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개량신약 세계화에 나선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 이동파마와 클란자CR정의 현지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3년간 공급 물량은 370만달러 규모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클란자CR정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러시아에 초도 물량 65만달러 규모로 ‘클란자CR정(시판명: Aceclagin)’을 출시한 바 있다. 러시아에 이어 이번 베트남 수출 계약에도 성공함으로써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클란자CR정은 세계 최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큰 중견 기업을 선발해 일대일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시장조사 및 현지 영업망 구축, 유망 바이어 초청 및 홍보 로드쇼 개최 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 항목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유나이티드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진행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ISO37001 인증을 위해 공정거래법과 청탁금지법, 컴플라이언스 분야의 국제 표준 등을 실무에 적용 분석했다.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교육과 부패리스크 식별 및 평가, 목표수립 및 관리, 내부 심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치료제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매 예정일은 올해 하반기다.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 방식으로 제조한 4mm 원형 제품이다. 2g의 오메가-3가 80개의 연질캡슐에 담겨 알루미늄 호일 파우치에 포장돼 있다. 회사 측은 심리스 연질캡슐 제조로 캡슐 크기를 획기적으로 감소, 목 넘김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오메가-3 제품들은 대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남아프리카 항암제 시장에 진출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남아공 안도파마와 페미렉스 등 항암제 4종의 현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초도 물량은 60만 달러 규모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코트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현지 공관이 공동 추진한 2018 아프리카 의료바이오 사절단 협상의 결과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추가 신규 항암제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특히 유나이티드제약은 남아공이 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솔리페나신 특허침해 대법원 판결로 국내 염변경 개량신약 개발 동력이 주춤한 가운데, 모든 염변경 개량신약이 특허침해로 보기 어렵다는 법조계 의견들이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이번 대법원 판결과 무관하게 개량신약 허가정책과 허가특허연계제도에는 변함이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혀 국내 제약사들의 시름을 덜어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량신약과 특허도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주관했다. 최근 코아팜바이오의 염변경 개량신약 솔리페나신 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대법원이 염변경 개량신약에 대한 특허권을 침해한다는 판결로 국내 개량신약 개발 동력에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개량신약 특허도전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개량신약 특허도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명수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고, 출시하기까지 막대한 비용과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며, 최근 대법원 판결은 국내 제약기업의 개량신약 개발동력을 약화시킬 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과 ISO 37001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한 각 본부의 임직원, ISO 37001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 윤리경영 및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높였다. 2016년 2월 CP(Compliance Program) 부서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해 온 유나이티드제약은 사내 윤리의식을 높이고 ISO 37001 도입을 숙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자율준수관리자 김형래 전무는 “최근 우리 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는 연구개발(R&D) 역량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두드러졌다.기술수출과 대형 인수합병(M&A)이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특히 성장을 거듭하는 중소제약사들은 저들만의 오픈이노베이션 특화 전략을 찾아 동력으로 삼고 있었다. 외형 키운 국내사, 1조원 매출 4곳 이상 25일 현재까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개한 국내 제약기업 중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곳은 4곳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과 GC녹십자가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1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건복지부가 제약업계와의 스킨십을 늘리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2일 JW중외제약에서 17개 제약사 CEO들과 현장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제약업계와 정부는 신약개발 활성화와 기술수출 확대, 미래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원 등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수행 임상 3상 세액공제 확대, 인공지능 활용 신약 연구개발, 바이오 전문인력 교육사업을 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초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은 날이 많았던 지난해 거담제 시장은 흥행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2015년 정부가 초미세먼지를 공식 측정한 이래로 가장 많이 발령된 한 해였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전국적으로 총 316회 발령됐다. 2015년 173회, 2016년 90회, 2017년 128회였다. 이처럼 겨울철에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초미세먼지 영향으로 상기도 또는 하기도 감염에 주로 처방되는 거담제 시장이 성장세를 보였다.업계 한 관계자는 "초미세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뇌졸중은 2016년 기준 전 세계 사망원인 2위, 단일질환으로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대한뇌졸중학회 역학연구회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4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성인 60명 중 1명은 뇌졸중 환자며, 매년 10만 5000여 명이 뇌졸중으로 새롭게 진단받고 있다.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면 사망 또는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어 다른 어떤 질환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강조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다가 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소염진통제 클란자CR이 내달 러시아에서 출시된다고 10일 밝혔다.클란스CR은 협력사인 테바를 통해 러시아에서 판매가 진행되며, 초도 물량은 약 6만 달러 규모다. 출시 첫해 약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예상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3년 테바와 클란자CR정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동유럽과 러시아, 남미 시장까지 클란자CR정 공급 계약을 확대해왔다. 현재 중국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형님 리더십' 정착에 나선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일 본사와 영업부로 나눠 시무식을 개최, '솔선수범'을 올해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임직원들이 역량과 전문성을 갖춰 신입사원을 비롯한 직원들을 이끌어주길 당부했다. 강 대표는 “백세 시대인 만큼 40, 50세가 돼도 실무를 거뜬히 처리해 냄으로써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이 되자”며 “늘 자신을 계발해 새로운 역량을 갖춰 나가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태에 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진해거담제 레보틱스CR서방정이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급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진해거담제 레보드로프로피진의 개량신약이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신약개발 비임상 임상시험 지원, 과제번호 : HI14C1069)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기존 정제보다 편의성과 복약편의성을 높여 급만성 기관지염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였다. 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경영지원본부장 김형래 전무가 제4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전무는 경영기획, 회계, 인사 등 회사 경영 지원 전반을 총괄하며, 국내 제약업계의 성장과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형래 전무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경영기획 및 회계, 자금, 인사, 준법경영(CP) 업무 등을 총괄하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연매출 2,000억 원대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공정 경쟁 자율준수 관리자를 맡아 기업의 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모험 보다는 안주를, 외형 확장 보다는 후대 승계를 선택해왔던 국내 제약업계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중소제약사들이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제네릭 의약품을 필두로 내수 시장에 의존해왔던 방식에 한계를 느낀 중소제약사들이 R&D를 통한 신약 개발과 글로벌화를 통해 체질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내수 시장 집중 벗어나야 기회 잡는다"업계에서는 중소제약사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삼고 있어 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다. 인구고령화와 R&D 투자 확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미국 항암제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항암제 2종(2품목 4용량)의 미국 허가 및 유통 판매를 위해 미국 제약사 아보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30년 10월까지다.아보메드는 향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부터 공급받은 항암제를 미국 FDA로부터 제네릭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ANDA)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매 후 연간 약 1225만 달러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첨단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미국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 기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2018 오송 신약·의료대상 시상식에서 개량신약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개량신약을 제조하고,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주력해 국민 건강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2010년 소염진통제 클란자CR정 출시를 시작으로 2012년 항혈전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 2013년 항혈전제 실로스탄CR정, 2015년 급성기관지염치료제 칼로민정, 2016년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가스티인CR정, 2017년 진해거담제 레보틱스CR서방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인도네시아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인도네시아 식약청으로부터 항암제 2종의 등록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수출 중이던 6종의 항암제에 더해 10여 종의 신규 항암제 등록을 추진해왔고, 이번이 첫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품목은 Helixor(페메트렉시드)와 Gaploy(젬시타빈)로, 이번 달부터 PT Pharos를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초도 물량은 약 100만 달러 규모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의 자문과 지원을 받아 2016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