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오는 11월 6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2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Innovation in Oncology(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Innovation in Hematology(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Advance in Lung cancer(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Advance in Gastric cancer(
점차 글로벌 성과가 가시화되고, 산업적 가치가 부각되는 오늘날의 제약산업이 있기까지는 현장에서 산업을 이끌어온 업계 종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 본지는 이번 창간을 맞아 제약산업을 견인한 주역들을 한국제약협회에서 만나, 현장에서 느꼈던 보람과 아쉬움을 조명하고 제약산업이 보다 발전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내다봤다. 참여자 - 손재현 코오롱제약 과장 -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무 - 김광범 보령제약 특허팀 이사 - 배시내 한국다국적의약사업협회 이사 - 김명중 한국제약협회 대리 ▶ 김지섭 메디칼업저버 기자(사회): 다
심박출계수 감소(좌심실 기능저하) 심부전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가 미국에서 승인됐다. 제푸품명은 엔트레스토(Entresto, 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로 정해졌다.엔트레스토는 뉴욕심장협회(New York Heart Associatioin, NYHA)의 분류단계 중 2~4단계 환자에게 처방가능하며, 심혈관계 사망 위험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를 위한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은 84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PARADIGM-HF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뛰어난 결과로 연구는 조기 종료됐다. 연구에서 엔트
LCZ696으로 더 잘알려진 노바티스의 심부전 신약이 미국에서 지난 7일자로 승인됐다. 제품명은 엔트레스토(Entresto)이다.이번허가는 대규모 3상 연구인 PARADIGM-HF를 근거로 이뤄진 것으로, 이를 통해 엔트레스토는 기존 골드 스탠더드 약물인 에날라프릴보다도 심부전 사망률을 20%나 더 낮춘다.이번 허가로 미국에서는 10년만에 사망률을 개선한 새로운 심부전 신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5년 흑인 심부전 환자들 대상으로 한 비딜(Bidil)이 허가된 이후 지난 4월에는 이바브라딘 성분의 코르라놀(Corlano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오는 7월 10일(금)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Successful innovation . what is the next paradigm(성공적인 혁신을 위한 다음 패러다임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2015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보건의료혁신세미나'를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6회째로 이 자리에는 제약 기업과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및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과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한 활발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에이미 잭슨 암참 대표 개회사와 마크 내퍼 주한미국
국립암센터가 다가오는 6월 10일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신개념의 암환자 지지의료(A New Paradigm for Supportive Oncology)'라는 주제로 제9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임종을 앞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호스피스에 국한돼 왔던 완화의료의 개념을 암진단 시기부터 암치료가 끝난 후 사회생활로 복귀하기까지 확장시켜야 한다는 것이 최근 '암환자 지지의료'의 세계적인 흐름.이러한 지지의료의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자는 게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로, '완화의료'와 '생존자 관리'라는 2
심부전 신약 'LCZ696'을 증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유럽심부전학회(Heart Failure 2015)는 지난 23일 스페인 세빌레에서 열린 연례학술대회에서 LCZ696의 증량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된 TITRATION 연구 결과를 최신 임상 결과 세션(Late Breaking Trials)에서 발표했다.TITRATION은 연구명 뜻대로 증량에 대한 연구다. 심박출량 저하(35% 이하) 심부전 환자(HFrEF)를 대상으로 1일 2회 50mg에서 이후 200mg으
세계적인 심부전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 심장내과 존 맥머레이 교수가 지난 4월 17일 대한심장학회 초청으로 국내 방한해 심부전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역설했다.맥머레이 교수는 2012년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가이드라인 태스크포스 의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에는 미국심장학회 심부전 가이드라인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국제적 지침 개발 전문가이기도 하다. 또 유럽심장학회 심부전협회 회장도 지냈다.
