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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법원의 경만호 의협 회장 유죄 판결이 나온 이후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경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총사퇴를 공식적으로 촉구하고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대전협 김일호 회장은 10일 오후 9시 기자 회견을 갖고 "경 회장의 유죄 선고를 접하고 큰 충격과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하고 "협회장의 유죄 판결로 협회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음은 물론 협회의 주인인 회원들의 명예 역시 바닥으로 추락,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고 토로했다.특히 " 12일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경만호 의협 회장 불신임안을 상정해 이 안이 통과되면 1만명 서명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의협 대의원회도 즉시 임시대의원총회를 소집해 유죄 판결과 관련한 혼란을 종식시키고 회원들을 사분 오열시키는 선거 논란을 조속히 마무리하
보건복지
하장수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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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부터 기피과 수련 전공의들에게 지급돼 온 수련보조금 지급 재검토 의견이 오가는 것과 관련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강력한 저지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4일 대전협은 보조금이 기피과 문제 해결의 근본 대안은 아니나 반드시 유지돼야 하며, 오히려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공립 병원에만 지급하다가 민간 의료 기관으로 확대시키고자 하였으나, 번번이 예산 문제에 부딪혀 실행하지 못하던 가운데 급기야 국회 보건복지위 전문 위원실에서 국공립 병원 수련 보조금 지급을 재검토하자는 의견이 오기에 이르렀다. 대전협은 "기피과 보조금이 있기에 이 정도의 정원이 유지되는 것이며, 현재도 수련병원간 질적 불균형으로 말미암은 의료기관간 기피과 전공의 수급률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데, 기피과 축소 및 폐지는
보건복지
신정숙
2011.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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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선택의원제 논의 전면 거부 의사를 천명했다. 1일 대전협은 "선택의원제는 현행 실시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제로 충분히 갈음할 수 있으며, 국민 스스로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침해하고, 신체가 불편한 국민들로 하여금 선택한 의원에서만 진료를 받도록 강제하는 바, 선택의원제와 관련한 모든 대정부 논의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선택의원제를 통해 일차의료를 활성화 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를 지지할 수 없으며, 일차의료활성화는 오로지 일차의료에 불평등하게 책정되어 있는 저수가 구조의 개선과, 3차병원의 진료장벽 설정 등으로 쉽게 이루어 질수 있다는 것. 전공의협은 "현재 개정된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제 역시 가입자 단체에서도 반대하고 있다"며, "공급자, 가입자 모두가 반대하는
보건복지
신정숙
2011.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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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가 없으면 의무도 없다." 최근 대법원 판결로 간선제로의 전환을 앞둔 대한의사협회 선거제도에 젊은 의사들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1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는 "권리가 없으면 의무도 없다"는 내용을 성명을 발표했으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기동훈)는 오는 4일 긴급상임이사회를 소집, 의사협회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대전협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처럼 직선제의 문제를 고치지 않고 원칙을 뒤흔들어 간선제 회장을 선출하면 대다수 회원의 신뢰는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직선제가 의료계의 갈등을 유발시킨다는 주장은 파벌 선거의 패착이지 직선제 폐기의 사유가 될 수 없으며, 직선제의 문제가 있다면 직선제
보건복지
신정숙
201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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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수련기구에서 엄격한 수련평가와 살인적인 노동을 강요하는 병원은 수련병원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 이하 대전협)는 전국 68개 수련병원의 2010년도 전공의 급여 현황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24일 대전협은 최근 이스라엘 전공의 파업사태를 보듯이 열악한 전공의 근무환경은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으며, 전공의 급여현황 조사는 수련병원에 응시하는 지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과 값싼 노동력으로만 치부하는 수련병원들의 행태에 일침을 가했다. 전공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기준 내과(단과 병원은 해당 과) 2년차 급여 평균은 약 3700만 원이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곳은 서울아산병원으로 5456만원 이었으며 은평병원이 2633만 원으로 가장 낮은 연
보건복지
신정숙
2011.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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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병원이나 치과 병원에서 국민 건강 검진이 허용된다면 이는 엄연히 의료법 위반을 정부가 조장하는 것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인수위원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한방·치과병원 검진허용은 어불성설 같은 얘기"라고 일축하며, 한방병원이나 치과병원의 건강검진을 허용하면 전문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반의를 싼 임금으로 고용, 국민들에게 질 낮은 검진을 강요할 것이라며 젊은 의사들이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 대전협 인수위는 "지난해 의료법 개정을 통해 치과병원, 한방병원에서 의과 진료과목의 설치 및 운영을 가능케 한 것은 협진으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리자는 시험적 취지이지 그 의미를 건강검진으로 확대해석해 적용하는 것은 법 개정의 근본취지를 무시한 처사"라고 강조했다.특히 협진 시행 후 논의하기로 한 협진 표준
보건복지
신정숙
