당하는 FTA국내대책위원회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김정수 회장을 비롯 어윤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12명이 위촉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