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하는 환급금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건보공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단을 사칭한 환급금 스미싱 문자가 국민들에게 발송되고 있다"며 "국민께서는 스미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공단을 사칭하는 문제에는 '환급금 신청안내', '환급금 확인바랍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고 있는데, 해당 메시지에 있는 웹사이트 링크에 접속하면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건보공단은 환급금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경찰청과 금융감독원과 병원·브로커 연계 보험사기 혐의 사건 조사및 수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보험사기 범죄는 병원·브로커조직과 연계해 갈수록 대형화, 전문화되고 있다.이에 건보공단과 경찰청, 금감원은 지난달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조사협의회를 개최해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세 기관은 공·민영 보험금을 둘다 편취한 혐의가 발견된 3건을 공동조사 사건으로 우선 선정해 조시 및 수사에 착수했다.첫 번째 사건은 병원 및 환자 200여 명이 공모해 실제로 입원하지 않은 환자들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올해부터 간질환에 의한 응고인자 결핍이 산정특례 적용을 받게 됐다.대한간학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산정특례 확대로 환자에게 의료비 부담 완화라는 희소식이 전달돼 기쁘다"고 밝혔다.비대상성 간경변증이란 간경변증 환자 중에서 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뇌증 및 황달과 같은 합병증을 보이는 환자를 칭하며, 사망 위험도는 5대 암보다 높다.이번 산정특례가 확대되기 전에는 간경변증은 환자 중등도에 따라 합병증 발생과 의료 비용 부담 정도가 매우 광범위해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의 산정특례 적용은 힘든 상황이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보공단 앱 서비스 'The건강보험'에 복지용구 및 장기요양보험 급여이용 정보 등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앞으로 'The건강보험' 앱 이용자는 장기요양 급여와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의 적정한 급여이용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크게 3개로 구분되며, 이용자는 '복지용구 품목 및 제품 목록'을 통해 장기요양급여로 제공 중인 전체 624개 복지용구 제품의 사진과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또, '올바른 복지용구 사용법'을 통해 복지용구 선택과 사용법 정보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부회장(옴므앤팜므성형외과의원 원장)이 서울시청과 협의해 보험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일차의료를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회장 선거 출마를 알렸다.황 부회장은 31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36대 서울시의사회 회장 출마 공약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황 부회장은 지난해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 출마 출정식에서 △서울시의사회 재정자립 △회원 증대 △건강마일리지 예산확보 등 실질적 성과 지향 △면허박탈법 개정 등 정책 역량 강화 △세계화 및 봉사활동 등 총 5가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황 부회장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관리형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지역을 109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시범사업 대상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하고, 케어플랜을 수립한 지 3개월 이내인 환자다.시범사업에 참여한 환자는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포인트 적립을 위해서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의원에서 케어플랜 수립, 교육 및 상담, 점검, 평가 등을 받아야 한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에게 명절음식을 차려 드리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내달 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서 릴레이로 10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지원한다.건보공단은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전국 지사단위로 조직된 215개 봉사단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상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복지용구의 신규 품목 및 제품 급여 등록 신청을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신규 폼목은 기존에 급여중인 복지용구 18개 품목 외에 새로운 품목 급여를 희망하는 자가 신청 가능하고, 신청 품목의 견본품을 제출해야 한다.신규 제품은 새로운 재품의 급여를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해당 제품을 200개 또는 5000만 원 이상 국내 유통 실적을 제출해야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휴대용 저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보험료 수납방식을 전자수납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지금까지 보험료는 OCR장표의 고지정보로 금융기관 공과금 수납기에서 납부했지만, 이제는 전자납부번호 및 QR코드로 금융기관, 인터넷 또는 모바일 지로에서 납부한다.건보공단은 수납 방식 전환을 위해 14년간 유지해 온 전자납부번호 체계를 개선했으며, 이달부터 건보공단의 모든 고지서는 OCR 장표가 없는 '전자납부 전용 고지서'로 배부된다.건보공단이 전자수납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납부자는 보험료 납부 확인을 즉시 확인할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경구용 판상 건선 치료제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가 국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치료제의 미충족 수요를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BMS제약은 지난 25일 '성인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에서 최초 승인된 TYK2 억제 기전 경구제, 소틱투'를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소틱투는 판상 건선 치료제 중 최초(first in class)의 TYK2 억제제로 1일 1회 경구 복용하는 판상 건선 치료제다.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TYK2는 건선 발병의 중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원인을 알 수 없이 장에 염증이 생겨 복통과 혈변 등을 유발하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는 척추골절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이준석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2008~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 3만 3778명과 일반인 10만 1265명의 척추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요인을 비교했다. 