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이하 제2차 종합계획)이 베일을 벗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라마다서울에서 공청회를 열고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논의를 거친 제2차 종합계획을 공개했다. 관계부처 의견을 종합해 만들어진 제2차 종합계획은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보완을 거쳐 다음 달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안이 완성된다. 종합계획은 R&D, 인력양성,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대 목표 12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2013년 발표된 제1차 종합계획보다 구체화되고 명확해진 제2차 종합계획은 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의 장모 최서분 여사가 91세로 별세했다. ▲발인 : 11월 12일(일)▲빈소 : 진주장례식장 303호▲주소 : 경남 진주시 남강로 1721 (초전동 284-1) ▲연락처 : 055-759-4141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지난 28일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및 외부인사 900여 명이 참석해 히스토리 캠퍼스 준공식과 합창대회 등이 진행했다. 우선 기념행사에 앞서 열린 히스토리 캠퍼스 준공 기념식이 개최됐는데, 히스토리 캠퍼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올 10월 완공됐다. 준공 기념식은 박춘화 목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설 담당 이종수 이사의 건설 이력 보고,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순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경구용 복합제에 관한 특허를 등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를 함유한 캡슐제 내부에 스타틴 계열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함입한 약제학적 제제 기술’이다. 이름하야 ‘콤비젤 기술(CombiGel Technology)' 이다. 해당 기술은 수분, 공기 등의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용출율을 보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특허등록에 따라 2035년 8월 13일까지 해당 기술 및 복합제에 대한 독점 권리를 인정받
비리어드가 올해 상반기 왕좌에 올랐다. 작년 1위였던 리피토가 한 단계 하락했고, 부동의 1위 바라크루드는 하향세를 걷고 있다. 지난해 시장에 데뷔한 소발디는 돌풍을 이어간 반면, 당뇨병 치료제와 항고혈압제로 이름을 알렸던 자누비아와 세비카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했다. 비리어드 ‘왕좌’ 등극...소발디 돌풍 여전올해 상반기 제약사들은 지난해 상반기와 다른 원외처방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
잊을만하면 들려오는 젊은 운동선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지난 2017년 6월 5일, 중국 축구리그에서 활약하던 아프리카 출신 선수인 31세의 셰이크 티오테가 훈련 중 급사하는 일이 발생했다.또한, 2003년 카메룬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 마크 비비앙 푀가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경기 도중 쓰러져 사망한 사건은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쓰러진 사례는 우리나라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했는데,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신영록 선수는 경기종료를 앞두고 심장마비로 그라운드에 쓰러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Polo-Like Kinase1(이하 PLK1) 억제 항암제 개발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PLK1 억제 항암제 특허기술 도입을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식을 열고 기술 소유권과 특허관리 비용 등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이전키로 합의했다. 향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PLK1 억제제 신약후보물질의 국내 및 해외 특허 등록,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PLK1 억제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신약후보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제11회 2017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는 ▲BM/디자인 ▲생활 ▲전기/전자 ▲기계/건설 ▲생명공학/화학 등 5개 분야 390여 곳의 기업이 지원했고, 서류심사와 구술심사를 거쳐 65곳이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유나이티드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염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흡입용 분말 제제와 흡입기 기술을 인정받아 생명공학/화학 분야 수상자로 지정됐다. 흡입제는 GSK의 세레타이드 디스커스(플루티카손/살메테롤)를 대조약으로 개발됐
과민성 방광증 치료제 '베시케어(성분 솔리페나신숙신산염)'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이달 100여 개의 제네릭이 대거 쏟아졌다.베시케어는 EDI 청구액 기준으로 지난해 5mg과 10mg 2가지 용량으로 총 231억 원을 청구한 대형품목이다. 이에 개량신약인 코아팜바이오 '에이케어'와 한미약품 '베시금'에 이어 종근당, 제일약품, 한독테바 등 제약사에서 허가받은 약물만 150여 개(회사별 용량·제형 중복)에 이른다. 특허만료 의약품을 노린 수십여 개의 제네릭 출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아토르바
지난해까지 개발된 국산신약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금액을 달성한 제품은 보령제약의 카나브(피마살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개량신약 중에서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로사르탄/암로디핀/로사르탄/암로디핀)이 생산실적 1, 2위를 석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국내개발신약 생산실적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는 2016년 507억 33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 국산신약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94억 92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했던 2015년과 비교할 때 28.5% 증가한 수치다. 뒤이어 LG생명과학의 당뇨병 치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천식치료제 흡입기가 미국을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 디자인권 등록을 허가받았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미국 특허청이 최근 자사의 흡입기 디자인 권리를 인정하는 등록 결정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사의 천식치료제 흡입기는 이번 등록 결정을 획득한 미국을 비롯해 일본(2016년 4월), 유럽(2015년 9월), 호주(2015년 10월), 러시아(2016년 8월)에서도 각각 디자인권을 등록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에서 동일·유사 디자인의 약제 흡입기에 대한 권리 행사가 가능해진 것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 한다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말이 제격인 것 같다.올해 1분기 국내 중소제약사들의 실적을 두고 하는 말이다. 본지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연 매출 3000억원 미만 300억원 이상 중소제약사 30곳의 2017년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3.9%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46.6%나 급증했다. 반면, 중소제약사들의 판관비는 증가했지만 R&D에 대한 투자는 인색했다.
