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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경부외과학회 산하 갑상선위원회가 환자들이 "갑상선암=두경부외과"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이비인후과의 중심축인 두경부외과가 두경부라는 단어가 주는 어려움 때문에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는 자각에서 시작됐다. 국민과의 거리 좁히려 홍보이번 대국민 홍보 캠페인의 기획과 실행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은 두경부외과학회 갑상선위원장인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손영익 교수다. 손 위원장은 "많은 사람이 두경부외과가 어떤 진료를 하는 과인지 자세히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두경부외과 의사들이 갑상선암을 많이 수술하고 있지만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두경부외과를 알리고 우리의 위치를 인정받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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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노세트론 새롭게 추가심장박동 부작용 일으킨 돌라세트론 제외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가 1월 항구토제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했다. 팔로세트론을 포함한 몇 가지 새로운 항구토제가 포함됐고, 기존 항구토 관리 기준이 권고안이 카테고리 1에 해당됐다면 이번 대부분의 권고안이 카테고리 2A에 속했다. 또 항구토 관리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팔로세트론 추가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심한 구토를 유발하는 항암제를 투여할 때 팔로세트론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패널들은 팔로노세트론을 하루에 한번 0.25 mg IV 하라고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팔로노세트론이 추가되긴 했지만 여러 가지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무작위 3상 임상연구에서 심한 구토를 유발하는 항암제에서 팔로노세트론이 덱사메타손과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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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의 차기 경쟁력은 "연구중심병원"과 "센터 중심의 진료"를 꼽았다. 고대안암병원 박승하 원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료-연구-교육을 아우르는 매머드급 메디컬 콤플렉스 건립을 향한 고대안암병원의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겠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가장 강력하게 추진할 과제는 바로 연구중심병원의 지정과 육성이다. 박 원장은 “고려대 SCI급 논문의 70% 가량을 의대 교수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며 “여기에 시설과 인프라만 보완된다면 더 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연구 체제를 개편하고 연구부원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화두로 연구-교육을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진료 강화는 외래 재편성을 통해 추진한다. 박 원장은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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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통되는 의약품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의약품관련 정보 사이트들이 통합 관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소비자, 의료전문가, 제약기업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의약품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의약도서관」 홈페이지(drug.kfda.go.kr)를 1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는 그동안 각각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관련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정보제공 대상을 ▲소비자 ▲전문가 ▲기업으로 구분하여 각 대상별로 니즈(Needs)에 맞게 컨텐츠를 구성했다. 소비자 메뉴에서는 복약정보를 제공하는 ‘안전사용 정보’, 의약품 효능별로 안전성 정보나 주의사항을 제공하는 ‘약효군별 의약품 안전정보’등을 제공하고, 전문가 메뉴에는 ‘의약품 적정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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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병상 증축에 돌입한 고대구로병원이 300병상을 추가로 증축, 1600병상의 위용을 갖춘다는 목표를 세웠다. 2년간의 원장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연임에 성공한 고대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성형외과)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명, 구로 등 인근 지역에 인구가 늘어나면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지난 2년간 기획해왔던 병원 증축 공사가 올해 첫 삽을 뜰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구로병원 글로벌 마스터플랜 제1단계로, 증축기반공사가 되어 있는 현 장례식장 건물 상층부에 지상 6개층을 더 올려 연구인프라를 갖추고, 기존 병원 건물에는 150병상과 진료, 검사실, 고객쉼터 등을 새롭게 확충한다. 이를 통해 진료, 검사, 입원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믿음 주는 환자중심병원’을 표방하는 병원의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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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은 3월 1일자 교원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연세의료원△어린이병원장 김동수 ◇의과대학[주임교수]△해부학교실 이혜연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건홍 △생리학교실 임중우 △약리학교실 이민구 △병리학교실 조남훈 △미생물학교실 신전수 △환경의생물학교실 박순정 △정신과학교실 남궁기 △소아과학교실 김규언 △안과학교실 김응권 △비뇨기과학교실 한상원 △가정의학교실 인요한 △마취통증의학교실 신양식/ [연구소장]△유전과학 김경섭 △소화기병 한광협 △내분비 김선호 △폐질환 김세규 △장기이식 김명수 △뇌 장진우 △시기능개발 김찬윤 △근육병재활 강성웅 △비뇨의과학 한상원 △면역질환 조상래 △재활의학 신지철 △방사선의과학 김명준 △의학행동과학 송동호 △에이즈 최준용 △각막이상증 김응권 △인체보호막 김경수/ [부장] △임상의학연구
알림