2011.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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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의료계의 위기 상황에서 젊은 의사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제15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에서 84.8%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김일호 후보(사진)의 다짐이다. 28일 의협 동아홀에서 진행된 개표 이후 김일호 당선자는 지난 10년 간 의료정책을 비판하며 "무엇보다 선택의원제, 총액계약제, 인두제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의료 제도 변화가 ‘보험재정 안정화’라는 이름을 내걸고 대한민국의 모든 의사들을 절벽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난립하는 포퓰리즘 정치 속에서 당당히 젊은 의사의 목소리를 낼 것이고,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이끌겠다"며 결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또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상황이다. 의료 환경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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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22일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오후 3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한다. 대전협 안상준 회장은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은 전문 의료인력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무엇보다 전공의 제도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대상자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공청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청회 주제발표는 대한의학회 대표로 박완범 교수(서울대)가 맡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의 연구용역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안상준 회장은 “인턴제도는 이미 수차례 문제가 제기 됐으나 수련병원의 현실적 문제, 전문의제도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논의에 그치기만 했다”며 “이번 공청회가 올바른 제도 개편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청회는 인턴제도 존폐나 수련제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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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원제, 총액계약제, 주치의제를 비롯한 수많은 제도적 변화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는 가운데 확실한 우리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제15기 회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한 김일호 후보(대림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사진)는 "이제 우리가 더 이상 잃을 게 있냐"며 강한 어조로 의료계가 처한 현실을 개탄하며, 한의약육성법, 선택의원제 등 최근 이슈로 떠오른 사안에 대해 전공의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한의약육성법 국회 통과를 비롯, 고법의 한의사들의 IPL 레이저기기 사용 합법화 판결, 선택의원제 시행 임박, PA를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인식하는 등의 현실을 꼬집었다. 전공의들의 의견을 모아 확실한 의사를 표현해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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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 이하 대전협)는 지난 26일 제1회 전공의 농구대회를 개최해 전국에서 14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서울대&아산’팀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안상준 회장은 “전공의들이 농구를 통해 동료 선후배들과 친목과 체력을 다지고, 경기를 통해 타 병원의 전공의들과 함께 어울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취지를 밝히고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젊은 의사들의 신나고 경쾌한 농구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농구대회는 전국에서 총 14개팀이 참여했으며 4강에는 서울대&아산, 세브란스, 연세원주, GIRAFFE(충북대병원)이 올라 긴장감 있는 경기를 진행했다. 결승전에서는 우승을 위한 마지막 승부인 만큼 양 팀이 치열하게 경기에 임했으며, 24대 22로 서울대&아산 팀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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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 안상준)는 27일 ‘제14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고를 발표, 오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협에 따르면 개표는 7월 28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3월 18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된 김충훈 삼성서울병원 대표(내과)가 맡아 총괄 진행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선거공고에 따르면, 출마를 원하는 전공의는 7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서류를 제출해 후보등록을 해야 하며, 선거운동은 등록 이후 투표 하루 전날인 18일까지 가능하다. 김충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전공의의 수련제도한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회장 선거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전공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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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는 공중보건의사에 관한 법률안이 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통해 발의된 것에 대해 환영하고 나섰다. 24일 대전협은 "지난 30년 동안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이하 ‘농특법’)의 하위 법령인 ‘공중보건의사제도운영지침’에 따라 배치 및 근무여건, 처우 관리가 이뤄졌다"며, "‘공중보건의사에 관한 법률안’은 그간의 문제점들의 해결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의사가 대체복무제로 도입된 이래 한국사회는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나 이들 법적 보호망은 애매하게 농특법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또한 의료기관이 빈약하던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의료기관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은 관련 지침에만 국한되어 고급 의료인력의 낭비를 부채질 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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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제도 개편에 대한 의료계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의협 동아홀에서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안상준 회장은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은 전문 의료인력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화이다. 최근 개편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지만 의료계에서 더욱 폭넓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며 취지를 밝히고 "무엇보다 전공의 제도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대상자인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공청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공청회 주제발표는 박완범 대한의학회 수련교육위원회,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가 맡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의 연구용역에 대해 보다 상세하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지정토론은 좌장 김성훈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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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가 오는 24일 열릴 63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협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하도록 정관개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직선제 부의안건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의협회비 납부 거부 카드를 꺼내겠다는 각오다.대전협은 19일 성명서를 내고 "1만7000명 전공의들의 선거권이 61차 정기총회에 이어 다시 박탈된다면 대한의사협회가 회원의 의무만 강요하는 것으로 간주해 의협회비 납부에 대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직선제가 의료계의 갈등을 유발시킨다는 주장은 파벌 선거의 패착이지 직선제 폐기의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이라며 "직선제의 문제가 있다면 직선제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의원 만장일치로 의협 대의원회에 올린 의협 직선제 부의안건을 가결시켜 직선제를 정
