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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3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과 대장암치료제 후보물질인 ‘STP06-1002’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에스티팜은 선행기술을 기반으로 한국화학연구원의 허정녕 박사팀과 2014년부터 2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해 후보물질 ‘STP06-1002’를 도출했으며, 국내외 특허 각 2건씩을 공동 출원한바 있다.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이 가지고 있던 ‘STP06-1002’의 특허지분과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모두 이전 받아
제약단신
이현주 기자
2016.03.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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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가 이스라엘 르호봇에 소재한 와이즈만 연구소와 업무 협력을 위한 제휴 관계를 연장했다. 양 기관은 40여년간 이어 온 성공적인 혁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본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새로운 기본 협약서의 조인식은 15일 밤 르호봇 와이즈만 연구소에서 열렸으며, 현장에는 머크 보드 부 최고경영자(Deputy CEO) 겸 부회장인 스테판 오쉬만, 머크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 CEO인 벨렌 가리조, 와이즈만 연구소 기술 이전 담당 부사장 무디 셰베스 교수, 와이즈만 연구소 기술사업화 전담회사인 예다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6.02.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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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분담제(환급형)를 신청한 잴코리캡슐에 대한 약가협상이 2~3월 진행된다. 이 약제는 지난 2013년 위험분담제 급여등재를 신청했고, 지난해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와 올 1월15일 재평가심의를 마쳤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3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위원회에 별도자료로 '위험분담제 신청 신약 급여적정성 검토'를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위험분담제도(Risk sharing)는 효능·효과나 보험 재정 영향 등에 대한 불확실성(Risk)이 큰 의약품에 대해 환급 등의 방법으로 제약회사가 재정의 일부를 분담하는 제도이다. 현재 소아급성림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5.02.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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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와 FOLFIRI 병용 투여요법이 RAS 정상형(wild-type)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을 늘린다는 새로운 후향적 분석 결과가 제50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나왔다.CRYSTAL 연구의 새로운 분석 결과 KRAS (exon 2) 정상형(wild-type)인 430명 환자 (666 명 환자 중 65%)에서 RAS 돌연변이(KRAS exon 3 or 4 의 돌연변이 또는 NRAS 의 exon 2, 3 or 4의 돌연변이)가 추가로 나타났다.이들 중 367명은 RAS 정상형으로 63명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상준 기자
2014.06.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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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대장암 및 두경부암 표적항암제인 얼비툭스주(성분명 세툭시맙)가 지난 3월 5일자로 급여목록에 등재됐다.2009년 3월 허가된 얼비툭스는 EGFR-양성, KRAS 정상형(wild-type)인 전이성 직결장암에서의 뛰어난 치료제로 주목을 받았으나 가격 협상에 잇따라 실패하자 비급여로 판매돼 왔다.그러나 보장성을 강화 정책과 제약사의 가격인하 협상으로 급여 문턱을 넘을 수 있게 됐다. 정식 허가가 이뤄진지 5년만에, 또 희귀의 약품으로 승인된 시점으로 따지면 10년에 보험 급여가 된 것이다. 얼비툭스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전이성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4.03.1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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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김지섭 기자
2014.03.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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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입된 위험분담제(리스크쉐어링 제도)는 신약의 효능·효과나 보험재정 영향 등에 대한 리스크를 제약사가 일부 분담하는 제도다. 비용효과적 의약품을 선별 급여하는 포지티브 시스템을 살리면서도 대체재 없는 고가항암제 등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적용됐다.보건복지부는 4일 제2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소아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제 '에볼트라주'를 위험분담제 우선 적용 약제로 선정했다.위험분담제 첫 사례가 정해지자 다국적제약사와 환자들은 환영했고, 일각에서는 제도 운영에 있어 우려를 제기했다.시민사회단체 "투명성 담보 못한 제도, 선별등재 원칙도 벗어나"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위험분담제도가 운영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2.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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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화학·생명과학 기업인 머크가 의약품의 연구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머크는 지난달 26일 머크 세로노(MS) 사업부가 운영하는 이스라엘 바이오인큐베이터에 이스라엘 현지 기업인 메타보메드(Metabomed)와 챈바이오(ChanBio)가 참여했다고 밝혔다.머크는 이미 이스라엘에서 큐라이트 나노텍과 같은 유망 벤처기업이나 와이즈만 연구소와 같은 연구 기관과 협력하면서 혁신적 의약품을 개발해 오고 있다. 머크의 제약 사업을 총괄하는 스테판 오쉬만 보드 멤버는 "이스라엘은 과거 레비프나 얼비툭스와 같은 머크의 대표 제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했다. 머크는 미래에도 이스라엘에서 흥미롭고 획기적인 과학적 성과를 발굴하고 지원해 연구 결과물을 실제 제품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3.12.03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