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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대표: 현동욱)가 새로운 불임 치료제 에론바 주사(성분명 코리폴리트로핀 알파, 유전자재조합)를 출시했다. 에론바는 다수의 난포 발달을 위해 성선 자극분비호르몬(GnRH) 길항제와 병용투여하는 과배란유도제(COS)다. 특히 최초의 지속형 난포 자극제로 COS 치료 주기에서 에론바 권장 용량을 한번 피하주사함으로써 초기 7일 동안 매일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rFSH)을 주사하는 것을 대체할 수 있다. 실시된 체외수정에서의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불임치료제 연구 중 최대 규모였던 Engage 연구에 따르면, 에론바의 임신 지속율은 rFSH를 매일 주사한 군과 유사했다(각각 시작주기당 38.9%, 38.1%)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약물유해반응은 난소과자극증후군(OHSS,5.2%), 골반통증(4.1%)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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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안과 및 시과학교실는 22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제 제 13회 가톨릭 굴절수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굴절수술 합병증 해결방법을 모색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엑시머레이저 굴절수술의 부작용 사례와 해결법, 관리법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임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굴절수술의 합병증과 이에 대한 처치법 등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또 고도근시 교정을 위한 후방 유수정체용 인공수정체인 ICL(STAAR Visian ICL) 삽입술의 5년후의 임상결과와 안내렌즈 수술 후 합병증과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했다. 노안교정의 새로운 방법인 Femtosecond laser를 이용한 INTRACOR 노안수술의 임상결과도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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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최근 5년간(2006~2010년) ‘성조숙증(E30.1)’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6천4백명에서 2010년 2만8천명으로 5년간 약 4.4배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44.9%로 나타났다.13일 심평원에 따르면 총진료비는 2006년 23억원에서 2010년 179억원으로 5년간 7.8배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67.7%로 나타났다.또한, 성조숙증으로 진료받은 인원 중 약물치료를 실시한 인원은 2006년 587명에서 2010년 2,770명으로 4.7배 증가했다.성조숙증의 성별분석 결과는 2010년 기준 여아의 진료인원이 남아보다 1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점유율은 92.5%였다.(남아 7.5%)성조숙증은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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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개월의 아기들에게 자폐증을 진단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가 Journal of Pediatrics에 게재됐다. 국립정신보건원의 Lisa Gilotty는 자폐증인 소아들을 진단, 초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캘리포니아의대 Karen Pierce는 보통 3세가 지나야 진단이 가능한 자폐증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사회 활동이나 인지 능력 개선, 두뇌발달에 미치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돌이 지났을 때부터 자폐증을 진단해서 치료할 경우 예후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Pierce 교수팀은 샌디에고 지역의 137명의 소아과 의사들을 통해 생후 1년 가량 소아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릫눈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또는 "장난감과 놀다가도 부
제약단신
김미리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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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감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술 부위 감염은 폐렴, 요로감염, 혈류감염 등 4대 감염으로 꼽히는 중요한 감염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다. 수술 기법의 발달, 수술실 환경 개선, 적절한 예방적 항생제 투여 등으로 수술 부위 감염은 줄일 수 있음에도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여전히 병원 감염의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술 환자 중 병원 감염의 38%는 수술 부위 감염이고, 수술의 약 2%가 수술 부위 감염으로 발생한다. 국소적 감염은 물론 전신적인 감염까지 일으키는 수술 부위 감염은 이환율 및 사망률을 증가시켜 입원 기간을 늘리고 의료비용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수술 부위 감염 감시가 중요한 이유는 적극적으로 관리활동을 하면 약 35%까지 감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수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선재 기자
201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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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7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내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한-미 불임연구 워크숍 (The 1st Korea-US Infertility Workshop)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6월 제7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의제의 하나로 양국 간 불임연구의 원인 유전자 발굴과 공동연구를 위한 워크숍을 갖기로 합의한 내용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아동보건발달연구소(NICHD), 하바드 의과대학,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베일러 의과대학, 노스웨스턴대학교,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한-미 양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불임 관련 연구현황을 발표하고 논의하게 된다.발표되는 주제는 양국의 불임 관련 현황 및 정책에 대한 내용과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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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아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AAP)가 화학물질에 관한 보다 강력한 제제를 촉구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AAP는 성명문을 통해 대중들에게 각기 다른 화학 물질들이 내포하는 위험성을 알리고 위해 물질의 시장 진입 방지를 위한 유해물질규제법(Toxic Substances Control Act)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규제 대상인 화학 물질이 5가지에 불과해 화학제품의 출시가 용이하고 안전성에 대한 자료도 요구되지 않는 등 관리가 소홀하다는 것이다. 워싱턴 국립소아병원 Jerome Paulson는 "소아들은 신체, 두뇌 발달 상황과 사고방식 모두가 성인과 다르다"며 그만큼 위해한 화학 물질에 노출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소아들에게 치명적이
