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의사워크숍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원장은 최근 열린 "2007 김안과병원 의사워크숍"에서 환자가 진료를 받고난 뒤 만족여부를 나타내는 것에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의사역할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자들이 직접 부딪혔던 많은 병원 구성원들에게 불만이 있을 경우에도 의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정도가 크게 낮아지고, 어떤 때는 이해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긍정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의사 워크숍은 병원의 전반적인 발전전략들을 다룬 기존 모습에서 벗어나 의사들도 변화하는 의료환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내·안과 등 30여명의 전문의 전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약산업과 의료환경"을 주제로 부산대 김건일 교수의 강의와 "CS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이지영 강사의 교육과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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