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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는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대전협이 전공의 노조 구성을 위임받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총회에서는 표준근로계약서 및 근로시간 산정, 근로여건 개선 및 모니터링 방안 발표를 통해 전공의 근로환경 설문조사, 미국과 유럽의 전공의 근로시간에 관한 연구 자료 등 제시하고 우리나라 전공의 근무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대전협은 ▲전공의 신분보장 및 권리 명시 ▲근로시간 상한제 ▲임금인상, 최저당직비, 퇴직금 ▲일반휴가 및 출산 휴가 복지 ▲의료과오보험 ▲폭력 및 성희롱 예방과 금지 ▲고충처리 절차 ▲전공의대표/병원경영진 회의 등의 내용이 포함된 표준근로계약서를 공개하기도 했다.경문배 의장은 "표준근로계약서는 전공의들의 권리와 의무를 서면으로 명시한다는 사실에서 큰 의의를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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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서남의대 특별 감사 결과 발표와 관련,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학생과 졸업생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행정 당국의 세심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대전협은 "다년간 지속돼 온 서남의대 및 부속 병원 부실 사태에 대해 대전협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무고한 학생들과 전공의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구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행정 당국에 요구해 왔다"고 전하고 "이번 감사 결과로 인해 학생과 전공의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결코 묵과하지 않겠다"고 했다.특히 "일선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학위 취소 논란은 성급한 결론"이라고 지적하고 "의료의 공익성을 고려할 때 현명한 행정적 절차를 통해 국민적 피해를 최소화하며 충분히 치유 전환할 수 있는 부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대전협은 "모든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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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인턴들이 하루동안 ‘조용한 파업’을 진행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아산병원 인턴 151명은 16일 성명서를 통해 “정맥 채혈, A-line 채혈 등 인턴 본연업무가 아닌 샘플링 업무가 과도하다”며 “올 초부터 병원에 수차례 개선을 요구했으나,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대형병원들은 샘플링만 하는 간호사를 별도 채용하는 등 대체인력이 있지만, 가뜩이나 환자가 많은 아산병원에서는 오히려 인턴들의 몫으로 떠안겨진다는 것. 더욱이 일반적인 샘플링 외에도 응급 샘플링이나 주말과 공휴일 샘플링 등까지 하다보면 하루에 50명이상은 기본이라고 토로했다. 사실 이번 파업은 ‘전공의 노조’ 설립 시점과 맞물려 큰 화제가 될 뻔했다. 지난 15일 전공의노조총회 출범을 앞두고 대한전공의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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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총회와 26일 오후 6시30분 을지로 패럼타워에서 노조총회 및 노조문화제를 개최한다.19일 개최 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노조총회 및 노조문화제 개최에 대한 논의와 각 병원별 표준 근로 계약서 단체 계약, 대한전공의협의회 회비납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표준 근로 계약서와 관련해서는 뜨거운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26일에는 제1회 전공의 노조총회가 노조문화제와 함께 열린다. 노조위원장과 각 대표들이 선출될 예정이며, 인디 밴드 몽니와 의대생 밴드들이 뜨거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경문배 회장은 "젊은 의사들의 감성으로 새로운 노조문화를 창조해내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이다. 함께 즐기면서 쌓인 것을 쏟아내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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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급여의 양극화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가 삼성서울병원 등 전국 51개 수련병원의 2012년도 전공의 급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고와 최저 병원 간 연봉이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대전협이 집계, 발표한 결과를 보면 삼성서울병원이 5671만원으로 전국적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시립은평병원은 2633만원으로 최저였다.대전협 경문배 회장은 "연봉조사의 목적은 수련병원에 응시하는 지원자들에게 정보 제공 및 현재 수련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라며 "연봉조사 결과를 보면 대체로 흔히 말하는 대형병원들이 연봉이 높고 지방 중소병원의 연봉이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수련병원의 양극화, 전공의 지원 및 지방 분배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보건복지
하장수
201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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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경문배 회장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대전협은 전공의들의 인권보호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전공의 대표단체로서 전공의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투쟁이 진행되는 동안 어떠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많은 전공의들을 포용할 것이며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진행함과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특히 "전공의 관련 사안에 대해서 내부분열을 조장하거나 전공의들을 압박하는 상황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수련현장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처우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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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대정부 투쟁과 관련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모든 직역과 지역을 망라 한 전 의사 회원이 동참하는 투쟁이 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대전협은 결의문에서 대정부 투쟁의 최일선에서 전국 전공의들의 총의를 받들어 전공의의 인권과 노동권이 보호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권리가 개선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대한의사협회 주도의 대정부 투쟁의 당위성과 목적에 공감하며 이 목적을 이룰 때까지 동참하겠다고 했다.