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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센터장 조중생 이비인후과 교수)가 통증이 고통속에서 생활에 불편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동서난치성통증클리닉"을 3월 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될 동서난치성통증클리닉에서는 난치성 및 만성통증 외에도 외상성 또는 퇴행성 관절근육질환, 스포츠손상, 일반장애(뇌졸중, 척수손상), 기타 통증질환 등을 진료하게 된다. 동서난치성통증클리닉은 재활의학과와 한방침구과 의료진이 참여해 양·한방 협진진료로 진행 된다.진료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이다.
의대병원
박도영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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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줄기세포 공학 분야의 석학이 국내 벤처기업인 파미셀을 방문해 관심을 끌고 있다.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 김범준)은 지난 16일 오후, 로버트 네렘 교수와 폴 반호테 교수, 강길선 교수팀이 성남GMP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네렘 교수(Robert M. Nerem)는 미국 조지아공대 재생의학센터(Emory Center)의 소장으로 융합기술을 이용한 세포공학의 창시자이며 줄기세포 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함께 방문한 파울 밴후트(Paul M. Vanhoutte) 국립 홍콩대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6년 연속으로 노벨상 후보에 오른 심혈관 계통 질환과 생화학적 메카니즘 탐구 분야의 석학이다. 국내 석학으로 참석한 강길선 교수는 현재 전북대 공과대학 학과장으로 세계 조직공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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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고령인구의 증가로 새로운 치료제의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의학기술의 발전에도 심혈관질환, 암, 자가면역질환, 염증장애, 척수손상 등 아직까지 치료제가 부족한 분야도 많은 가운데 줄기세포 치료제는 완치에 대해 높은 가능성을 보이며 촉망받는 분야가 됐다. 재생의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잠재성을 보이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는 2017년 초~중반까지 세계적으로 위세를 넓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체줄기세포의 경우 현재 상업화 단계까지 온 지금 주요 제약사들의 시선은 줄기세포 치료제에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타깃은 불치병보다 신체 조직의 복원, 재생, 질환조직의 대체다. 이로 인해 두드러지는 건 대규모 제약사와 줄기세포 연구기업 및 대학의 파트너쉽이다.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주요 제약사들은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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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포스텍과 가톨릭대학교가 생명공학 벤처 기업 포가스템을 설립했다. 항암 줄기세포 치료제를 2014년까지 출시 한다는 계획이다. 포가스템은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의 제1호 벤처기업으로서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해온 바이오 기업 제넥신이 함께 참여하며 포스코 바이오벤처스에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포가스템의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들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활용한 혁신적 바이오 신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방암, 두경부암, 뇌암 등 고형암 치료제는 물론 척수손상, 다발성 경화증,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 치료제와 골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치료제로 개발된다. 포가스템이 처음으로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
의대병원
하장수
2011.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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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톨리늄 톡신 A형(보톡스)가 적응증 목록에 또 한 줄을 추가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보톡스를 척수손상, 다발성 경화증 등 신경 손상으로 인한 과민성 방광 치료에 승인했다. 이에 대해 FDA는 보톡스가 승인받은 신경인성 방광의 경우 성공적인 치료가 어렵다며 추가적인 치료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톡스는 방광경을 통해 방광에 투여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마취 후 주사한다. 이를 통해 방광 근육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실금을 감소시킨다는 것. 제조사인 엘러간은 이번 적응증 승인을 위해 691명을 대상으로 한 2개의 위약군 대조 임상시험을 FDA에 제출했고, FDA는 1주 단위로 평가했을 때 실금 발생율 감소가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부작용으로는 요로감염 및 요폐가 가장 많았고, 환자의 상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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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손상 초기에 통증조절 약물을 주입하는 것이 신경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하기용, 김영훈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프레가발린(pregabalin)’ 성분의 약물을 척수손상 초기에 주입 시에 세포자살(세포자멸살) 및 염증을 억제해 신경을 보호하는 것을 증명했다. 김 교수팀은 초기 적절한 약물투여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척수손상을 유도한 쥐를 대조군, 프리가발린 투여군, 일반 스테로이드제 투여군으로 나눠 척수 손상 후 30분, 12시간, 24시간, 48시간 간격으로 약제를 투여한 결과 운동능력 평가에서 대조군은 1.92점, 스테로이드제 투여군이 2.0점에 비해 프레가발린 투여군의 운동능력이 3.17점을 기록해 월등하게 빠른 회복력을 보
의대병원
하장수
201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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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은 2일 방문석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방문석 교수는 국내 근골격계 질환 전문가로 척수손상 및 뇌성마비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했다.
