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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현상 여전…대전협, 적정급여 촉구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가 전공의 급여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고와 최저 병원 간 연봉이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더욱 격차가 벌어져 연봉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협은 조사에 응한 총 64개 회원 병원의 내과 레지던트 3년차를 대상으로 2008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통해 연봉을 집계한 결과, 연봉이 높은 울산대병원(5087만원), 삼성서울병원(4986만원), 서울아산병원(4753만원)에 비해 대전선병원은 2513만원으로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2008년도에 내과계 전공의들의 평균 소득은 359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4%(9곳)은 30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
보건복지
최홍미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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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방영된 KBS 시사기획 "쌈"의 공중보건의사의 리베이트 수수 의혹 관련 보도와 관련해 언론과 검찰이 근본적인 원인을 외면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대전협은 성명을 통해 "이 사안의 고발 차원을 보도와 해당자에 대한 처벌로 마무리 지을 것이 아니라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법적 지위와 현 공공의료정책의 모순에 집중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리베이트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사프로그램으로서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없는 현상만 보도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근본적 해결 대신 처벌만 선전한다면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대전협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앞서 공공의료정책의 모순과 공보의 지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보의 제도는 농특
보건복지
최홍미
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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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공보의 리베이트, 공공의료 모순 때문"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방영된 KBS 시사기획 "쌈"의 공중보건의사의 리베이트 수수 의혹 관련 보도와 관련해 언론과 검찰이 근본적인 원인을 외면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대전협은 성명을 통해 "이 사안을 고발 차원의 보도와 해당자에 대한 처벌로 마무리 지을 것이 아니라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법적 지위와 현 공공의료정책의 모순에 집중해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리베이트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시사프로그램으로서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없는 현상만 보도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근본적 해결 대신 처벌만 선전한다면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대전협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앞서 공공의료정책의 모순과 공보의 지윈에 대한 논
보건복지
최홍미
2009.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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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골프 파문 국방부 불공정 인사 지적국방부가 김상훈 의무사령관에게 "군의관 골프" 파문의 책임을 물어 보직해임하자 전공의협의회가 부당하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국군의무사령관에서 실무 권한이 없는데도 사건을 책임지라고 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불공정인사이며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처사"라고 지적했다.대전협에 따르면 실제로 군의관 지휘체계의 모순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과 대전협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난바 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25명 중 61%(260명)는 "상급자에 의해 입·퇴실을 명령 당하거나 야간 시간대 응급환자 후송을 방해당하는 등 진료권에 대해 간섭당하고 있다"고 답했다.또 응답자 중
보건복지
최홍미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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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병원 신임평가 필수 항목 포함 전공의들의 연 14일 휴가보장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최근 열린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 회의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올해 병원신임평가에 전공의 14일 휴가 보장을 필수항목으로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승진 회장은 "병협과 대전협의 노력으로 전공의 휴가를 14일로 실시하는 병원이 확대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미흡한 단계"라며 병협의 적극적인 휴가 보장을 촉구했고, 이에 대해 병협은 "올해부터 전공의 14일 휴가 사용이 병원신임평가 항목의 필수조항에 포함된다. 앞으로는 전체 병원의 14일 휴가사용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2005년 양 단체 간에 체결된 소합의서 "전공의 14일 휴가 보장 협조" 사항이 약 4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되는
보건복지
최홍미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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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값싼 노동력 활용하려는 경영 논리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방의학법안"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내며 대학원 설립 전면 무효화를 촉구했다. 국방의학법안은 국방의학전문대학원, 국방의학원, 국방의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방의료원을 수련기관으로 지정해 전공의를 두도록 한 법안이다. 대전협은 성명서를 통해 "국방의학대학원을 나온 인력이 국방의료원에서 수련을 받도록 자연스레 구조가 형성되는 이 법안은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활용하려는 경영논리에 불과하다"며 국방의학대학원 설립 전면 무효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국가가 군의료 문제의 개선을 위해 선진화된 군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견에 십분 공감하지만 수련교육이 경영 도구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다. 대전협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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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주최 토론회…후보간 비방·편파진행 "눈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주최한 의협 회장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후보들의 상호비방 및 주최측의 편파적인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일부 의사들이 특정 후보들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피켓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토론회는 진지한 정책토론이 아닌 상호 비난과 흠집내기 총공세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의 모두발언, 공통질문, 개별질문, 상호질문, 방청객 질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들의 정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전공의 표준근무지침 시행 및 전공의 노조 찬반 여부를 물은 공통질문 뿐이었다. 그러나 후보자들 모두 전공의들의 표심을 의식한 듯 표준근무지침은 반드시 필요하고 전공의 노조도 무조건 찬성한다는 판박이형 답변으로
