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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김영훈)은 최근 장기이식관리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2년 장기등 기증 유공자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포상식은 2011년 한 해 동안 국내 장기, 인체조직, 조혈모세포 기증활성화를 위한 기증자 발굴과 기증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기관 및 종사자에게 포상한 것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부문 표창을 받았다.김영훈 원장은 "장기기증에 동의해 주신 기증자 및 유가족들의 숭고한 의미를 받들어 더 많은 분들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병원은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 2011년 1월에는 서양인 국내 최초 뇌사자 장기기증이 이뤄
의대병원
하장수
2013.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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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인체유래물"에 해당되는 생명나눔에는 혈액과 장기, 조혈모, 인체조직 등 모두 4가지가 있다. 그러나 혈액과 장기, 조혈모 기증에 대해선 국민 중 90% 이상이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인체조직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30%에 불과해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으로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여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기증된 인체조직은 조직에 손상을 입어 기능적 장애가 있거나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치료와 재활을 목적으로 이식되며, 특히 피부는 화상 환자의 소중한 생명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사단법인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박창일 이사장)
보건복지
박도영
2013.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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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이 1969년 첫 신장이식 시행 이후 43년 만에 단일의료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연 300건을 돌파했다.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 한덕종 교수는 지난 15일 만성신장염 환자 O형 이모씨(남, 33세)에게 B형인 부인 최모씨(여, 26세)의 신장을 이식하는 ABO 혈액형 부적합 이식에 성공, 신장이식 연(年) 300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이씨는 정상적인 식사는 물론 가벼운 산책이 가능할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300례 신장이식을 분석한 결과 전체 수술의 81%인 242건이 생체 신장이식으로, 58건(19%)이 뇌사자 이식이었다. 특히 ABO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09년 2월 첫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시행한 이래 2009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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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서 간이식을 받은 환우들의 모임인 "설 사랑회"에서 23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장기기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그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간이식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은 환자 10여명이 직접 병원 내원객들에게 장기 이식을 설명하며 장기기증 서약서를 받았다. 또 장기기증 홍보를 위한 동영상 상영과 원 모어 챈스의 노래 공연도 진행됐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1988년 국내 최초 간이식 성공, 2008년 국내 최연소(생후 60일) 영아 간이식 성공, 2008년 장기 이식자 및 기증자를 주축으로 결성된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의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6,189m) 등정, 2011년 간이식 1천례 달성 등 간이식팀이 국내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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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만 3970명. 2012년 6월 말 현재 장기기증을 희망하고 있는 사람 수다. 매년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사람은 10만명 이상씩 크게 늘고 있다. 장기이식의 5년 생존율도 신장의 경우 뇌사 이식자는 92.74%, 생체 이식자는 96.2%로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실제 장기이식 수는 2006년 2346건, 2007년 2368건, 2008년 2857건, 2009년 3187건, 2010년 3137건으로 더디게 증가하고 있다.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2년, 길게는 4~5년을 기다려야 하며,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환자도 현재 2만 3360명이나 된다. 대한이식학회 서보양 회장(영남대의료원 외과 교수)을 만나 우리나라 장기이식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물었다. 생체 장기 의존…연구 역량 강화해야 서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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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절차 간소화는 물론 민간단체도 이식대기자 등록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나왔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업무를 이식의료기관만 하도록 제한돼 있어 새로운 기증자 발굴이 어려웠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련 업무를 이식의료기관과 더불어 민간단체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만20세 미만 미성년자가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할 경우 가족의 동의와 가족증명서류 등을 첨부하도록 명시된 사항을 개정해, 만16세 이상이면 본인의 의사만으로 등록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더불어 온라인 등록 시 본인의 동의여부를 서명,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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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7일 관련 법령 심의·의결 앞으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처리를 위한 근거규정이 마련된다.