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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Report 지난달 18일 대한정신약물학회가 춘계학술대회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소아청소년기 정신질환의 약물치료를 비롯 노년기 기분장애의 약물치료, 다양한 중독질환의 약물치료적 접근에 대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중 아동에게 많이 생기는 과잉행동장애(ADHD), 적대적반항장애(ODD), 행동장애(CD), 틱장애의 약물치료 요법에 대해 정리했다. 과잉행동장애ADHD의 약물치료 일반 원칙은 우선 가족에게 약물효과나 한계,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정보를 줘야 한다. 또 약물치료는 식약청에서 허가한 약을 일차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약물치료 전후 수집한 환자의 증상과 기능부전 및 발달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종합해 약물치료 중의 결정과정에 활용해야 한다. 이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1.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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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게 실시하는 청각 검사가 청각 손상 여부를 100% 진단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시카고어린이병원의 Nancy young 교수팀이 1991~2008년 사이에 청각 장애로 진단받고 인공 와우를 이식한 신생아 400명의 차트를 분석한 결과 3분의 1 정도만 청각 검사를 통해 손상이 진단됐다. 미국 예방서비스TF(PSTF)는 아동의 발달에 미치는 청각의 영향력을 인정, 모든 신생아에게 청각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일리노이주의 경우 청각 검사가 의무화 된 2003년 이후 청각의 이상이 발견된 신생아의 비율이 33%에서 85%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출산 직후 소리 구분 여부를 확인하는 신생아 청각 검사는 검사에서 손상이 나타나지 않은 신생아가 청각 손상으로 진단되기까지 평균 18
제약단신
김미리
201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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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진료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 및 현대의료기기 허용 논의가 재점화됐다.20일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복지부가 한방진료의 보장성 강화 입장을 밝히면서 한방진료의 건강급여 확대가 쟁점으로 논의됐다.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최원영 차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의학인 한의약은 아끼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소중한 국가 자산이며, 세계 전통의학시장을 이끌어나갈 선두주자이자, 국가 신성장동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2015년까지 한의약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하여 새로운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서 "한방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한의약의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이고 한약제제의 보험급여 확대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보건복지
최홍미
2011.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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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이 원격의료를 통해 처방한 의약품을 환자에게 배송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이종혁 의원(한나라당)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원격지의사가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의료를 하고 의약품을 처방한 경우에는 해당 원격지의사가 속한 의료기관의 조제실에서 그 처방에 따른 의약품을 조제하여 그 환자에게 배송할 수 있다.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의료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의료기관으로부터 먼곳에 떨어져 있는 환자에 대한 원격의료가 가능해지면서 만성질환자나 노인인구의 의료기관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미국의 경우 원격의료 시장의 규모는 2010년 9억7000만달러에서 2015년 336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보건복지
최홍미
2011.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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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의 모태였던 동인천길병원이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천의대부속 동인천길병원’(인천시 중구 용동)으로 최근 개원하고 대학부속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이번 개원한 ‘가천의대부속 동인천길병원’은 진료과목을 특성화 시켜 중풍재활센터, 소화기센터, 관절센터 와 건강증진센터 및 각 과별 특수클리닉 등을 개설했다. 수술실, 24 시간 응급실, 내,외과계 중환자실, 근전도실도 함께 운영 한다. 중풍재활센터는 중추신경계 손상, 뇌성마비, 골절 후 무통증, 삼킴훈련, 근기능, 선천성 사경, 인지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소화기센터는 최첨단 내시경 기기를 이용해 위·소장·대장·간·담도·췌장 등의 장기질환 진단 및 치료, 관절센터는 선진국형 시술방법을 채택, 특화된 진료로 슬
의대병원
하장수
201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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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의 총장 마거릿 챈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을 맞이하여 여성의 날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그녀는 지난 100년간 결혼과 성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의 최소 나이를 지정하는 사회적 법적인 논의가 진행된 것을 비롯, 안전한 낙태 시술과, 피임, 유방 촬영술과 같은 건강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여성 보건에 많은 향상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여성 성기 할례와 같이 각 나라의 사회적인 관습에 의한 악습을 제지하기 위한 노력 또한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출산을 비롯한 여성 질병은 동등하게 대우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100년간 강화해 온 의학적 지식은 현재 전 세계 10대 여성 사망원인의 하나인 심혈관 질환을 포함, 보편적인 질병에
제약단신
김미리
201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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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직전 또는 임신 초기에 codeine, oxycodon, hydrocodone 등의 아편양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면 선천성장애, 특히 선천성심장결손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연구발표가 있었다. 미국 CDC의 선천성결함 및 발달장애 국립센타 소속 Cheryl S. Broussard 연구팀은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노출로 유아가 발육부전성 좌심증후군(hypoplastic left heart syndrome) 및 기타 다른 심장문제를 가지게 될 위험을 배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이분척추(spina bifida), 뇌수종, 선천성 녹내장, 위벽파열(gastroschisis) 위험도 증가되었다. 이는 American Jo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부
