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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소리 반영하지 않는다면 '소송'까지 고려해볼 수밖에 없다”대한전공의협의회 17기의 1년은 '소통'을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 근무시간 문제부터 산적한 문제들을 의료계를 넘어 대국민에게 홍보하겠다는 입장이다.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26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자리는 80시간 근무 상한제와 관련된 오해를 풀고, 앞으로 의료계, 대정부를 넘어 대국민과의 소통의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라고 운을 뗐다.최근 보건복지부는 수련의 질 향상 및 충원율 제고를 위한 통합수련제도와 다양한 임상사례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련협력기관제도 등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지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는 20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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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가 14일 오후 6시 16기 이임식 및 제17기 취임식을 개최했다.전공의 노동조합 활성화와 전공의 표준수련지침 개정 등을 이뤄낸 제16기 경문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17기 장성인 회장과 새롭게 꾸려진 집행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치러졌다.또 하루 전인 13일 별세한 15기 김일호 회장을 기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경문배 회장은 "전공의들은 배움의 과정에 있다. 의술뿐만 아니라 의료제도들의 현실과 문제점들도 직접 부딪히고 느끼며 배워나간다. 시행착오를 겪어도 괜찮으니 뭐든 많이 시도해보고 연구해봐야 한다. 지난 일년간 함께 고생하고 노력해 준 16기에 감사하며, 앞으로 선전해 나갈 17기가 더 잘해줄 거라 믿는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9.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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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장성인 차기 회장은 9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황우여 의원 등을 만나 전공의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장 차기 회장은 "지난 7월 17일 진행됐던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린 국회인권포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하고 "황 의원이 당시에도 '전공의 특별법은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었고 지금도 그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고 했다.대전협은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 역시 이전부터 대전협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다. 대전협의 행보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협조할 것이다. 젊음이 가진 비전과 열정으로 앞으로의 의료계와 사회를 이끌
보건복지
하장수
2013.09.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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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에 단독으로 출사표를 던진 장성인(세브란스병원 예방의학과 2년) 후보가 선출됐다.장 후보는 5일 진행된 개표에서 찬성 3511표 반대 331표로 17대 회장으로 뽑혔다. 무효와 기권은 각각 315표와 13표였다.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만94명 중 4170명이 참여, 41.3%의 투표율을 보였다.장 당선인은 전공의 특별법 제정,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 구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장 후보는 " 공약인 전공의 특별법 제정에 올인 하겠다"고 전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17대 회장 선거는 후보자가 없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9.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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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전공의가 대한전공의협의회 17기 회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장 후보는 1982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의대를 졸업했다. 15기와 16기 집행부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로 일했다.출마의 변을 통해 "전공의에 대한 부당한 처우 해결과 고질적인 폭력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히고 "의료계의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투표 기간은 26일부터 30일까지며 9월5일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표를 한다.한편 대전협 선거관리위원회는 17기 회장 후보가 없어 3번에 걸쳐 후보자 등록 공고를 낸 바 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8.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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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세번째 회장 후보 공고를 냈다. 연이은 회장 후보 공고에도 지원자가 없기 때문이다.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또다시 후보자가 없을 경우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대전협 회장 선거는 이번이 17번째다. 그동안 선거를 치르면서 14기의 경우도 이번(17기)처럼 후보자가 없어 한번 연기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12기 선거를 제외하고 직선제로 치러지고 있음에도 경선보다는 단독 출마로 찬반를 묻는 형태로 진행돼 왔다.그만큼 전공의라는 신분이 회장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수련 활동 등 여건이 녹록치 않다는 의미다. 민주주의의 꽃인 직선제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지만 단독 출마로 인해 의미를 다소 퇴색시켜 왔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이같은 현실은 투표율에서도 나타
보건복지
하장수
2013.08.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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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후보가 없다.대전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또다시 회장 후보 공고를 냈다. 지난달 15일 첫 공고를 냈으나 접수자가 없어 재공고를 낸 바 있다. 이번이 3번째다.후보자 접수는 14일 오후 6시까지다. 투표 기간은 26일부터 30일까지다. 개표는 9월6일 오후 7시 의협 회관 3층 회의실에서 할 예정이다.대전협은 3차 공고에도 후보자가 없을 경우 회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8.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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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사 출신 의원 "특별법 만들자"vs의사출신 의원들 '회의적'반응의협에서는 전공의 문제 '저수가'와 연결"전공의는 미래 의료계를 이끌 중심이다. 사무관이 와서 무엇을 논의하겠다는 말인가? 