알림
하장수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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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법원이 오바마 정부의 베아줄기세포 지원에 손을 들어줬다. 그간 윤리적인 문제 등으로 국가적 차원의 연구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던 상황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종교적 논란을 포함해 인간배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는 "인간의 베아를 파괴한다"는 이유만으로도 허용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Dickey-Wicker Amendment에서는 베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에의 자금지원을 금지하고 있었고, 부시 행정부에서도 베아줄기세포 연구를 강하게 제한해왔다.특히 2009년 8월 연방법원이 오바마 행정부가 베아줄기세포 연구에 연방자금을 지원한 것에 대해 Dickeyy-Wicker Amendment를 위반했다는 고소에의 판결 이후 자금을 지원하도록 하면서 미국 내 베아줄기세포 연구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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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베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에 대한 활로가 열린 것과 달리 유럽에서는 베아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 연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유럽재판소는 베아줄기세포에 관련된 치료제 개발을 중단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고, 대변인은 "베아줄기세포에 관련된 기술 특허는 도덕적인 측면에서 금지되야 한다"까지 말했다. 이에 유럽 내 줄기세포 연구자들은 Nature지(2011;471:280)에 성명을 발표하고 "이대로 시행될 경우 유럽 전체의 큰 손해"라며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베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3상 임상 시행 승인을 받은 Advanced Cell Technology사와 Geron사를 비롯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등 많은 제약사들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만큼 실명환자, 척수손상환자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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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혈액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히스토스템과 건국대학교 수의외과학 김휘율 교수팀은 사람 탯줄혈액 줄기세포를 이용해 척수손상 된 개의 신경재생능을 검증한 연구 결과가 국제저널인 J of Neurological Sciences에 게재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6.8~10.5kg크기의 개 10마리를 대상으로 인위적으로 척수손상을 일으킨 다음, 1주일 후 7마리 개에게 사람 탯줄혈액에서 분리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식했으며 이식된 7마리의 개 중에서 2마리는 요로 감염증(urinary tract infection), 욕창(bedsore)과 패혈증(sepsis)를 보이면서 감염으로 인해 1달 이내에 사망했으나 나머지 5마리 개를 대상으로 조직검사를 실시했을 때 축삭(axon) 부위가 양성 수초(mye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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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글라스고대학 신경정신과 Keith Muir 교수팀은 영국 바이오 업체인 ReNeuron과 공동으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안전성에 대한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이번은 줄기세포의 적용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임상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Geron사가 지난달에 시작한 척수손상에 대한 임상과는 다르게 배아가 아닌 태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활용하고 있다. 태아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만큼 다른 조직으로 변할 수 있는 가용성은 없지만, 임상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의 기준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들리고 있다. 이번 임상은 뇌졸중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환자들에게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외부 전문가들은 "주의해야할 낙관주의"라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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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에 관한 윤리성 논란이 지속되고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정부 기금을 사용한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지원을 승인한 이후 처음으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이 실시되어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200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경 세포를 이용한 시험 승인을 획득한 생명공학 회사 Geron은 쉐퍼드 센터에서 8명의 척수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미국척수손상연합(ASIA)가 A등급으로 규정한 모든 운동기능과 감각 기능을 소실한 척수손상 환자들로 치료효과보다는 안전성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Geron 사는 말했다. 하지만 하지의 신경조절 또는 신경감각에 대한 이차종료점을 설정해 이에 대한 효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제약단신
김미리
2010.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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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다음달부터 척추와 관절질환에 대한 MRI(자기공명영상진단) 검사도 건강보험에 적용된다. 또 희귀난치치료제의 건강보험인정기준을 확대키로 하고 관련고시를 개정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2010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고가 검사인 MRI와 희귀·난치병 치료제의 건강보험인정기준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관련고시를 개정한 뒤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MRI는 지금까지 암, 뇌혈관질환, 척수손상 등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나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염증성 척추병증 및 척추골절 등의 척추질환과 골수염 및 인대손상 등의 관절질환이 추가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따라 척추 및 관절질환자 연간 약 43만 8천명의 환자(약 890억원의 건보재정 추가투입)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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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줄기세포치료제의 2상과 3상 임상시험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세계적으로 임상시험계획이 등록·관리되는 clinicaltrials.gov(미국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원)의 자료를 분석한 Biopolaris 자료(‘10.2월)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중 임상이 진행 중인 것은 총 231건이다. 