제약단신
김미리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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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후 증후군의 원인, 예방 그리고 치료의 최신지견 An update on etiology, prevention and therapy of postthrombotic syndrome. J Vasc Surg 2011; 53: 500-9 정의 (definition) 혈전 후 증후군(postthrombotic syndrome; PTS)은 적절한 항응고(anticoagulation) 치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심부정맥 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 DVT)의 만성 후유증이다. 전형적인 증상은 통증을 포함하여 다리가 무겁고, 붓고 경련을 동반하며 이러한 증상은 서 있거나 운동시에 악화된다. 이환율은 급성 DVT로 항응고치료만을 시행한 환자 중 25% ~ 46%까지 보고 되고 있다. PTS를 객관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1.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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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원장 조홍래)은 혈액형이 불일치하는 공여자와 수여자의 신장이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병원은 "혈액형 B형의 만성신부전을 가진 환자(여, 40세)에게 혈액형 AB형인 여동생의 신장을 지난달 23일 이식했으며 거부 반응 없이 건강을 되찾아 13일 퇴원했다고 했다.병원은 "일반적인 신장이식의 경우 항 적혈구 항체가 이식된 장기의 혈관내피세포를 손상시켜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수혈과 같은 혈액형 조합에 따라 시행돼야 하지만 최근 장기이식분야의 발전으로 항 적혈구 항체를 수술 전후에 제거하는 시술을 시행하고 항체를 만드는 B림프구를 체내에서 제거하는 약제들이 개발되면서 혈액형 불일치 이식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장내과 이종수 교수는 "의학의 발달로 장기이식 성적에 획기적인 향상이 있었으나 이식 장
의대병원
하장수
2011.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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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대 Sanne Nijhof 교수팀은 Pediatrics에 게재한 연구에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정서발달, 재정문제 등의 다방면적의 문제를 제기했다. Nijhof 교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발병 평균 시기는 15세로 여자가 남자보다 5배 더 많았고, 절반 정도의 환자들은 진단 17개월 전부터 증상이 나타났다고 답했다. 또한 환자 20% 이상은 심한 감염 후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 90% 이상은 수 개월간 학교에 출석하지 못 한 것으로 밝혀졌다. Nijhof 교수는 "소아 청소년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1차 의료기관의 CFS 발견 시 소아전문의에게 진단 받을 것"을 제시했다.CFS 증상으로는 신체 무기력, 정신적 피로, 집중력·기억력 감퇴, 수면장애,
제약단신
임건미
2011.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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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검사에 대한 의료계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게다가 문제가 제기된 시점이 일반인들에게 정신질환의 심각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4월 4일에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의 날 이후라는 점도 우연찮게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 정신건강의 날은 이례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대대적인 인식재고를 위해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됐고, 박람회 기간동안 진행된 강연 중 상당부분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할애돼 학부모들의 지대한 대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것은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11년 서울학생 정신건강 증진계획"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 4학년을 대상으로는 ADHD,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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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011년 서울학생 건강증진 추진계획"을 발표, 소아청소년들의 ADHD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 해소를 위한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 사업을 제시했다. 사업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ADHD,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한다는 내용으로 초등학생은 593개교 18만명, 중고등학생는 692개교 2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 시도 차원에서 서울시가 시범사업 후 확대실시 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인식전환을 통해 학생의 평생건강 기틀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제까지 건강문제 학생에 대한 검사 및 전문상담 지원이 부족해 학습부진, 학교 부적응, 학업지장 등 학교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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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시범사업을 통해 나름대로의 시스템을 구성해 서울전체에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지만, 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대한임상건강증진의학회 김영식 회장(성균관의대 교수)은 이번 선별검사에 반대를 하는 이유로 우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ADHD 선별검사의 정확성이 규명돼 있지 않고, 우울증의 경우 선별검사로 가능한 평가도구들이 있지만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선별검사 사업에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약물오남용, 사회적 낙인, 검진에 대한 인식 등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선별검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전세계적으로 사례없는 선별검사 김 회장은 "국가건강검진위원회 검진기준 및 질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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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건강 검사에 대한 의료계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게다가 문제가 제기된 시점이 일반인들에게 정신질환의 심각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4월 4일에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의 날 이후라는 점도 우연찮게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 정신건강의 날은 이례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대대적인 