다음부터는 장관이 못오면 차관정도는 참석토록 하라"국회인권포럼과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 주최로 열린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인권실태 및 개선방안' 포럼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당대표·사진 좌측위)은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문제 무관심에 대해 이같이 성토하면서, "전공의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법 제정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인권실태에 대해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사진 우측 아래 오른편)을 비롯 대전협 관계자들의 증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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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는 15일 1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공고를 발표했다.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선거인 명부 작성 기간을 두고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등록한 후보자는 8월 7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친다.전국의 전공의들은 8월 8일부터 14일까지 각 병원 전공의협의회가 지정한 장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투표 기간 중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직선제로 치러지는 대전협 선거는 각 단위병원에 대전협에서 제작한 투표함을 미리 보내고, 마감 후 이를 다시 돌려받아 공개 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개표는 8월 22일 오후 7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당선인 공고는 개표 다음 날인 23일에 한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7.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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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내 폭력을 근절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11일 부산지역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수련의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폭언 및 폭행 사건이 일어난 것과 관련,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이를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거듭 규정하고 이의 근절 목소리를 강도 높게 요구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는 "의료인이 폭력에 노출될 경우 환자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해 왔지만 아직도 의료기관 내 폭력이 끊이지 않아 심각한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고 토로하고 "피해 수련의는 혹사된 근무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가해진 육체적, 정신적 충격으로 업무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국민 건강을 수호하는 의사로서 깊은 상실감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특
보건복지
하장수
2013.07.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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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진료가 죽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30일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 반대 집회를 열고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문배 대전협 회장은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제도"라고 규정하고 "이 집회가 올바른 의료 제도가 정립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노환규 회장도 "자기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면 스스로 노예를 자청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포괄수가제를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적용돼서는 안 될 제도로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진영 대전협 대구지역 대표 역시 "최선 진료, 적정 진료를 해야 하는 의사들이 계산기를 두드리며 진료를 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고 "의사의 양심과 자
보건복지
하장수
2013.06.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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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경문배 회장이 25일 오전 7시 30분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포괄수가제 철폐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경 회장은 규격진료 강요하는 정부는 각성하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와 국민을 향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경 회장의 시위를 시작으로 30일 집회까지 대전협 집행부 이사들이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경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공의로서 의료의 질 하락이 우려되는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규탄한다"며 "노인과 임산부에게 저비용 치료를 밀어붙이는 포괄수가제는 반드시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또 "정부와 정치권은 의료에 돈을 대입하는 철 지난 사고를 버리고, 복지 국가에 걸맞은 양질의 의료를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깨달아
보건복지
하장수
2013.06.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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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대전지법이 전공의 연장 근로 수당 및 체불 임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환영한다"고 밝히고 "수련 병원은 즉각 이를 입금시키라"고 촉구했다.대전협은 " 회원의 경우 2010년 2월부터 10개월간 인턴으로 시간외 근무와 야간·휴일근무 등의 수당을 받지 못해 소를 제기했으나 해당 수련 병원은 포괄 임금 약정 운운하며 정상적인 근로 수당을 지급하지 않으려 갖은 애를 썼다"고 전하고 "법원은 이에 대해 원고가 이의 없이 임금을 수령했다고 해 묵시적 포괄 임금 약정에 합의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적시했다"고 했다.또 "근로 시간 산정이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근로 기준법 상 근로 시간에 따른 임금 지급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판결했으며 이는 가혹한
보건복지
하장수
2013.06.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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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의료기관에 배포한 포소터가 화제다. 모두 6종으로 구성된 이 포스터는 대전협이 올해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캠페인로 전공의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포스터는 전공의 노조 가입 독려, 여 전공의 육아 및 출산 의료 환경 조성, 성분명 처방 등 의료악법 철폐, 전공의 인권 보호, 폭력 근절, 전공의 표준 근로 계약 성사 등을 내용으로 각각 구성됐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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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14일(일) 낮 12시 서울남산예술원웨딩홀 야외웨딩홀에서 정세인 양과 화촉을 밝힌다.
