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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세포폐암에 대한 네시투무맙의 최종 3상 결과가 6월 1일자 Lancet Oncology에 실렸다. 효과는 좋았지만 저마그네슘혈증이 9배 가량 높게 발생한 것으로 관찰됐다.네시투무맙은 2세대 재조합 인간 면역글로불린 G1 EGFR 항체 약물로 평가받고 있는 항암제다. 릴리가 개발중이다.이번에 실린 연구는 이전에 치료경험이 없는 4기 편평세포 비소세포폐암(NCSLC) 환자들을 대상으로 젬시타틴과 시스플라틴 요법에 네시투무맙 추가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때를 비교해 전체생존율의 차이를 본 것이다.그 결과, 네무시무맙군을 추가했을 때 생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6.1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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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대표 김영주)의 항암신약 '벨로테칸(제품명 캄토벨)'이 '토포테칸'과 비교임상에서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는데 우수함을 입증했다.벨로테칸은 종근당이 자체 기술로 개발해 2004년 발매한 신약 캄토벨의 주성분으로 난소암과 소세포폐암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이번 비교임상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송용상·김희승 교수(산부인과)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벨로테칸이 토포테칸 보다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1년 더 연장시킨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했다.종근당은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3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지섭 기자
2015.06.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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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토린(성분명 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과 심바스타틴 단독요법을 비교한, IMPROVE-IT 연구 결과가 6월 3일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됐다.IMPROVE-IT 결과는 비스타틴 계열 약물의 심혈관 예방효과를 최초로 입증한 연구로 지난해 11월 미국심장학회(AHA) 학술 세션에서 처음 발표되면서 주목을 끌었다.연구 결과, 7년째에 첫 번째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을 경험한 환자들은 심바스타틴 단독요법군 34.7%, 바이토린군 32.7%로 나타나, 바이토린 군에서 상대적 위험도가 6.4% 감소했다(절대적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6.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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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PARP (poly ADP-ribose)억제제인 벨리파립의 폐암 효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105)에서 나왔다.이번에 공개된 연구는 2상임상으로 전이 또는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면서 이전에 치료경험없는 환자들이었다.이들에게 카르보플라틴(carboplatin),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군과 여기에 벨리파립을 추가한 군으로 나눈 후 무진행 생존율을 관찰한 결과가 이번에 나온 것이다.그 결과 벨리파립군의 무진행 생존율은 5.8개월(n=105)이었고, 위약 환자군4.2개월(n=53)로 벨리파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6.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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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1 계열의 면역항암제 아테졸리무맙(Atezolizumab)의 폐암효과가 31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다.POLPLAR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전이성 또는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테졸리주맙(1200 mg IV q3w)과 도세탁셀(75 mg/m2 IV q3w)을 비교한 2상 임상이다. 환자들은 이전에 백금기반화학요법을 투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발을 경험했다.일차 종료점은 전체생존율(OS)였으며, 이차 종료점은 객관적반응률, 무진행생존기간, 질병조절율로 평가했다.ITT 분석(중간결과) 결과 모든 환자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6.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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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전이의 원천적 예방과 치료에 새로운 방법을 제한 국내 연구자의 논문이 세계 미실험생물학회(FASEB) 저널(www.fasebj.org) 5월 온라인 판에 실렸다.이번에 실린 내용은 대장암에 존재하는 소량의 암 줄기세포(Tumor Initiating Cells, TICs)가 림프절 기질세포의 도움을 받아 전이 및 악성화 돼가는 메카니즘을 세계 최초로 증명한 것이다.또한 그간 쉽지 않았던 암 줄기세포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분자생물학적 마커(marker)를 확보하고 암의 전이 메커니즘에 관한 보편 타당한 설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6.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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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BCL-2 (B-cell lymphoma-2) 단백질억제제로 주목받고 있는 베네토클락스의 1b상 임상 연구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됐다.이번에 소개된 제1b상 임상시험은 재발·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서 보르테조밉 및 덱사메타손과 베네토클락스 병용요법의 안전성, 약동학, 사전 유효성, 최대 내약 용량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등록환자는 총 32명이었다.연구결과 베네토클락스와 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 중 보르테조밉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중 83%에서 전체 반응률을 보였고, 그중 두 명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6.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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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존슨앤존슨(J&J)의 실험약 다라투무맙(daratumumab)이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지난달 30일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15)를 통해 공개된 다라투무맙의 2상임상에서는 30%에 달하는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치료반응을 보였다.주연구자인 Saad Zafar Usmani 교수(레빈암연구소)는 대회 기간 중 마련된 미디어 브리핑에서 "별다른 치료방법이 없었던 다발골수종 환자 106명에게 다라투무맙을 단독투여한 결과 29.2%가 반응했고, 그 중 3명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안경진 기자
2015.06.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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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에게 사전보조항암요법으로 트라스트주맙+도세탁살에 퍼투주맙을 추가하면 병리학적 완전관해(pCR) 개선에 이어 무질병 생존률(DFS)과 무진행 생존률(PFS)도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현지시간으로 1일 NeoSphere 연구의 새로운 결과를 발표했다(Abstract No: 505).이번에 발표한 NeoSphere 연구는 HER2 양성 조기유방암 환자 417명을 대상으로 트라스트주맙+도세탁셀, 퍼투주맙+트라스트주맙+도세탁셀, 퍼투주맙+트라스트주맙, 퍼투주맙+도세탁셀 등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6.0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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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가 개발한 면역항암제 니볼루맙(상품명 옵디보)이 간암에까지 손을 뻗었다.지난달 30일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ASCO 2015)에서 공개된 1, 2상임상 데이터(Abstract LBA101)에 따르면 PD-1 억제제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전신치료에서 전례없는 종양반응률을 보였다.비록 초기 임상인 데다 피험자수가 적고 간기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제한점이 있긴 하지만, 현재 표준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소라페닙(상품명 넥사바)에 비해서도 월등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평가다.주저자인 서던캘리포니아대학 Anthon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안경진 기자
2015.06.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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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ASCO 대화제약이 개발한 경구용 파클리탁셀(DHP107)에 대한 3상 연구 진행상황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포스터 세션에 채택됐다.현지 시간으로 1일 소개된 이번 연구는 1차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DHP107과 주사용 파클리탁셀을 비교한 연구로 모집 환자 기준과 비열등성 마진을 공개한 것이다.포스터에 따르면, DHP107군은 1일, 8일, 15일, 매 4주 간격으로 200mg/㎡(BID)로 투여했으며, 주사제군은 1일 매 3주 간격으로 175mg/㎡를 주사했다.연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6.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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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편평세포폐암 환자에 효과 입증연구자들 PD-1 발현 정도에 주목면역항암제인 니볼루맙이 비편평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생존율 개선을 입증했다. 흥미로운 점은 무진행생존기간(PFS)이 절반 가량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생존율(OS)에서는 더 늘렸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면역억제제의 빠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면역억제제는 PFS와 OS가 비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됐다.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Checkmate 057 연구 결과(LBA 109)를 발표했다.이 연구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5.06.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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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Wnt표적항암제의 임상결과를 해외 학회에서 처음 공개했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5월 29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51차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Wnt 표적항암제인 CWP291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공시했다.CWP291은 국내 최초의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b-catenin 기전을 억제한다.JW중외제약은 2011년부터 미국과 한국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지섭 기자
2015.06.01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