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제약협 생명공학 의약품 특허 세미나
최근 한미FTA에서 타결된 "신약특허보호제도의 강화", "의약품허가-특허 연계", "자료독점권 인정" 등으로 향후 국내 제약시장의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강화와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정보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최하는 국제세미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특허청과 영국 Kilburn & Strode사가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영국에서 "복제 양 Dolly" 특허를 전담한 Nick Bassil를 초청해 "Life Science/Health Industry Matters"라는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 Kilburn & Strode社의 파트너 변리사인 William Neobard 박사가 "유럽과 미국의 보건산업 관련 특허제도 차이점"을 발표하면서 유럽에서 특허신청시 Cost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며, 특허청과 보건산업진흥원의 관련 전문가가 "신약 스크리닝 단계에서 특허발명의 실시 및 침해여부", "퍼스트 제네릭 의약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진흥원 이 원장은 "제약산업이 향후 연구개발 중심의 지식집약산업으로 발전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특허관련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Bio Korea 2007"에서 보건산업 특허 관련 국제 Conference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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