보건복지
최홍미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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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순회간담회 공명선거 위반 의심" 제36대 의협회장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기호 3번 주수호 후보를 제외한 기호 1번 전기엽, 기호 2번 경만호, 기호 4번 김세곤, 기호 5번 유희탁 네 후보는 공동으로 공명선거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가 있다며 의협 선관위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 집행부의 전국순회간담회에 대해 조사해 줄 것을 11일 공문을 통해 요구했다. 이들 후보는 "대전협은 선거운동관리지침 상 의협 산하 협의회에 해당돼 선거 운동을 할 수 없다"고 환기시킨 뒤 "대전협 집행부가 전국을 돌며 간담회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가질 예정으로 공명선거 위반이 의심,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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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측서 초강수 결정…병원폭력 근절 계기되나상습적으로 전공의에게 폭언·폭행을 가한 모 지방의대 교수가 이를 이유로 공식 해임돼 수련병원에 만연한 병원폭력 및 전공의 폭행 근절의 계기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에 따르면 수련 중인 전공의에게 폭력과 폭언을 일삼은 지방의 모 대학병원 교수에 대해 대학징계위원회가 "해임" 결정을 내렸다.과거 유사한 사건에서 대부분 감봉이나 정직 등 관례적인 징계를 내렸으며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경북대 성추행 교수도 재임용 탈락에 그친 것에 비하면 대학 측의 해임 결정은 이례적인 초강수의 징계다.대전협에 따르면 전공의 폭력사건이 발생시 병원 측에서 강력한 징계를 제안하더라도 대학 측의 조정으로 수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보건복지
최홍미
2009.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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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주최 의협회장후보자 토론회, 상호비방·편파진행 눈살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전이 막바지에 치닫고 있지만 네거티브 선거전 양상을 벗어나지 못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주최한 의협 회장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후보들의 상호비방 및 편파적인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일부 회원들이 특정 후보들을 비방하는 유인물을 배포하고 피켓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토론회는 진지한 정책토론이 아닌 상호 비난과 흠집내기 총공세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의 모두발언, 공통질문, 개별질문, 상호질문, 방청객 질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전공의 표준근무지침 시행 및 전공의 노조 찬반 여
보건복지
최홍미
200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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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성 전공의 성추행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경북의대 K 교수가 결국 재임용에서 탈락했다. 당초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던 경북대 인사위원회는 최근 재심을 통해 K교수에게 재임용 탈락을 통보했으며 K교수는 대학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인근 종합병원에 취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재임용 탈락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전협 정승진 회장은 “정직 2개월의 미약한 징계로 여성의 인권 침해를 묵인한 경북대가 문제 교수를 재임용에서 탈락시킴으로써 마땅히 내렸어야 할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앞으로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교수직 파면 등 강력한 징계를 내릴 수 있는 처벌 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협은 이번 사건은 병원 내 폭력 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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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호씨, 투표용지 발송 금지 가처분 신청 의협 회장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는 경만호 씨(대한적십자사 부총재·전서울시의사회장)가 의협 선관위의 우편투표 강행 결정에 대해 선관위를 피신청인으로 4일 오후 투표권을 가진 회원 100인 이상이 있는 병원에 대한우편투표용지 발송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 경 씨는 "소송 대리인 변호사에 의하면 가처분신청에 대한 변론기일 지정은 통상 3~4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이번의 경우 법원의 정기인사이동이 있어 기일지정이 다소 지연될 수도 있으므로 3월 5일 투표용지를 발송하게 되는 일정을 감안,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변론기일을 지정해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급적 지금의 사태를 의협 내부에서 해결하기를 바랐지만 법원에 해결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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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성폭력", "폭언·폭행" 등 의료계와는 거리가 멀다고 여겨졌던 사건들이 의사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됐던 환자에 의한 의사 폭행도 문제지만 오랜 기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의사들 간의 폭행은 의사들 스스로 매듭을 풀어야 하기에 더욱 견고한 대책이 필요하다. 교수와 전공의들은 선후배이며 환자를 함께 치료하는 동료인 동시에 교육자와 피교육자라는 복합적인 관계이기에 서로가 "윈-윈"하는 해결방안을 찾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들을 한 자리에 불러 의사사회 폭력에 대한 속내를 끄집어낼 수 있는 것은 한잔 소주의 힘이 아닐까? 교수, 전임의, 전공의 등 다양한 입장에서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소주토크. 의사사회 폭행이라는 쓴웃음 나는 뉴
기획특집
최홍미