신정숙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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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워크숍서 임상시험 및 완화의료 병동 포함 신축 방안 발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7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 까지 파주 지지향에서 "국립암센터 문화 만들기 - 1T·1S·4Ps" 주제로 진행된 발전워크숍에서 국가 암 정복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병동 신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T·1S·4Ps(It is for Peace.)는 신뢰(Trust), 섬김(Stewardship), 원칙(Principle), 열정(Passion), 긍정(Positive Mindset), 실용(Pragmatism)을 말한다.300병상 규모로 추진되는 병동 신축은 총 486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2012년 예산으로 설계비 22억원을 이미 확보하였으며 2015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지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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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수술 환자의 10명 중 3.5명이 후두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선동일, 남인철 , 유방갑상선외과 배자성 교수팀이 2010년 3월에서 2011년 1월까지 갑상선 절제술 예정인 환자 500명(갑상선암 470명, 양성결절,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갑상선 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후두검사와 음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가장 많이 보인 이상 소견은 인후두 역류(27.2%,136명)였으며 성대 결절( 4.8%,24명), 성대 폴립(1.8%,9명), 성대 마비(1.2%,6명), 라인케 부종(0.4%,2명) 등이 발견됐다. 교수팀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산출한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약 3만 2000명이 갑상선암에 걸렸으며 이는 남녀를
의대병원
하장수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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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신관 3층에 위치한 방사성요오드 치료실 축성식을 가졌다. 7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에 따르면 방사성요오드 치료실은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로는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암이나, 암 수술 후 남아 있을 수도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방사성요오드 동위원소 약제`를 복용시켜 치료하는 곳으로,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암 조직의 제거가 가능해 재발방지에 효과적인 치료시설이다. 또한,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수술 후 남아있는 잔여 갑상선 조직을 없애버림으로써 재발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는 치료법으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요오드식을 통해 체내의 요오드를 고갈시킨 뒤 방사성요오드를 환자에게 투여한다. 주로 갑상선암 수술 약 1달 후에 시행되고 2~3일
의대병원
신정숙
2012.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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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바이듀레온(Bydureon)의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 1주 1회 투여전략을 승인했다. 바이듀레온은 엑세나타이드 서방정 주사형 제제다. 이번 승인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대한 보조약물이라는 단서가 붙었지만, 당뇨병 약물 중 첫 번째의 1주 1회 투여 약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승인은 제조사인 아말린의 엑세나타이드인 바이에타(Byetta)의 승인 이후 약 2년 반만의 결과다. 바이에타는 1일 2회 투여하는 엑세나타이드 서방정 주사형제제다. 이 기간동안 FDA는 바이듀레온의 심박관련 영향을 포함해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해왔다. 결과적으로 바이듀레온이 적응증을 확대할 수 있었지만, FDA는 안전성에 대한 우려의 눈길을 거두지는 않고 있다. FDA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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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수술 1만례, 갑상선 로봇수술 1천례 쾌거 14일 기념 심포지엄 개최 지난 14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갑상선 수술 1만례, 로봇갑상선수술1000례 돌파’ 기념 국제심포지엄(2012 International Oncoplatic Thyroid Surgery Symposium)이 열렸다. 국내 최초로 3D 로봇갑상선 라이브수술이 현장 중계를 통해 시연된 이 심포지엄에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세계적인 갑상선 수술의 대가들이 참가했다. 이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갑상선외과가 갑상선수술 1만례와 로봇갑상선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대병원 갑상선외과팀( 윤여규, 이규언, 최준영교수 등)이 2008년 2월 개발한 로봇 바바(BABA)수술은 양측 겨드랑이와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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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변조방사선치료(선형가속기, 노발리스, 토모테라피 이용)의 인정기준은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에 요양급여를 인정하며 동 인정기준 이외에는 요양급여하지 않는다(비급여). - 다 음 - 가. 두경부암 나. 전립선암 다. 뇌종양 라. 척추종양 마. 방사선치료 부위 재발암에 대한 재치료 (시행일 : 2011.7.1) ※ 세기변조방사선치료(IMRT)의 급여전환에 따른 인정기준 신설 Q : 세기변조방사선치료 급여대상 질환에 원발암과 속발암 해당 여부는? A : 원발암과 속발암 구분 없이 해당 급여기준에서 명시하고 있는 질환에 대해 세기변조방사선치료를 한 경우 급여 대상이다. Q : 뇌종양 및 척추종양의 범주는?A : 악성 및 양성 종양을 모두 포함하고, 동 급여기준 상에서의 척추종양 범주에는 척수종양을 포함한다. Q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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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병원 현주소2. 암병원 과다경쟁 해법은?3. 해외운영사례와 국내병원의 개선점4. 경쟁보다 앞서야 할 것들5. 암치료수준 향상을 위한 제언 국내선 대형병원이 주체…경쟁적으로 건립암병원 지역별 안배·전문-특성화에 힘 쏟아야최근 암은 암을 앓고 있는 환자, 치료하는 의사 당사자 뿐만아니라 온 국민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대형병원으로부터 불어 닥친 암전문 병원 건립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암의 조기 발견, 치료 성적 증가에 따른 진료의 접근성 및 질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 측면에서 바람직한 면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암전문 병원의 정확한 운영 및 발전 체계를 시작 단계부터 어떻게 전국가적 차원에서 올바르게 이끌어 갈 수 있는지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외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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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우리나라 국민 중 새롭게 암으로 진단받 환자는 17만8816명(남 9만3017명, 여 8만5799명)으로 전년에 비해 7.8% 증가했다. 암종별로 남자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암으로 인한 생명 손실은 매년 6만5000명에 이른다. 