이 중 상업화가 임박한 후기 임상시험인 2상 및 3상 임상시험 건수는 총 27건으로 미국이 13건(45%), 한국 3건(10%), 스페인 3건(10%), 독일 3건(10%), 프랑스 2건(7%) 순으로 조사되었다.식약청이 2010년 8월말까지 국내 승인한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현재 진행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은 총 1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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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원장 허 용)은 9일 재활연구소 개소 2주년을 맞아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개소2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재활연구소는 그동안 수행한 연구결과 및 국내·외 전문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보교류의 장이 될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피츠버그대 보건재활과학대학 Seelman 부학장의 "NIDRR(미국 국립장애재활연구소) 설립의 목적 및 이론적 해석"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중국 Xi"an Jiaotong 대학교 생의학공학연구소 Jue Wang 소장의 "중국 재활공학의 종합적 연구활동",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조장희 소장의 "고성능 MRI를 이용한 초정밀 두뇌내부영상"이 발표된다.또 일본 국립재활센터 Toru Ogata 과장의 "분자 및 전기생리학을 이용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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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장진우·조성래 교수팀이 최근 중증 경직 증상을 보이는 저산소성 뇌손상 환자의 이차 합병증인 관절 구축 및 변형을 예방하기 위한 바클로펜펌프 시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뇌성마비나 뇌손상, 척수손상 등으로 뇌척수가 손상된 환자들은 후유증으로 팔다리나 몸 전체 근육이 뻣뻣해지는 경직 증상을 보인다. 정도에 따라 환자 자신의 의지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고, 이차 합병증으로 관절이 굳어지고 변형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특히 저산소증에 의한 뇌손상 환자는 심한 경직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이차 합병증으로도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는다.바클로펜펌프 치료는 허리 부분 척추뼈 사이에 있는 척수강(척수신경이 지나가는 공간) 안으로 직접 "바클로펜"이라는 항경직성 약물을 투입하는 것으로, 복부에 바클로펜
의대병원
최홍미
2010.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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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FDA는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최초의 허가용 임상시험을 시작하겠다는 제론사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척수손상 환자에 대한 치료를 시작하기 직전 줄기세포를 주사한 랫트에서 낭종이 관찰됐던 것을 이유로 시험중단을 요청했다. 이후 제론사는 새로운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해냈고 낭종 형성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시험과정을 변경하는데 동의했다. FDA의 허가하에 Geron사는 올해중으로 7~10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안전성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론사가 안전성 시험을 진행하고자 하는 GRNOPC1은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희소돌기아교세포의 전구세포다.
제약단신
이혜선
2010.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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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재생이 불가능하거나 제한돼 있다고 여겨졌던 성체 뇌에도 특정부위에 신경줄기세포가 존재하며, 뇌성마비와 같은 뇌혈관질환에서 이러한 내재성 줄기세포로부터 신경재생 및 기능회복을 유도하는 것이 가능합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혔졌다.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조성래 교수는 최근 "뇌성마비 모델에서 신경생성 유도법을 이용한 기능회복"에 대한 연구를 통해 뇌실주위 줄기세포에 신경생성을 자극하는 성장인자를 공급해 자체적으로 세포증식, 신경재생 및 기능회복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확인했다.이 연구결과는 최근 "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ISSCR)"의 제8회 연례회의에서 "travel award" 학술상을 수상했고, 국제학술저널 뉴로사이언스지(N
의대병원
최홍미
2010.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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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제대혈 줄기 세포를 이용해 개의 급성 척수손상을 치료하는데 성공, 제대혈 줄기세포의 중추 신경 재생 효과를 입증했다.건국대 수의과대학 김휘율 교수팀은 24일 사람의 탯줄혈액(제대혈)으로부터 분리한 줄기세포를 척수마비 개에게 이식, 급성 척수 손상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신경과학전문 저널 ‘Journal of neurosurgery Spine’ 최근호에 게재됐다.김 교수팀은 척수마비를 유발한 개에 외과적인 수술 요법을 가하지 않고 비침습적, 즉 주사를 넣어서 침투시키는 방법으로 관을 이용해 손상받은 부위에 직접 투시경을 보면서 사람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주입한 결과, 척수마비 개의 임상적 증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손상받은 척수마비 개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0.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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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임상수준은 영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세계무대에서 조금씩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의 수가 다양화되고 증가하는 모습이 이를 반증한다. 그렇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 무대에서의 활동 또는 학술교류를 위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의료 선진국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본지는 새해를 맞아 희망을 꿈꾸는 젊은 임상의를 위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임상의 두 명을 선정해 "꿈"에 대한 조언을 전하고자 한다. ▶국제무대에서 인정받고 싶은가? 한 우물을 파라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에게 극적인 "한 방"이 있을거라 기대한다. 그러나 꾸준한 노력만으로 평범한 인생 여정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성공한 인물이 있다. 뉴욕대학병원내 재활병원인 러스크 인스티튜트의 진료원장이자 뉴욕대학병원 재
기획특집
이혜선
2010.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