나이와 성별, 동반질환, 척추골절 진단 후 수술 여부, 약물치료 현황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염증성 장질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심장삽입 전자기기(CIED)를 이식받은 환자(이하 CIED 이식 환자)라면 심방세동 발생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CIED 이식 환자에서 심방세동 발생 시 예후를 평가한 결과, 허혈성 뇌졸중,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사망 등 위험이 일관되게 높았다.하지만 심방세동이 발생한 CIED 이식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구용 항응고제 처방률은 절반에 불과했다. 심방세동 환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기에, 의료진은 환자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항응고제를 처방해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 지사 및 출장소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3월 31일까지 휴업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휴업은 상담 인력 부재로 인한 것으로, 운영재개일은 4월 1일이다.건보공단의 휴업기간 동안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이 가능한 기관은 국립연명의료관기관 누리집과 콜센터(1855-0075),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건보공단은 휴업기간 중 내방민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사 및 출장소에 관할지역의 타 등록기관 위치를 안내할 예정이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사라지면서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며, 겨울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독감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감염병 중 가장 흔한 호흡기바이러스 질환 중 하나다. 주로 고열과 오열,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증상을 주로 동반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2022년 '독감(J09~J11)'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19일 발표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2022년 독감 진료인원은 남성 48만6607명, 여성 38만6983명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병ㆍ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기관 정보마당 홈페이지에서 요양급여비 등 '2023년도 연간지급내역'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정보 제공 대상은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105,182개 요양기관이다.요양기관은 건보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 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 통보서를 즉시 열람·출력할 수 있다. 만약 연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임 총무상임이사에 이상희 前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신임 이상희 총무상임이사는 여성가족부 보육지원팀장,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 노인정책과장, 보험평가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건보공단은 이상희 총무상임이사가 보건복지에 관한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직위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총무상임이사는 인력지원실, 경영지원실, 안전관리실 및 NHIS인권센터 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2년이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사기‧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세 기관은 공‧민영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 전체에 대해 피해를 초래하는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에 대해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세 기관은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수사 강화 ▲적발 역량 제고 ▲피해예방 홍보 등 상호 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및 공조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최근 보험사기는 단순 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최초로 급여권 진입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올해 첫 약평위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한국다이이찌산쿄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엔허투는 지난해 5월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하고 7개월 만에 약평위에 상정된다.엔허투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항 HER2 기반의 요법을 투여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를 수 있는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법안이 미뤄지면서 의료계가 한숨 돌리게 됐다. 1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위원회(이하 법사위) 법안소위에 갑자기 등장한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특사경)법안이 계속심사 건으로 남게 됐다. 특사경 법안이 법사위에 등장하면서 10일 아침 의료계는 긴장하는 모양새였다. 대한의사협회는 즉시 보도자료를 내고 "특사경 법안은 보험자와 공금자 간 관계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폐기를 요구하며 "의료기관이 건보공단에게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갑질과 강압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특사경법안을 재심의 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법안 폐기를 요구하며 반발에 나섰다.의협은 10일 "특사경법안은 보험자와 공금자 간 관계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폐기를 요구하며 "의료기관이 건보공단에게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갑질과 강압적인 조사로 인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경찰권까지 부여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해 의협과 건보공단을 공조하며 실효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특사경법안을 논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