인식재고를 위해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됐고, 박람회 기간동안 진행된 강연 중 상당부분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할애돼 학부모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것은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11년 서울학생 정신건강 증진계획"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 4학년을 대상으로는 ADHD, 중학교,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에 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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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관심군-가정지도, 주의군-전문상담기관·병의원 연계 관리토록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011년 서울학생 건강증진 추진계획"을 발표, 소아청소년들의 ADHD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 해소를 위한 "소아청소년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ADHD,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시행한다는 내용으로 초등학생은 593개교 18만명, 중고등학생은 692개교 2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 시도 차원에서 서울시가 시범사업 후 확대실시 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효율적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인식전환을 통해 학생의 평생건강 기틀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제까지 건강문제 학생에 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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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시범사업을 통해 나름대로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서울전체에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지만, 이에 대한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 대한임상건강증진의학회 김영식 회장(성균관의대 교수)은 이번 선별검사에 반대를 하는 이유로 우선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ADHD 선별검사의 정확성이 규명돼 있지 않고, 우울증의 경우 선별검사로 가능한 평가도구들이 있지만 전문가에 의한 정확한 진단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선별검사 사업에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약물오남용, 사회적 낙인, 검진에 대한 인식 등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선별검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전세계적으로 사례가 없다김 회장은 "국가건강검진위원회 검진기준 및 질관리반 간사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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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연구방법다발 신동맥를 가진 공여신의 이식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때 다발 신동맥은 이식 후 수술적 합병증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이유로 공여신의 상대적 금기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수술 술기의 발달로 더 이상 금기증도 아니며 이식 후 합병증이 증가한다는 문헌보고도 없다. 본 논문에서는 다발 신동맥과 단일 신동맥의 장기 (long-term) 이식 성적과 합병증의 발생을 비교 분석했다. 저자들은 1990년 6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수혜자의 장골동맥을 이용하여 신동맥을 문합한 1186예의 신장이식을 네 군으로 나누어 성적을 비교했다. 1군은 단일신동맥 공여신으로 단일문합이 이루어진 경우(890예, 75.0%), 2군은 다발신동맥의 공여신을 체외신수술(renal bench surgery) 을 이용하여 단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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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의 돌출입 치아교정 시 치아발치 거의 없이 입안에 골격성 고정장치만을 이용한 치료법이 개발돼 교정치료의 새 장을 열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 국윤아 교수,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 한국급속교정연구회 회장 정규림 교수팀은 새롭게 개발된 골격성 고정장치인 MCPP(Modified C-Palatal Plate)를 이용한 소아청소년 돌출입 치아교정 신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교수팀은 "MCPP를 입천장에 고정시켜 돌출된 앞니와 치근(뿌리)를 후방으로 효과적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장치가 입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 불편함이 적고 치아 이동량이 뛰어나 치아발치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MCPP는 성인 돌출입 교정치료를 위해 개발된 입천장 골
의대병원
하장수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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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NER 코호트 A 연구와 함께 작년 트랜스카테터 심혈관질환치료(TCT)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PARTNER 코호트 B 연구에 대한 비용대비효과 분석연구도 발표돼 PARTNER 코호트 A 연구의 여파에 무게를 더했다. PARTNER 코호트 B 연구는 수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중증 대동맥협착증 환자에 대한 대동맥판막 이식술(TAVI)과 타 치료전략간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로, 모든 사망위험도 감소율에서 타 치료전략에서 20% 감소를 보인데 비해 TAVI군은 46% 감소를 보인 바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 사망위험도는 벌룬 판막수술을 포함한 타 치료군보다 61% 더 낮았다. 하지만 이번 PARTNER 코호트 A 연구에서 나타났듯이 뇌졸중과 혈관합병증 비율은 높았다. ACC에서 발표된 PARTNER 코호트 B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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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Report 지난달 18일 대한정신약물학회가 춘계학술대회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소아청소년기 정신질환의 약물치료를 비롯 노년기 기분장애의 약물치료, 다양한 중독질환의 약물치료적 접근에 대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중 아동에게 많이 생기는 과잉행동장애(ADHD), 적대적반항장애(ODD), 행동장애(CD), 틱장애의 약물치료 요법에 대해 정리했다. 과잉행동장애ADHD의 약물치료 일반 원칙은 우선 가족에게 약물효과나 한계,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정보를 줘야 한다. 또 약물치료는 식약청에서 허가한 약을 일차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약물치료 전후 수집한 환자의 증상과 기능부전 및 발달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종합해 약물치료 중의 결정과정에 활용해야 한다. 이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1.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