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유방암센터(유방갑상선외과)는 최근 유방암수술 및 갑상선 절제술 환자 중 1000번째 환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 및 보호자를 비롯 원장, 유방암센터 의료진, 간호부 임직원이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히 이날 병원 측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환자를 위한 무료검진권과 유방암 수술 후 운동으로 가장 효과적인 걷기운동을 위한 건강운동화를 선물로 증정했다.

유방암센터 센터장 박호용 교수는 "2011년 유방암 수술 및 갑상선 절제술 1000례는 2010년을 기준으로 20% 이상 증가된 것으로 주변에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원 첫 해에 의미 있게 증가된 것은 칠곡경북대병원이 암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을 하는 첫 걸음으로 의의를 둘 수 있겠고, 앞으로의 계속되는 발전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경북대학교 유방갑상선외과의 27년 경험 및 유방암/갑상선암의 외과적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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