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모형개발 통한 발전전략 세워야

삼성경제연 강성욱연구원
보건의료산업 신경향 소개


 의료의 글로벌화와 한미FTA를 통한 의약품 특허권 강화 등의 변화와 관련 한국형 모형개발을 통한 제약산업 발전전략을 새롭게 세워야 한다.

 또 바이오신약이 제약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경제연구소 강성욱 수석연구원은 13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 이기우의원·열린우리당) 4월 월례조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산업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발표했다.

 강 연구원은 이날 고령사회와 만성병 증가로 유비쿼터스 헬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개인별 맞춤의료로로 발전하게 될 의료트렌드의 전망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소비자를 중심으로한 의료사고의 합리적 해결과 의료광고를 통한 알권리 신장도 큰 흐름을 보일 것 등 5가지를 소개했다.

 따라서 그는 이같은 트렌드를 바탕으로 미래전략을 잘 세울 때 보건의료산업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이기우 의원을 이사장으로, 송재성 전복지부차관,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 윤홍근 제너시스그룹 회장이 공동회장을 맡고 있으며, 정관계·산업계·학계에서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