세계적 심부전 대가로 평가받고 있는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 심장내과 존 맥머레이 교수가 국내 방한해 심부전 치료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이번 내한은 대한심장학회 등 4개 학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17일 순환기통합춘계학술대회에서는 플레너리 세션을 맡아 안지오텐신 리셉터 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계열의 신약을 소개했다.맥머레이 교수는 2012년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가이드라인 태스크포스 의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에는 미국심장학회 심부전 가이드라인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 유럽심장학회 심부전협회 회장도 지냈다.뉴잉
당뇨병과 다양한 합병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4월 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5'에서 소개될 예정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8시 30분 코엑스 318호에서 당뇨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New paradigm of Diabetes treatment) 세션을 마련했다.이번 세션은 당뇨 환자 증가에 따른 관련 치료제 및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다. 홍콩의 Advance Healthcare Asia 투자자문컨설팅 회사의 박남철(Nam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 하이라이트Late Breaking Clinical Trials PCI 후 이중항혈소판요법 기간 연장에 주목미국·영국 권고기간인 12개월보다 긴 30개월 시행스텐트혈전증·주요 심뇌혈관사건 위험 유의하게 낮춰미국심장협회(AHA) 2014년 연례학술대회가 지난해 11월 15~19일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AHA 2014에서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후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시행기간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준 DAPT, TL-PAS, ISAR-SAFE, Italic/ Italic+ 등 연구들과 스타틴과 비스타
LCZ696이 15년만에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을 개선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약물의 한계점도 뜨거운 논쟁거리다.연구가 엄청난 결과를 보여줘서 일까? 일단 LCZ696의 효과를 성공적으로 이끈 PARADIAM-HF 연구의 디자인이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이번 연구의 디자인을 보면 시작부터 2주간은 모든 환자에게 에날라프릴 10mg을 1일 2회 요법으로 투여하고 이후 LCZ696 100mg 1일 2회 요법을 1~2주간 투여한다.이후 다시 용량을 높여 LCZ696 200mg 1일 2회 요법을 2~4주간 투여한 후 본격 연구인 이중 맹
노바티스가 개발한 심부전 신약인 'LZC696'이 PARADIAM-HF라는 연구명 처럼 향후 심부전 치료에서 있어서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다.LZC696은 기존의 심부전 사망률 감소가 입증된 안지오텐신 수용체 억제제인 발사르탄과 네프릴리신 억제제가 하나의 정제로 결합된 약물인데 최근 대규모 3상임상에서 가능성이 확인됐다.그 결과가 얼마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에서 대대적으로 발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지금까지 많은 약물들이 심부전 환자의 임상적 개선을 입증하기 위해 시도됐지만 모두 실패
[AHA 2014] 안지오텐신수용체-네프릴리신억제제(ARNI) 계열의 새로운 심부전 치료제인 LCZ696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도 주목을 받았다.지난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학술대회에서는 LCZ696 주요 3상임상인 PARADIGM-HF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연구에서는 심장 박출계수 40% 이하인 NYHA Class II, III, IV 등급의 심부전 환자 총 8442명를 대상으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I)인 에날라프릴 1일 2회 10mg군(4212)과 ARNI인 LCZ696 1일 2회 200mg(41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김종진, 회장 홍순표)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 고혈압의 현안과 이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학회는 지난 10월 31일·11월 1일 양일간 개최된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심포지엄'을 열어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우리나라 고혈압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인 고혈압의 당면과제는 무엇이며, 향후 학회 차원에서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한국 고혈압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 박성하 교수(
신약 LCZ696, 심부전 치료 전환점 기대 PARADIGM-HF 최종결과 ACEI 대비 탁월한 치료효과 확인심혈관 원인 사망 20% 낮춰…심부전 입원율도 21% 감소심부전 치료 신약의 탁월한 치료효과를 입증한 최신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0여 년간 변화를 모색하지 못했던 심부전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다 줄 정도의 파워를 갖췄다는 평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간으로 8월 30일 오후 1시, PARADIGM-HF 연구의 최종결과가 ESC 2014 기자회견 발표와 동시에 NEJM에 게재됐다. 결과는 심부
최근 유럽심장학회(ESC)에서 공개된 노바티스의 만성심부전 신약인 'LCZ696'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CZ696은 1일 2회 복용하는 심부전 치료제로 심장의 신경호르몬계(NP 계)에 작용해 신체의 보호기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해한 증상을 유발하는 수용체(RAAS)를 차단하는 이중 기전을 가진 약물이다.현재의 만성심부전 치료제는 유해 작용을 차단하는 작용만 가능해 심부전은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며 환자의 절반은 진단 후 5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와중에 'LCZ696'이 사망률과 입원율
[바르셀로나=이상돈 기자] ACEI 에날라프릴 대비 심혈관 원인 사망 20%↓, 심부전 입원율 21%↓심부전 치료신약과 관련한 최신 임상연구 결과가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14)에서 발표됐다. 지난 10여년간 변화를 모색하지 못했던 심부전 가이드라인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정도의 파워를 갖췄다는 평가다.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시간으로 8월 30일 오후 1시, PARADIGM-HF 연구의 최종결과가 ESC 2014 기자회견 발표와 동시에 NEJM에 게재됐다. 결과는 심부전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안지오텐신수용체-네프릴리신억제제 계열의 신
만성 심부전 신약 LCZ696의 구체적인 임상 결과가 오는 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심장학회(ESC) 연례 총회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여 국내 심장전문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LCZ696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지금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심부전 신약이 임상과정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제품이 나오면 첫 심부전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잡을 수 있게 된다.LCZ696은 ARNI(Angiotensin Receptor Neprilysin Inhibitor, 안지오텐신 수용체 네프릴리신 억제제) 계열의 심부전 치료제로, 다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학술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새로운 치료전략을 접함과 동시에 심장학 분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강도 스타틴 치료전략, 항혈소판제 관련 신규 연구, 항응고제 논란 등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ESC 회장 그리스 크레타의대 심장내과 Panos Vardas 교수는 "ESC 2014의 주제는 '혁신과 심장(Innavation and Heart)'으로, 학술적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이 같은 혁신에 대한 소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