또 투쟁의 목적을 이룰때까지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을 의협에 요구하고 전공의 노조 확대 및 전공의 임용 시 단체 계약, 전공의 연봉 및 당직비 현실화, 전공의 근무시간 상한제 실시, 포괄수가제 실시 재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확대 실시 반대, 전공의 수련 평가 업무 독립화, 전국 전공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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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22일 오후 7시30분부터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또 전공의 처우 개선 등을 포함한 전공의의 요구안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 내일(23일) 발표하기로 했다.경문배 회장은 총회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교수와 병원을 포함한 전 의료인이 대정부 투쟁에 참여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전공의 투쟁 참여가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교수와 병원 등의 동참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대전협은 교수와 병원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모든 의료인의 참여하는 대정부 투쟁이 될 수 있도록 비대위가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전 의료인 참여 요구와 결의문 내용을 비대위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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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긴급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2일 전국전공의대표자대회를 개최, 대정부 투쟁에 대한 결의안 및 준법 투쟁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대전협은 의협에서 제시한 대정부 투쟁 로드맵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에 대해 과반수 이상이 좋은 의견이나 현실적인 수정이 필요하다 (56.57%)고 답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주 40시간 준법 근무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답변한 경우는 19.84% 에 불과했다. 병원과 교수가 함께 참여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답변이 70.01% 로 나와 현 시점에서 병원과 교수진의 협조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이 경우 주 40시간 준법 투쟁이 전면 파업에 비해 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하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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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대정부 투쟁 로드맵 결정이 무산되자 나홀로 단식 투쟁에 나섰다. 노 회장으로서는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정부를 향해 날카로운 각을 세우며 대립해 왔다. 건정심 탈퇴 이후 줄곧 건정심 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앞세우며 정부를 압박해 왔다. 물론 정부도 물러섬 없이 노환규 회장과 맞대응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노환규 회장은 건정심의 수가 유보 결정과 맞물려 대정부 로드맵의 방향을 시도 의사회장 및 각 과 개원의협의회 회장 등 의료계 대표자 회의에서 제안했지만 의사 회원들의 공감대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 분위기에 봉착, 결국 단식 투쟁을 선택하며 의사 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몸부림에 들어갔다. 과연 단식이라는 초강수를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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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집행부도 노환규 의협 회장의 대정부 투쟁에 동참했다.경문배 대전협 회장은 노환규 회장이 12일 오전 11시부터 단식 투쟁에 들어간 후 8시간 뒤인 오후 7시경부터 대전협 사무실이 위치한 의협 회관 6층 사무실에서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경 회장은 이에 앞서 의협 회관 7층 사석홀에서 단식 투쟁 중인 노환규 회장을 방문하고 춘천 성심 병원 전공의 파업 등 의료 현안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경문배 회장은 "이번 대정부 투쟁은 전공의 특성상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24시간 릴레이 단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하고 "전공의 수련 시스템 개선, 부실 수련 병원 신임 평가 정확화,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12일부터 16일까지 대정부 투쟁 참여 여부에 대한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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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경문배 회장과 김동현 총무이사는 춘천 성심 병원 전공의 파업 현장을 방문하고 전공의 수련 기관인 춘천 성심 병원 전공의 지도 전문의 수 조작 사건에서 비롯된 정부의 "춘천 성심 병원 1년간 수련 정지 결정 예고" 에 대해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으로 규정하고 병원 재단, 정부,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했다.대전협은 "지도 전문의 수 조작 건은 일차적으로 해당 병원 재단의 방만한 부실, 불법 경영에서 비롯된 것으로 수련 기관을 징계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애초에 수련 기관의 관리 감독을 담당하는 정부의 역할이 극도로 미비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정부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병원의 징계에 있어 수련 정지를 통해 신규 전공의 선발을 무차별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지역 의료 기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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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대정부 투쟁, 반쪽짜리는 투쟁 없다"고 밝히고 "노환규 회장의 단식 투쟁에 맞춰 12일부터 릴레이 단식을 실시해 대정부 투쟁의 서막을 올리겠다"고 했다.대전협은 "1만 7000명의 인턴.레지던트를 대표하는 젊은 의사단체로서 의료계 현안에 대해 입장을 명확히 하는 등 부조리한 의료계 현실을 타파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고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어 의견을 조율 한 뒤 의협 측에서 발표한 대정부 투쟁 로드맵에 대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12일 설문조사에 착수한다"고 전말다.특히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대정부 투쟁 선포를 적극 환영하고 강력한 지지를 표한다"며 "회원의 뜻이 대정부 투쟁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올 경우 대전협 집행부는 대정부 투쟁에 관한 로드맵을 재편하고 전 회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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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곁에서 착한 손 의사가 되겠습니다"대한의사협회는 7일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킨텍스에서 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를 열고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로 거듭나면서 국민 곁의 착한 손 의사가 되겠다고 결의했다.이날 노환규 회장은 "의사들이 세상을 향해 내는 첫 번째 목소리는 앞으로 국민의 마음을 얻고 국민을 움직이는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찬한 손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앞장설 계획이며 이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문배 대전협 회장도 착한 손 켐패인 선언을 통해 "향후 착한 손으로 지켜주기 캠페인, 착한 손으로 씻어 버리기 캠페인, 건강한 환자와 의사관계 형성 캠페인으로 세분화돼 진행된다"고 밝히고 "착한 손으