201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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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도스가 최근 대규모 심포지엄을 열고 제네릭 의약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국적 제약사가 제네릭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산도스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산도스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심포지엄에는 국내 전문의료인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제약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는 제네릭 의약품의 역할과 향후 전망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위해 John Rooney 산도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을 비롯, Ernst Meijnders 산도스 항생제 사업부 총괄이 이번 심포지엄 참가를 위해 방한해 글로벌 제네릭 산업의 세계적 동향, 제네릭 의약품의 주요 특징 및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한국산도스 윤소라 사장은 "최근 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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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 Imaging Day에서 간암 진단에 대한 강의들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우리나라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암인데다가, 기존의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전형적인 형태의 암종보다 비전형적 암종 비율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전 알파태아단백(AFP) 수치에 비중을 두던 간암 진단의 패러다임은 비침습적 방법인 역동적 CT, MRI를 통한 영상진단으로 축이 옮겨온 상황에서 비전형적인 간암이 전형적인 간암과 비교적 근소한 비율 차이만 보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의 진단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Liver Imaging Day에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는 "Atypical HCCs and HCC mimickers: How to make a diagnosis?"를 주제로 가진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201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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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매일 투여에서 일주일에 한 번만 맞으면 되는 난포자극제(불임약)가 나와 불임환자들의 치료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MSD는 에론바주사(성분명 코리폴리트로핀 알파, 유전자재조합)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에론바는 불임치료제로 보조생식술(ART)을 받는 여성들에게 다수의 난포를 발달시키기 위해 성선자극분비호르몬(GnRH)길항제와 병용투여해 과배란 유도에 대한 효능효과를 제공하면서도 투여상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치료제의 경우 과배란(COS) 주기에서 초기 7일동안 매일 주사를 투여해야 하지만 에론바는 1회 피하주사로 가능하다. 따라서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주사에 대란 부담감을 덜어 줄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MSD의 여성사업부를 총괄하는 장금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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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이고 난폭한 성향으로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물건을 부수는 등의 행동이 잦아 일상 생활이 거의 불가능했던 20대 한 남성이 정신질환의 수술적 치료인 "싸이코서저리"로 새로운 인생을 얻게 되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이정교 교수팀과 국립서울병원 정신과 이태경·정은기 박사팀은 가장 높은 단계의 약물 치료로도 전혀 조절되지 않았던 정신분열병환자 구 모 씨(남,27세)의 강박성 및 공격성 감소를 위해 지난 달 20일(목) 싸이코서저리를 시행, 수술 후 예후 관찰 기간인 한달이 지난 현재 정상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교수팀은 전극을 부착한 바늘을 뇌의 신경섬유의 일부에 넣어 고주파전류를 흐르게 해 목표 부위를 파괴하는 수술인 "뇌정위적 양측 전방 피막절개술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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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목표 질환은 "암·심뇌혈관질환"검진 후 자발적 건강관리 위한 사후관리도 시행 새해가 되면 가장 먼저 다짐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건강관리다. 금연, 규칙적인 생활, 운동 등의 목표를 세우지만 실천은 대부분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그러나 2년에 한두번 시행하는 건강검진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다만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모자라는 점은 보완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보자. 국가건강검진은 198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일반검진 66%의 수검률과 영유아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암검진 등 성별,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검진체계를 갖추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이와 같은 외형적 성장에 비해 사후관리 부족, 일부 부실검진에 따른 문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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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FDA는 올해 독감백신 접종 후 영유아에서 열성경련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2세 이하 소아에서 사노피파스퇴르사의 독감접종백신인 Fluzone (3가의 불활성화 인플루엔자 백신, TIV) 예방접종 후 접종 하루 이내에 나타난 열성경련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FDA/CDC 백신 이상반응 보고체계(Vaccine Adverse Event Reporting System, VAERS)에 따르면 12월 13일까지 보고된 총 열성경련은 통상적 수치보다 42건이 더 많은 것이라고 하였으나 소아 보호자들에 대한 독감백신접종 권고내용을 변경없이 그대로 유지했다. Fluzone은 이번 2010-2011 독감 유행시즌에 6-23월령의 영유아들에게 권고되고 있는 유일한 독감백신이다. 미국 CDC는 1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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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뼈전문 아이디병원에서 기존 양악수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노타이(No-Tie) 양악수술을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기존 양악수술의 한 절차인 ‘악간고정’을 생략하는 대신에, 토크프리 완전내고정술(Torque-free Rigid Internal Fixation)을 이용해 기존 양악수술과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병원의 차세대 수술법 개발에 따라 가능해진 것이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은 “양악수술 3000례의 수술 및 임상경험을 토대로 환자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의 성과” 라고 자부하며, “수술 후 호흡, 식사 등이 편해짐에 따라 회복과정의 안전도는 물론 환자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악수술의 기존 수술에서는 절골한 뼈가 잘