정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비롯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자로 "개인정보 보호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기증자 등록 및 이식대상자 선정 등의 사무 수행에 필요한 개인 건강에 관한 정보 등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처리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장기등 이식대상자 선정승인, 장기기증자 보조금 지급 등 원활한 장기기증 관련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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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 26일 한국장기기증원과 장기 이식 분야의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위한 이번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뇌사자 관리에서부터 장기 이식 시스템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이뤄 나감으로써 공동 발전을 추구할 예정이다. 고대 안산병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좀 더 전문적이고 신속한 뇌사 장기 기증자 관리 및 장기이식 시스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장기기증원은 세계수준의 장기 기증을 지향하는 국내 유일의 독립장기구득기관으로 국내 뇌사 장기 기증자 및 장기 이식 분야에 전문성을 자랑한다. 병원과의 협약으로 경기 서남부 지역에 허브 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확대하고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선진적인 의료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시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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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장기기증자가 큰폭으로 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 시행된 "뇌사추정자 신고제", "장기구득기관 도입"으로 뇌사 장기 기증자 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발표했다.뇌사추정자 신고제는 환자가 뇌사추정자가 되었을 때 의료기관은 장기구득기관(재단 법인 한국장기기증원, 이사장 하종원 서울대 의대 교수)에 신고토록 한 것이며, 장기구득기관은 장기구득 코디네이터(간호사 등)가 뇌사추정자가 있는 병원으로 출동해 장기기증 설득부터 뇌사판정 및 장기 적출·이식에 대한 의료·행정적 지원을 수행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정체돼 왔던 뇌사자 장기기증이 2010년 268명에서 지난해 368명으로 37.3%(100명)가 늘었다. 올해도 5월말 현재 174명으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또한 장기구득기관 도입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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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가 6월 5일 제 16회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Novartis Community Partnership Day)’을 맞아 국립재활원과 한빛 맹아원 등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전세계 140여 개국의 노바티스 직원들이 노바티스 본사 창립기념일(1996년 4월 24일)을 전후로 매년 하루를 지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노바티스 직원들의 작은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림에 재능이 있는 직원들은 벽화를, 만들기에 재능이 있는 직원들은 케익, 화분, 머그잔 제작을, 조경 및 원예에 재능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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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한덕종 교수팀이 중증 당뇨합병증으로 복막투석을 받아오던 러시아 환자아게 췌장-신장 동시이식 수술을 시행,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한 교수팀은 이번 수술이 혈액형이 같지 않은 부적합 장기이식이었다는 점과 수술 후 당뇨병 치료를 중단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혈액형 부적합 장기이식은 이제까지 간, 신장을 대상으로만 이루어져 왔고, 췌장의 경우 이식 후 면역거부반응 때문에 성공가능성이 낮게 평가돼 왔다. 게다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췌장액이 수술 후 환자의 인체에 잘 적응하는지에 대한 관리도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수술팀은 혈액형이 다른 기증자의 췌장과 신장이 환자에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고 혈장교환술 등의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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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분량의 비디오가 운전자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클리버랜드 메트로헬스의료원 J Daryl Thornton 박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한 연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15~66세의 운전자 952명을 대상으로 5분 분량의 iPod 비디오시청군 443명과 비시청군 509명으로 나눠 비교한 결과 비디오군이 장기기증에 동의한 수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장기기증에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낀 비율도 34%로 비시청군 44%보다 낮았ek. 매년 수천만명의 사람들의 운전면허증을 따고 있고, 이들은 잠재적인 장기기증자가 될 수 있다고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동영상에는 △사망과 이후의 손상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는 욕망 △장기기증 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본인의 구명보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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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사)생명잇기(이사장 조원현)는 최근 "생명잇기 - 장기기증의 이해"를 발간했다.장기기증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는 전문의료진들이 쓰고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발간한 이 책은 장기기증에 관한 전문지식을 담고 있는 국내 최초의 책이자, 일반인들이 장기기증과 이식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꾸몄다.이 책은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어 장기이식만을 기다리며 절망 속에 하루를 보내는 말기 환자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장기기증을 활성화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까지 총 10장에 걸쳐 장기기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특히 장기기증자를 둘러싼 면역체계와 사후 관리 등 장기기증에 대한 전문의료 지식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기술하고 있으며, 장기기증을 둘러싼 생
