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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부딘 내성인 만성 B형 간염 환자에게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단독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세계적 의학 저널 'Gastroenterology' 에 발표됐다.게재된 연구는 라미부딘 내성이 확인된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21 연구로, 그 결과 비리어드 단독요법 치료시 89.4%(126/141명, ITT 결과)가 96주차(약2년)에 HBV DNA
소화기/류마티스
박상준 기자
2014.04.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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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637연구 배경엔테카비르는 만성B형간염(CHB)환자에서 바이러스 복제를 강력하게 억제한다. 연구 목표는 지난 1년간 새로이 진단된 부분적 바이러스반응(PVR)을 보인 CHB 환자의 지연반응을 예상하는 데 있다.연구 방법단일기관 코호트 연구로 엔테카비르 단독치료를 받은 425명을 조사했다. PVR은 48주 후 검출 된 HBV DNA로 정의됐다. 바이러스반응(VR)은 HBV DNA
소화기/류마티스
원종혁 기자
2014.03.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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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478연구 배경현재 만성B형간염(CHB)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HBeAg 양성과 음성 환자 치료는 HBeAg 혈청전환 및 HBsAg 혈청소실 후 6~12개월 동안 공고치료를 시행한다. 이전 연구 결과 간헐적 치료 반응은 항바이러스제 공고요법 후 HBeAg 양성 환자의 40~80% 수준에 도달 했었다. 이 환자들의 장기간 재발 결과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치료 중단 후 CHB 환자의 예상적 재발 인자를 분석하고 장기간 임상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연구 방법1999년부터 2012년까지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소화기/류마티스
원종혁 기자
2014.03.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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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바이러스(HBV)의 풍토성 질병지역(endemic area)에서 정상인과 간경변(LC) 또는 간세포암(HCC)환자의 잠복감염 혈청학적 유병율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체 2.4%로 지극히 낮은 수준이었다."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2014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에 단국의대 내과 송일한 교수가 "B형간염표면항원(HBsAg)이 음성을 나타내는 LC 혹은 HCC 환자에서 HBV 잠복감염 혈청학적 유병율"을 주제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HBV 잠복 감염은 DNA 존재유무나 간 조직 유전자, HBsAg 음성
소화기/류마티스
원종혁 기자
2014.03.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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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의 면역글로블린(HBIG)은 향후 B형 간염의 재발 및 예방적 치료에 있어 그 역할이 미미해질 것이다."12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에서 홍콩 퀸매리병원 소화기내과 James Fung 조교수가 이 같은 의견을 개진하며 새로운 항바이러스 시대에 적합한 HBIG 치료 역할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다. Fung 조교수 연구팀은 HBIG를 제외한 엔테카비르 단독치료를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한 결과, 치료 2년 후 91%의 HBsAg 제거율을 나타내 향후 다른 병원에서도 적용이 가
소화기/류마티스
원종혁 기자
2014.03.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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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생들에게도 대정부 투쟁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했다.25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미래의사들은 더이상 양심과 싸우지 않길 바란다"며 "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노 회장은 "의정부~포천을 가는 길목은 중앙선을 넘을 수밖에 없는 도로가 있다. 즉 편법을 저지르게 하는 구조여서 많은 사고가 있다"고 운을 뗐다.이 길목처럼 현재 의료계도 편법으로 인해 의사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공권력으로 인해 의사들은 양심에 어긋나는 저가 진료를 하고, 만약 적정진료를 하면 이에 대한 적자를 메우기 위해 비급여로 채워 또 다시 양심과 싸워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노 회장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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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까지도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투쟁에 참여키로 결정했다.25일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대의원총회를 통해 '의료계 총파업 결의 및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의대협 대의원들은 "정부에서 검증도 되지 않은 정책을 전문가인 의사들의 반대에도 밀어부치고 있다"면서 "정부의 그릇된 행태를 규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의대협은 국민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정부가 앞으로도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한채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면 의대협에서도 단체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정부에게 경고장을 던진 의대생들은 의료계에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의대협은 "의료계 역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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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의료영리화를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의료민영화와 의료영리화는 분명히 다른 개념임을 못박았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영리화에 대해 이같이 선을 그으면서, "당정에서 추진하는 것은 의료민영화는 병원경영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최근 당정에서 추진하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건강보험과 수가를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체계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자회사를 표립해 호텔·식당·장례식장과 같은 부대시설을 경영하면서 병원 수익을 높이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결코 의료 영리화가 아니라는 것을 거듭 강조 드린다. 의료비 인상과는 더더욱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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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형간염 가이드라인, 유전자형별 치료 알고리듬 제시2. 만성 C형간염, ALT 수치가 치료 기준 되면 안된다C형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급만성 간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간경변증 및 간암을 발생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한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 C형간염은 질환이 너무 진행하기 전에 6~12개월 항바이러스 치료를 하면 완치율이 60%나 되고, 최근 새로운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그 치료 성적은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그러나 일반 국민들뿐 아니라 의료인에서도 C형간염에 대한 인식도가 낮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한간학회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많은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정리해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정, 최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3.12.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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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를 복용한지 7년이 지나도 내성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랑스 파리의과대학 Patrick Marcellin 교수는 최근 미국간학회(AASDL)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02(e항원 음성)과 103 연구 (e항원 양성) 7년 누적 데이터를 포스터 세션으로 발표됐다.연구 결과, 비리어드를 투여 받은 환자 대다수에서 혈중 HBV DNA (바이러스 용량)가 400 copies/mL 이하로 억제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ITT 분석에서 102와 103에서 각각 77% 및 60%, On treatment 분석은 모두 99%). 간정상화 비율도 각각 84%와 74%였다.신장 이상에도 안전한 것으로 나왔다. 이번 장기 추적연구에서 2.5% 미만에서 약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1.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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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간 기다려온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원(NHLBI)의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인 ATP3(Adult Treatment Panel III)의 업데이트 개정판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를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단 정식명칭은 ATP4가 아니라 'ACC·AHA 성인의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위험도 감소를 위한 혈중 콜레스테롤 치료 가이드라인'이다(JACC, 2013년 11월 12일 온라인판).이번 지질 가이드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타깃 LDL-C에 대한 권고안을 삭제한 것이다. 대신 ASCVD 위험도에 따라 환자군을 분류하고 이에 따른 LDL-C의 감소폭을 제시하고 있다.우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11.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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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 소화기학회가 발간하는 저널인 GUT에 토종 B형 간염 치료제인 베시포비어(LB80380)와 엔테카비르를 비교한 후기 2상 임상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연구결과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엔테카비르에 비해 뒤지지 않는 것으로 나왔지만 L-카르니틴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와 보충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발표된 연구는 라미부딘 내성 또는 치료경험이 없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베시포비어 두개의 용량(90mg과 150mg, 1일 1회)을 엔테카비르 0.5mg(1일 1회)와 비교한 것이다.총 114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48주후 HBV DNA 수치 변화를 포함해 L-카르니틴등 간생화학 검사 등을 평가했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41세였으며, HBV DNA 수치는 평균 7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10.30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