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연구개발 과제 선정 시 우대 혜택 부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진해거담제 레보틱스CR서방정이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진해거담제 레보틱스CR서방정이 2018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급만성 기관지염의 기침을 가라앉히는 진해거담제 레보드로프로피진의 개량신약이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신약개발 비임상 임상시험 지원, 과제번호 : HI14C1069)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레보틱스CR서방정은 기존 정제보다 편의성과 복약편의성을 높여 급만성 기관지염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였다. 

또 1일 2회 복용의 90mg 서방형 제제로, 속방층과 서방층의 2중 구조로 설계된 게 특징이다. 

유나이티드제약 최연웅 제제연구소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의 지원과 지속적인 R&D 투자로 이뤄진 것"이라며 "개발에 도움을 준 다양한 기관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올해는 61,000개 국책과제 중 추천 후보 831건을 사전에 선발했고, 그 중 우수한 성과를 낸 100선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성과로 선정된 과제는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신규 연구개발 과제 선정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수 사례집으로도 발간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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