지난연재
손종관 기자
201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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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이식의 그늘 / 생체 장기기증자 관리, 문제있다 2. 장기이식의그늘 / 나눔 속 감춰진 눈물, 기증자도 환자다 3. 장기이식의그늘 / 추적연구 1년 뿐, 퇴원 후 치료도 기증자가 4. 장기이식의 그늘 / WHO, "생체 기증자, 장기적 관찰 필요하다" 5. 장기이식의 그늘 / 외국의 장기구득 체계 최근 서울아산병원 소아외과 김대연 교수팀이 간, 췌장, 소장, 위 십이지장, 대장, 비장 등 7개 장기를 7살 조은서양에게 이식해 화제가 됐다. 특히 장기를 하나씩 떼서 이식한 게 아니라 식도 아래 위에서부터 항문 직전 대장까지 소통계통의 장기를 통째로 떼어낸 후 이식해 주변을 더욱 놀라게 했다. 장기이식 문제점 부각 이처럼 우리나라 장기이식은 대부분 성공에만 초점을 맞춰져 왔다. 1969년 최초로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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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이식의 그늘 / 생체 장기기증자 관리, 문제있다2. 장기이식의그늘 / 나눔 속 감춰진 눈물, 기증자도 환자다3. 장기이식의그늘 / 추적연구 1년 뿐, 퇴원 후 치료도 기증자가4. 장기이식의 그늘 / WHO, "생체 기증자, 장기적 관찰 필요하다"5. 장기이식의 그늘 / 외국의 장기구득 체계 많은 생체 간 기증자들은 수혜자가 간이식 수술로 간암 등에서 벗어남으로 큰 짐을 내려놓은 안도감을 느끼고, 수혜자의 생존에 대한 행복감과 감사함, 만족감을 경험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출산의 고통도 있지만 기쁨이 있듯이 간 기증 후 한 생명을 살렸다는 기쁨과 뿌듯함이 수술로 인한 고통보다 크다고 표현한다. 동시에 큰 흉터도 안고 살아간다. 이는 절개 부위에 남아있는 흉터이기도 하고 마음에 남겨진 흉터이기도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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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이식의 그늘 / 생체 장기기증자 관리, 문제있다2. 장기이식의그늘 / 나눔 속 감춰진 눈물, 기증자도 환자다3. 장기이식의그늘 / 추적연구 1년 뿐, 퇴원 후 치료도 기증자가4. 장기이식의 그늘 / WHO, "생체 기증자, 장기적 관찰 필요하다"5. 장기이식의 그늘 / 외국의 장기구득 체계 기증자의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기증자의 신체적 상태와 수혜자의 회복 정도다. 특히 수혜자의 예후가 불량한 경우 기증자들은 정신 건강과 일반 건강 항목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 수여자가 사망한 기증자는 공여한 것에 후회하는 경향도 있다.만성적인 과음과 연관돼 발생하는 알코올성 간질환은 간 이식 수술 후 음주재발률이 20~50%로 알려져 있는데, 수혜자의 음주 습관 재발은 기증자에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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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이식의 그늘 / 생체 장기기증자 관리, 문제있다2. 장기이식의그늘 / 나눔 속 감춰진 눈물, 기증자도 환자다3. 장기이식의그늘 / 추적연구 1년 뿐, 퇴원 후 치료도 기증자가4. 장기이식의 그늘 / WHO, "생체 기증자, 장기적 관찰 필요하다"5. 장기이식의 그늘 / 외국의 장기구득 체계 법적으로 사망한 사람으로부터의 장기이식과 생체 장기이식 모두 의학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공하는 신장이식 수술 후 1년 생존률 자료에서 가장 낮은 생존율도 사망자 신장이식에서 78%, 생체 신장이식에서 86.2%로 높은 수준이었고, 가장 높은 경우는 각각 96.9%, 99%로 100%에 가까웠다. 사망자와 생체 신장이식 간 생존율 차이가 크진 않지만, 소폭이나마 사망자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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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이식의 그늘 / 생체 장기기증자 관리, 문제있다2. 장기이식의그늘 / 나눔 속 감춰진 눈물, 기증자도 환자다3. 장기이식의그늘 / 추적연구 1년 뿐, 퇴원 후 치료도 기증자가4. 장기이식의 그늘 / WHO, "생체 기증자, 장기적 관찰 필요하다"5. 장기이식의 그늘 / 외국의 장기구득 체계 외국의 장기구득체계 ▲스페인 스페인은 국가 장기이식체계의 중심인 ONT(Organization Nacition de Transplantation)를 설립했다. 뇌사자 장기기증을 증가시키기 위해 병원에 소속된 특히 중환자전문의로 구성된 병원내 코디네이터가 지속적으로 뇌사자 발생을 감시해 잠재적 기증자 발견 및 확인, 기증자 관리 등을 맡고 있다. 현재 140여개의 병원이 장기기증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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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콩팥병은 아주 흔하고 사망까지 부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자료에 따르면 성인 9명 중 1명 꼴로 만성 콩팥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유병율이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만성 콩팥병 대해 아직 무심해"만성 콩팥병 알리미"로 불리는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태원 교수는 인터뷰 시작과 함께 만성 콩팥병 이야기에 여념이 없다.신장질환 중 대부분이 만성 콩팥병인데, 콩팥은 한 번 망가지면 좋아지는 법이 없고 시간이 갈수록 망가지는 속도도 빨라진다. 따라서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관리하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고 너무 늦게 찾아오는 환자들을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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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대생이 뇌사상태에 빠지면서 생명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주인공은 가톨릭의대 2학년에 재학중인 고 차효정(여, 25세, 세레명: 마리아)학생이다.고인은 지난 19일 스키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인근 병원에서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두개골 절제술과 혈종 제거술을 받았다. 23일 오후 서울성모병원으로 급히 후송,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뇌사상태에 빠졌다. 의학도로서의 꿈을 꾸던 차효정 학생의 마음을 대신하기 위해 고인의 부모는 어렵게 장기기증 의사를 표명했다.고 차효정 학생은 26일 새벽 5시에 장기기증을 해 심장, 간장, 췌장, 신장 2개, 각막 2개 기증을 통해 총 6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췌장과 신장 1개는 한 명의 환자에게 동시에 기증됐다. 고인의 부친
의대병원
하장수
2012.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