지난해 허가된 개량신약은 24개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들 중 90%는 복합제였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발표한 2016년 의약품 허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2845개 품목으로, 2015년 3014개 보다 5.6% 감소했다.개량신약은 24개로 25% 증가한 반면 신약은 25개로 26.5% 줄었다. 개량신약 허가 증가는 신약 후보물질의 감소로 이미 허가받은 성분을 활용한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나 새로운 투여경로의 제품 개발이 활성화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허가된 개량신약은 보령제약 듀카브와 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8년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앞두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진해거담제 레보드로프로피진 개량신약 ‘레보틱스CR서방정’에 대한 국내 첫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레보드로프로피진은 진해거담제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250억원이다. 한국유나이티디제약의 레보틱스CR서방정은 1일 2회 복용의 90mg 서방형 제제로,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정제보다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이 때문에 회사 측은 급만성 기관지염 환자의 치료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
그야말로 전쟁이다.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 조합인 항혈전제 복합제 시장에 관한 얘기다. 국내 제약사의 제네릭들이 항혈전제 복합제 시장을 점유한 가운데 지난해 9월 항혈전제의 원조 격인 사노피-아벤티스가 차별화를 앞세우며 ‘플라빅스에이’를 출시하면서 항혈전제 복합제 시장이 점입가경 양상이다. 항혈전제 시장, 이제는 복합제로 1999년 출시된 원조 항혈전제인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는 뇌혈관질환, 심방세동, 말초동맥질환,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한 치료제다. 2007년 특허가 만료된 이후에도 지난해 695억원(유비스트 기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스마트공장을 가동하며 성장에 가속도를 낸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시 전동면 제1공장에 스마트공장 가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바닥면적 1790m²(542평), 연면적 8094m²(2452평)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다. 지하층은 기계실과 창고, 1층은 원부자재 창고, 2층은 제제연구소와 QA로 구성돼 있고, 3층은 연질캡슐라인, 4층은 고형제제라인이 위치했다. 이달 초 가동을 시작한 스마트공장에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 실로스타CR정, 가스티인CR정, 클란
지난 달 원외처방 조제액이 985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5.9%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10.1% 증가세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성장성은 다소 둔화됐다.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액 점유율은 69.9%로 1.2% 늘어났으며 다국적사는 반대로 1.2% 즐어든 30.1%를 점유했다. 국내 상위사 가운데서는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등이 10% 이상 성장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유한양행은 듀오웰, 아포아티린, 코푸 등의 선전으로 도입품목을 제외한 제품의 원외처방 조제액이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 식약청(DAV, 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으로부터 PIC/s(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GMP 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외에 공장을 두고 있는 국내 제약사 중에서 최초로 이룬 성과라는 설명이다.PIC/s는 제약 분야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과 제조공장 시설의 규제 조화를 주도하는 국제 협의체로, 우리나라는 2014년 5월에 42번째 가입국이 됐으며 PIC/s
지난해가 제약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채비를 갖추는 해였다면 올해는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하다. 특히, 정부가 인증한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꼽히는 제약산업 글로벌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올해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유형별 해외진출 전략을 살펴봤다. ◆호랑이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현지 침투형"대웅제약은 인도네이시아 대학내 바이오의약품 연구센터를 설립해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적응증 확대 공동연구를 수행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간판품목 '실로스탄CR'이 저용량까지 탑재, 오리지널 '프레탈'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프레탈 제제 특허에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 청구성립을 심결했다. 이에따라 유나이티드제약은 프레탈 제제특허 만료일인 2029년에 앞서 자유롭게 100mg 출시가 가능해졌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13년 실로스탄CR 200mg을 출시해 3년만에 200억원이 넘는 대형품목으로 키웠다. 1일 2회 복용으로 편의성이 떨어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