개원가
임솔 기자
201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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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도 잊은 "헌신진료"몸은 피곤하지만 보람 느껴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을 하는 의사들은 어느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바쁜 삶이 아픈 환자를 위한 것이고,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이어서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김종한 과장(부산 영도병원 내과)의 독백이자 고백이다. "입원 중인 환자의 상태가 어떻게 될지 몰라 밤에도 병원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도 집에 못 들어갔어요. 그래도 환자들이 필요로 할 때 달려갈 수 있어서 병원에 있는 것이 맘이 편할 때도 있지요. 환자들도 그런 것을 아니까 안심된다고 하고요." 환자는 살아있는 교과서 김 과장의 할아버지는 한의사였다. 할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옆에서 지켜보며 자연스레 한의사를 꿈꿨다. 하지만 운명은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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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작지만 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101가지를 집중 발굴,올해중에 실행한다고 밝혔다. 101가지 서민희망찾기 과제는 보육시설 평가 등급·세부 점수 공개, 장애인 운전면허 순회교육, 취업 중 수급자 국민연금 가입혜택 제공, 필수진료과목 비선택 진료 의사 24시간 배치, 육아휴직자 보험료 경감율 상향조정 등을 담고 있다.특히 큰 예산이 들지 않더라도 제도 개선, 사업방식 개선 등을 통해 서민층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올해안에 효과가 나타나거나 제도 개선이 완료되는 실천적인 과제들로, 아동(27개), 노인(17개), 장애인(12개), 저소득층(13개), 의료(27개), 사회보험(11개) 6대 분야 총 107개의 과제로 이루어져 있다.시기별로는 1/4분기 49개. 2/4분기 25개, 3/4분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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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제한된 의료지원 서비스…빈곤층 "의료 사각지대" 부른다매년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저소득층을 위해 복지급여 수급자를 확대하는 것이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양극화, 낮은 경제성장, 취약한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저소득층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사회안전망으로부터 소외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최저생계비 이하에 해당하지만,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기준이 일정 기준 이상에 해당되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급여를 보장받지 못하는 이들 (비수급 빈곤층)을 103만 명으로 추정하였고, 강명순 국회의원은 그 추정치의 5배에 달하는 617만 명으로 추정하였다. 비수급 빈곤층 103만명 추정 최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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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징수업무의 중심에서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시행에 나서는 첫해가 된다. 그러나 자격관리·부과·급여업무는 지금과 같이 각 공단에서 수행하게 된다. 또 중증환자나 신생아, 장애인같은 사회적 관심계층 지원에 중점을 둔 총 8개 항목의 보장성을 확대 운영한다. 복지부가 2011년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새해 주목할만한 보건복지제도를 안내한다. 사회적 관심계층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중증환자, 신생아,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계층 지원에 중점을 둔 총 8개 항목의 보장성이 확대된다. 고가의 치료비 또는 약값 때문에 적정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암환자들을 위해 넥사바정 등 항암제, 양성자 치료 등 고가의 암치료 기술을 급여로 전환되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액을 올해 30만원에서 내년에는 40만원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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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다빈도 소아용약 중 주의해야할 의약품 217개 성분의 정보가 포함된 "소아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을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여기에는 항생제, 해열진통제, 지사제, 항전간제 등의 사용상 주의사항이 적혀있다. 내용중 일부를 살펴보면, 신생아는 성인과 달리 위액이 산성이 아닌 중성이며 유아는 위의 산도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칼리를 나타내므로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산성 약물은 성인에 비해 위에서의 흡수가 감소할 수 있다. 또한, 소아는 성인에 비해 인체 대사나 배설 기능이 발달해 있지 않으므로 약물을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대사물이 축적되어 심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도 있는데, 항생제 중의 하나인 ‘클로람페니콜’ 제제의 경우 신생아에서는 대사물 축적에 의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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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의료원(의료원장 장무환) 환경보건센터는 는 7일 "유해환경으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환경부, 지역사회지도자, 정신보건센터, 교육종사자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학부모들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아울러 장애인 수영선수로 잘 알려진 김진호 군의 어머니(유현경)가 참석해 "자폐아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가지고 사인회도 진행했다. 한편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07년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소아발달장애와 환경유해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 교육,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환경성질환(소아신경행동발달장애)은 신체 및 정신이 해당하는 나이에 맞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0.1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