알림
하장수
2013.04.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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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가 전공의 수련 환경과 PA제 등과 관련, 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에 쓴소리를 토해냈다.대전협은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TFT 회의를 정부와 병원, 전공의가 함께 진행하고 있지만 근무시간 상한제 실현과 연계, PA제도의 합법화를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추진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특히 "전공의를 대체할 인력으로 PA를 거론하며 불법을 합법화하려는 편법을 자행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야하는 정부의 본분을 등지고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규정했다.또 "근로시간 상한제를 통한 수련 환경 개선은 PA양성과는 연계성이 전혀 없으며 진정한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의료의 양극화 현상, 진료전달체계의 문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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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한의약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대전협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합법사용에 대한 법안은 전문성에 위배되며 근거 중심의 이론적 바탕을 통한 의료기기의 사용의 중요성을 망각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진단기기를 통한 병의 진단은 전문적인 이론의 바탕을 통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특히 "한의학이 전문성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족한 근거의 진료와 불안전한 한약재 사용에 대해서 스스로 인정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한의약법안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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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는 "28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던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선포식을 무기한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문배 회장은 "선포식의 본래 취지는 병협이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 서로간의 신뢰를 회복하자는 것으로 믿음 안에서 노력해 나가고자 하는 약속의 자리로 만들 예정이었지만 병협이 수련지침의 강제성 부분에 끝까지 동의하지 않으며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 선포식의 의미를 잃었다고 판단해 유보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전국 수련병원에서 지난 2009년 제정된 전공의 수련규칙 표준(권고안)이 이행될 수 있도록 강제화 방침을 마련하고 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을
보건복지
하장수
2013.03.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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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의 서남의대 졸업생 134명 학위 취소 소식을 들었다. 매우 당황스럽다. 아무런 죄도 없는 서남의대 졸업생과 학생들이 이같은 피해를 왜 당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서남의대 졸업생으로 모 대학병원 전공의 2년차로 수련 과정을 밟고 있는 최 모씨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밝힌 현재의 심정이다. 최 모 전공의는 "가해자인 학교측을 처벌하기 위해 피해 당사자들을 정부 당국이 보호는 커녕 오히려 처벌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며 토로하고 "졸업생과 학생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앞서 우선적으로 시급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책임 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와 복지부가 서로 책임을 떠 넘기기에 급급한 감이 든다"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확실히 구분해 선의의 피해를 당하는 졸업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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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노조가 재시동을 걸었다. 국내 최초 의사 노동조합인 전공의 노조가 2006년 6월 30일 처음으로 돛을 올렸지만 정착에 실패(?)하고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전공의 노조 재출범은 노환규 의협 회장이 지난해 5월 취임하면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19일 대전협 임총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26일에는 첫번째 노조 총회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하지만 노조 재출범의 시작은 알렸지만 갈길은 매우 험난해 보인다. 정착까지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우선 노조 가입률이다. 전공의 스스로 노동자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피교육자인 전공의들이 노동자라는 생각으로 노조 가입을 할지가 미지수다. 그동안 지켜져 왔던 의사로서 자존심을 버리고 노조에 가입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을 노조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