200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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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소 투표 불평등…현 규정 유지가 바람직 오는 27일 의협 선거방식과 선거권 완화를 주요 안건으로 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소집될 예정인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이에 대한 전공의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직선제 선거는 전공의들이 특정 후보에게 몰표를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의협 선거권 완화와 투표방식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설문조사를 통해 전공의들의 의견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것. 설문조사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대전협은 이미 현재의 투표방식을 찬성하는 쪽으로 확고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27일 임총의 주요 안건은 현행 우편투표를 우편투표 및 기표소 투표로 병행하는 건과 투표권 제한 폐지, 최근 5년 이내 회비 1회 납부자에게 투표권을
보건복지
최홍미
200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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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가 전문의고시 접수시 학회 회비와 의협 회비까지 한꺼번에 납부해야 하는 현 규정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해당 과의 전문의도 아닌 수련 중인 전공의들에게 전문의 고시를 빌미로 회비 납부를 강요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전문의 시험을 통과해 정회원 자격을 갖췄을 때 회비를 징수하도록 학회 규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전협이 최근 15개 학회에서 전공의를 대상으로 징수하는 회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학회가 고시에 응시할 때 "평생회원", "준회원"의 명목으로 전공의들에게 회비 납부를 요구했으며 더군다나 의협 회비까지 완납해야 전문의고시 원서를 받을 수 있었다. 학회비에 수련의와 공중보건의 기간동안 밀린 의협회비까지 더했을 경우 납부해야 할 회비는 100만원이 넘는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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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중인 의사 폭행에 대한 구체적인 처벌 규정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은 지난달 27일 의료인의 의료행위를 방해하는 행위를 명시해 처벌근거를 마련하는 의료법개정안을 9명의 국회의원 서명을 받아 의원입법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은 현 의료법 제12조 "의료기술 등에 관한 보호"를 개정한 것으로 추상적으로 서술돼있던 의료행위 방해를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협박하는 행위 ▲의료인의 의료행위에 필요한 의료기기, 의약품 등이나 의료기관 시설을 파괴·손괴하는 행위 ▲의료기관을 점거하는 행위로 규정했다. 또 이 같은 방해 행위를 했을 시 의료법 제87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내릴 수 있는 처벌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현행 의료법상에
보건복지
최홍미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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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군복무기간 단축 및 군의관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젊은 의사들이 다시 한 번 소매를 걷어 부쳤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은 지난 12일 대공협, 전의련 임원진과 함께 국군의무사령부 김상훈 사령관과 면담을 진행하며 군복무기간 단축과 군의관의 근무환경 개선을 재차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연초에 이어 두번째이며 대전협은 군복무단축 등의 현 제도 개선을 위해 국방부와의 면담도 가진바 있다. 대전협 정승진 회장은 최근 진행한 군의관 의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복무기간 단축 및 군의관들이 바라는 의견을 상세히 전달했으며 대공협 이민홍 회장은 공중보건의의 지위와 향후 인력배치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또 전의련은 전국 의대생들이 사관후보지원시 원서작성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하고 지원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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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부산에서 환자에 의한 의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병원 내 폭력이 위험수위를 넘었으며 "진료의사 폭행시 가중처벌" 조항 신설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데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협은 "진료의사 폭행시 가중처벌" 조항 신설을 위해 의협 차원의 의원입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개원의를 대상으로 의료인 폭행에 대한 실태조사를 계획하는 등 의료법 개정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충남대 교수 피살사건 이후 의대교수협의회도 성명서를 내고 "최선의 진료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진료의무와 함께 불가피한 상황에서의 진료거부권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며 정당한 진료거부를 인정하는 법·제도적 장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동북아메디칼포럼은 의료기관 내에서 폭력 등 범죄행위를 특정범죄 가
보건복지
최홍미
2008.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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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의 절반 이상이 진료권을 침해당하고 부당 근무를 강요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가 최근 "군의관 복무 환경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425명)의 61%가 상급자에 의해 입퇴실 명령을 강요당하거나 야간 시간대 응급환자 후송을 방해당하는 등 진료권에 대한 간섭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65%는 회의 참석이나 과도한 응급대기, 부식검수나 수질검사 등의 잡무로 인하여 진료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해 과반수 이상의 군의관들이 진료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신공격, 반말 등의 부적절한 처우와 자기 계발을 위한 여건보장이 부족하다는 응답도 각각 56%, 68%로 나타나 군 간부로서의 처우 개선 또한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현역 군
보건복지
최홍미
2008.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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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대전협 손잡고 의원입법 추진키로 의사 폭행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 도입이 속도를 내 추진될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손잡고 의료법 내 "진료 중인 의사 폭행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을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의협은 최근 대전협 정승진 회장이 상임이사회에서 제안한 의사 폭행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 도입을 받아들여 의협 차원의 의원입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정 회장은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현행 의료법상 의료용 시설을 파기하거나 기물을 손상하는 행위 또는 의료기관을 점거해 진료를 방해했을 때는 가중처벌이 된다"며 "그러나 의료인을 폭행했을 경우 처벌규정이 따로 없어 사실상 무방비 상태에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의료인이 폭행당했을 때 그가 돌보는 환자의 상태에 대해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보건복지
최홍미
2008.10.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