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네릭 필요성 강조

한국산도스가 최근 대규모 심포지엄을 열고 제네릭 의약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국적 제약사가 제네릭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산도스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산도스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심포지엄에는 국내 전문의료인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제약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는 제네릭 의약품의 역할과 향후 전망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위해 John Rooney 산도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을 비롯, Ernst Meijnders 산도스 항생제 사업부 총괄이 이번 심포지엄 참가를 위해 방한해 글로벌 제네릭 산업의 세계적 동향, 제네릭 의약품의 주요 특징 및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한국산도스 윤소라 사장은 "최근 고령인구 증가 및 의료기술 발달로 의약품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의료비도 꾸준히 인상되고 있다"며, "산도스는 제네릭 의약품의 중요성을 앞서 인식하고, 환자들이 동일한 효능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네릭 의약품을 공급받아 장기적으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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