경제적 손실로 환산하면 연간 14조원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인 80세 생존자를 기준으로 할 때 평생에 암에 걸릴 확률은 34.0%로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리는 셈이다.그런데 우리나라 국민에서 암이 줄어들 기세가 좀처럼 보이질 않는다. 전국민건강보험과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의 확대로 인해 2004~2008년에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59.5%로 획기적으로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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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자 5대암(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여자 5대암(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은 전체 암발생의 2/3이상을 차지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수)는 2011년 국가암등록사업을 통해 산출한 2009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등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전국 단위 암발생통계 발표를 시작한 1999년 이후 2009년까지 암발생은 연평균 3.4%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남자(1.6%)에 비해 여자(5.5%)가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남자의 경우 폐암, 간암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대장암(6.7%)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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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유방암센터(유방갑상선외과)는 최근 유방암수술 및 갑상선 절제술 환자 중 1000번째 환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 및 보호자를 비롯 원장, 유방암센터 의료진, 간호부 임직원이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히 이날 병원 측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환자를 위한 무료검진권과 유방암 수술 후 운동으로 가장 효과적인 걷기운동을 위한 건강운동화를 선물로 증정했다. 유방암센터 센터장 박호용 교수는 "2011년 유방암 수술 및 갑상선 절제술 1000례는 2010년을 기준으로 20% 이상 증가된 것으로 주변에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원 첫 해에 의미 있게 증가된 것은 칠곡경북대병원이 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을 하는 첫 걸음으로 의의를 둘 수 있겠고, 앞으로의 계속되는 발전에 많은 관심과 격
알림
임세형 기자
2011.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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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한지 3개월만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전환됐어요. 3년 전 추진했었지만 미진해서 탈락했고, 이후 꾸준히 추진해서 이룬 성과입니다. 재단에서 많은 지원을 해줬고 직원들도 합심해서 해보자는 단결된 움직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국대병원이 마침내 상급종합병원인 3차병원에 진입했다. 양정현 건국대의료원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의료수준, 진료서비스 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대학병원다운 위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물론 초기에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진료의뢰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을 느낀 환자가 많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환자들이 같은 약을 처방 받아도 진료비나 검사비가 상승하게 되며, 지역 환자들이 많은 만큼 초기 환자 이탈 현상에 대해 우려된다는 것이다. 양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1.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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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은 최근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갑상선암 클리닉을 확대 개편했다.병원은 기존 유방·갑상선암센터에서 갑상선암 클리닉을 확대, 독립시켜 이해경, 윤찬석, 허민희 교수 등 3명의 갑상선 외과 전문의가 주 3회 특화진료와 상담을 실시하도록 했다갑상선암 클리닉은 갑상선외과 전문의가 직접 초음파검사와 세침흡인세포검사, 수술을 처음부터 끝까지 담당하며, 내시경을 이용 양측 겨드랑이-유방을 통해 수술부위에 접근해 수술하는 내시경 수술법으로 흉터를 최소화하는 등 여성의 미용부분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또 환자의 포괄적인 진료를 위하여 갑상선 외과를 비롯한 내분비내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진단 및 상담, 수술까지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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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병원이 저소득 암환자 지원 WARM 프로젝트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암환자들에게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한국 산도스 후원으로 7월부터 진행됐다. 내년 6월까지 암 진단을 받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위암, 대장암(직장암, 결장암), 갑상선암, 유방암, 난소암, 자궁암 등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진료 가능한 질병에 대해서만 지원이 되며 진단서 및 소견서 또는 내원검사를 통해 진료가능여부를 파악한 후 실시된다. 지원금액은 수술, 항암치료 5회를 포함하여 1인당 총300만원까지이며, 지원신청은 서울적십자병원 홈페이지(http://www.srch.or.kr/xe/notice/1780)에서 의료지원사업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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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새로운 표지자(biomarker) 연구가 환자중심 맞춤치료의 가능성을 높이고 암관리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에 힘이 모였다.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이 29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Cancer Burden in Korea"를 주제로 개최한 제19회 서울국제암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암의 현황과 함께 폐암, 갑상선암, 전립선암에 대한 최신연구이 발표됐다. 이날 심포지엄의 첫 강의를 맡은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박은철 교수는 "아직까지 지속적으로 암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며 제2기 암정복10개년계획을 소개했다. 계획에서는 암 사망률을 감소세로 돌린다는 것을 목표로 암 원인의 예방, 조기검진, 진단치료의 향상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완화의료에도 무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11.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