보건복지
하장수
2012.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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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노조의 미래를 논하는 포럼이 10월 6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공의 노조 미래 포럼은 사회로 나가는 의사 노조와 관련해서 전공의 노조의 연대와 방향성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새진보정당추진회의 공동대표 노회찬 국회의원, 보건의료노동조합 유지현 위원장,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대한병원협회 김필수 법제이사, 대한전공의협의회 이학승 전 전공의 노조위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 선한수 정책이사가 패널로 참석한다. 경문배 회장은 "노조활성화에 대해 논의 중 전공의, 공보의,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서 전공의 노조에 대해 이야기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젊은 의사들의 축제인 젊은 의사 포럼에서 전공의 노조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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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문배 16대 대전협 당선인이 1일 취임,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경문배 회장은 "전공의들이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쏟고 있는 노력에 대한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며 진정으로 전공의의 삶이 나아질 때 대한민국 의료가 바로 설 것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갖고 있다" 고 밝히고 "새로운 대한전공의협의회를 건설해 전공의를 옥죄는 모든 불합리한 관행, 괴롭히는 사회적 문제.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굴레들과 싸워나갈 것" 이라고 선언했다.또 "헌법 제 31조는 모든 국민에게 "교육을 받을 권리" 를 보장하며 전공의가 교육 받을 권리는 의료법 제 55조에 명시돼 있다. 한 사회가 다음 세대에게 지식을 전수해야 하는 것은 인류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전공의는 미래의 대한민국 의료를 책임져야 할 인재로서 국가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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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과 10월 연이어 개최되는 의사 대회에 대한 방향이 확정됐다.의협은 9월13일 오후 3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의사 대회의 명칭을 국민건강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대회로 정하고 의사 회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악법(포괄수가제, 응당법, 도가니법, 만성질환 관리제 등)의 제도적 문제점 고발, 보장성 축소등 국민들의 건강권을 축소하는 심평원의 심사 지침 공개 등을 주장하고 행사 후 광화문까지 행진을 하기로 했다. 이에 12일에 청계광장에 의료 현안과 관련한 홍보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10월7일 오후 2시 일산 킨덱스에서 개최되는 의사 대회는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 가족대회로 명칭을 확정하고 의사 가족의 화합과 결속을 보여주는 등 대외적으로 정치적 세 과
보건복지
하장수
201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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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16기 회장에 단독 출마한 경문배 후보(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가 당선됐다. 대전협은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의협 동아홀에서 개표를 진행, 찬성 3271표, 반대 337표를 얻어 78%의 찬성으로 대전협을 이끌게 됐다. 기권과 무효표는 각각 13표와 557표였다. 무효표가 많은 이유는 단위 전공의협의회 회장의 서명 등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다. 투표율은 총유권자 1만851명 중 4178명이 참여, 38.5%를 보였다.경 당선자의 주요 공약은 전공의 근로 및 인권 개선, 전공의 노조 부활 등이다.경문배 당선자는 김일호 집행부에서 정책이사를 지내며 전공의 노조TFT 위원장직을 맡아 활동, 취임 이후 노조 부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 당선자는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2.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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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재출범했다. 12년간의 깊은 잠에서 깨어난 것이다. 병의협은 병원의사협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한 대한의사협회 정관 제47조의 2(직역협의회)항에 의해 2000년 의권투쟁의 열기 속에 태동을 준비, 2003년 4월에 탄생됐으나 중소병원에 봉직하고 있는 의사들로 구성될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해 결실도 맺지 못한 채 유명무실했다. 노환규 의협 회장이 5월1일 취임하면서 날로 열악해 지는 진료현장에서 봉직의사들을 대표하고 권익을 보호할 단체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는 인식 하에 재출범했지만 이 역시 의협의 생각처럼 병의협이 활성화돼 봉직 의사의 구심점으로 자리잡을 것인가라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 못하다. 즉 영향력을 행사하는 단체로 발전해 병원에 근무하는
보건복지
하장수
201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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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전공의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의료사고 분쟁 해결을 위해 전공의 의료배상보험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의협은 26일 "변화를 만들기 위한 한 걸음의 노력을 시작하기 위해 드리는 편지"를 통해 "전공의 과중 업무로 인한 의료사고 대책이 절실하다"고 밝히고 "전공의 의료배상보험 의무가입을 골자로 하는 정종현 법안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의협은 "정종현 법안은 2년전 한 국립대병원에서 항암제 투여를 받던 9살 정종현 군이 전공의의 잘못된 약 투여로 사망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전하고 "의협은 9살 종현이가 사망한 이 사건의 원인을 전공의의 과로에 있으며 이의 근본 이유는 전공의의 과도한 근무여건에 기인한다"고 했다.따라서 의협은 "이 사건은 잘못된 제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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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12.07.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