보건복지
최홍미
201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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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대전협은 지난 3일 의협 사석홀에서 "참의료진료단 Expanded(이하 참진단E)" 창단식을 개최했다.지난해부터 준비하고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참진단E는 서울역 인근 쪽방촌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3개월 간 시범운영을 진행하며 단원모집과 약품 등을 정비해 왔으며, 이제 정식 창단식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참진단E는 창단식을 통해 국별체계를 확립했으며 △안미영 진료국장(충북대병원 신경과) △윤주영 기획국장(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수현 홍보국장(경희의대 본과4)을 임명했다. 각 국의 주요 활동내용을 보면 진료국은 진료소와 약품 및 의료기기 관리를
보건복지
최홍미
2011.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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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는 오는 17일 공중보건의로 입대하는 전공의를 위해 서울을 포함 4대 광역시에서 논산훈련소행 무료 입영버스를 운행한다. 공보의 입영버스 사업은 전공의 지원 편의를 위해 수년 간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의 전공의를 배려해 사업을 4개 도시로 확대했다. 안상준 회장은 "현재 대전협은 문화공연을 비롯해 전공의 복지사업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공보의 입영버스를 서울과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신청을 원하는 입영자는 대전협은 홈페이지(www.youngmd.org) 팝업을 통해 11일 오후 3시부터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5일(화)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동반 1인까지 동승할 수 있다.(각 버스는 출발지-대전 왕복 운행)상
보건복지
최홍미
201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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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라는 소아청소년과 1차 전문의 시험 합격률에 의료계가 충격에 쌓인 가운데 전문의 고시의 난이도 시스템을 보완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시험 대거 탈락 사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대한소아청소년학회와 대한의학회에 탈락자들의 구제 방안과 전문의 시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대전협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국가적 재난이었던 신종플루 사태에서 국민과 환자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건강도 돌보지 않고 묵묵히 환자의 곁을 지켰기에 금번 전문의 시험 결과에 대해 전공의 질적 수준 저하를 운운하는 발언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현재의 전문의고시제도가 과연 전공의의 질적 수준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것.해마다 90%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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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에서 영아가 장중첩증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상준, 이하 대전협)가 국내 응급의료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앞서 복지부는 사건발생 후 초기에 경북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를 논하다가 지정을 유지하되 지정 취소에 상응하는 처벌을 내리는 것으로 대체, 해당 전공의들을 면허정지처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 대전협은 "전공의가 아닌 경북대병원과 보건복지부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전공의들에 대한 징계처분 취소를 촉구했다.현실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가 불가능하게 되자 진상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징계위도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전공의들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이란 주장이다.대전협은 대구 영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지난 1월 20일 자체 진상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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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지난달 19일 심평원 국감에서 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전공의 폄하 발언에 관한 대응수위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의사커뮤니티 닥플에 의뢰한 결과 대다수의 개원의사들이 강경대응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의사커뮤니티 닥플이 ‘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국감장에서의 발언과 대전협 처벌 요청에 대한 귀하의 의견은?’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간 실시됐으며, 의사회원 485명이 참여했다.설문 결과 ‘국감의 발언도 적절하지 않으며, 처벌요청에 분노한다. 강경대응 요망’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47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92%를 차지했다.‘국감발언의 배경은 이해할 수 있으나 처벌요청은 지나쳤다. 대응찬성’이라고 응답한 사
보건복지
하장수
201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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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나 환자를 교육용 마루타로 취급하는 의료계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돼 의료계에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공의들이 포문을 열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아무리 병원 의사 앞이고 진료 목적이더라도 자신의 신체 일부나 치부를 타인 앞에 드러내야 할 때는 누구나 주저하기 마련임에도 불구, 임산부나 환자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진료실이나 진료과정에 레지던트 등 수련의나 제 3자가 제멋대로 드나들고 있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또 "진료시 의료관계자 외 출입은 당연히 엄격 제한하고, 교육목적에 한해 수련의 출입을 허용하되, 이때에도 사전에 임산부나 환자의 서면동의를 반드시 구하도록 하는 입법적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