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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한국형 간호간병서비스를 도입하려면 7조원 정도가 소요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30일 보호자가 필요 없는 환자중심의 한국형 간호간병서비스 체계도입 공청회에서 정형록 경희의대 교수는 "입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재정 소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형 간호서비스 도입 시 병원급 의료기관은 적게는 3조4796억원, 많게는 7조6169억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공단 일산병원, 한림대병원의 인건비 자료와 공단의 병상수 증가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통계지표 등을 토대로, 급성기 병원의 경우 적게는 2조3906억원에서 많게는 5조 정도가 소요되며, 요양병원은 최소 1조원, 최고 2조1303억원이 필요하다고 추계했다.이는 간호인력 인건비를 비롯해 간호보조인력 인건비, 복리후생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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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 여성종합병원의 특성을 살린 감성서비스를 앞세워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의료서비스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창조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와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에 시상하는 상으로 제일병원은 감성코드를 자극하는 여성특화 서비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병원은 2007년부터 병원계 최초로 "감성마케팅팀"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의 감성코드에 맞는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자체 CS교육시스템을 갖춘 "서비스디자인스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고객 눈높이에 맞는 소통문화를 조성하고자 "밝은 표정으로, 알기 쉽게, 한번 더 설명 드리겠습니다"라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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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ADA 당뇨병 관리 가이드라인 - 下혈당목표치 A1C 7% 미만···환자특성 따라 강·약 조절 미국당뇨병학회(ADA)가 2013년 당뇨병 관리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해 메트포르민을 혈당강하치료 일차선택으로, 여타 경구제와 GLP-1유사체 및 인슐린을 이차선택으로 권고했다.'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 - 2013' 제목으로 Diabetes Care 2013;36:S11-S66에 발표된 당뇨병 가이드라인 개정판은 매년 새로운 임상 권고안을 업데이트하는 ADA 학술활동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지난 한해 당뇨병과 관련한 과학적 근거(연구)의 변화를 돌아보고 올 한해 임상동향도 전망해볼 수 있다. 올해 발표된 ADA 가이드라인에서는 당뇨병의 진단,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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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Ⅰ: 복잡한 고객의 니즈 / 기업사례 / 병원사례 part Ⅱ: 고객경험 디자인제안 / 전문가디자인 컨설팅 "100년 넘은 수술실, 의료진 중심의 시설 등 병원의 고정된 틀을 깨자." 환자중심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각종 아이디어와 혁신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메이요클리닉의 혁신센터 개념이 국내에 도입되는가 하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연구도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 경험에 의거한 조언을 귀담아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객 체험마케팅, 고객경험관리 등의 개념을 토대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려는 의지가 엿보이기 때문이다.신년 기획으로 복잡해지는 고객의 니즈를 살펴보고 기업사례, 병원사례에 이어 실제 고객과 전문가들로부터 병원 디자인에 대한 조언을 구해봤다. 1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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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올해 선택한 단어는 "전략과 기본(Strategy & Basic)"이다. 2일 신년사를 발표한 서울대병원 정희원 원장은 지난해 화두였던 "지혜"와 "속도"에 이어 올해는 전략과 기본이라는 목표를 꺼내들었다. 최근 소니, 모토로라, 노키아, 코닥 등 이른바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대표기업들이 추락했다. 또 미국의 2012년 병원 평가에서 21년간 1등을 하던 존스홉킨스병원이 하버드의대 수련병원인 MGH에게 드디어 1등을 내주는 등 의료계에서도 경쟁을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 원장은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없다. 최선을 다하는 것 못지않게, 전략적으로 치밀하게 일을 추진해야 한다"며 "전략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남을 탓하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3.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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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결과 "대장암 수술 1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275 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해 인력구조(1항목), 진료과정(19항목), 진료결과(3항목) 등 총 23개 항목을 평가했다. 박시영 원장은 "지난 5월 인당암센터 설립을 통해 환자중심의 다학제적 암 진료시스템을 도입하여 타 의료기관과 차별화되는 일산백병원의 암치료 부분에 경쟁력을 갖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일산백병원은 지난 5월 심평원 암수술 평가결과 3대 암(대장암, 위암, 간암) 치료 1등급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성적을 거둬 경기서북부지역 암치료 중심병원임을 재확인했다. 한편, 건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3.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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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potlight Review1. 맞춤치료, 신의료기술...2012년 이슈 짚어보기2. 가이드라인의 홍수3. 암관리전략, 사회적 이슈 허와 실 짚어 올해는 "홍수"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당뇨병에서만 미국당뇨병학회(ADA)의 연례 업데이트, 미국내과학회(ACP)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전략, ADA·미국노인병학회(AGS)의 노인당뇨병 환자관리 성명서 등이 있었다.유럽심장학회(ESC)는 심부전 가이드라인을 포함해 심근경색 정의, 판막성 심질환, 급만성심질환,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 심혈관질환예방, 심방세동관리 가이드라인 등 7개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심장학회재단(ACCF)·미국심장협회(AHA)·ACP 등 관련 학회들은 안정형 허혈성심질환(SI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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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연초부터 삼성 등의 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의료기기 산업 진출이 활발했다. 또한 기존 업체들도 치료재료 원가인하 등으로 끊임없는 생존 위협을 받는다고 하소연하는 한 해였다. 몇가지 이슈를 통해 올해 의료기기·의료IT 산업을 정리해본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 의료기기 눈독 올초 KIMES에서 삼성전자 DR(디지털엑스레이) 출시로 의료기기업계 전체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코메드, 리스템, 동강의료기 등 주요 DR 제조사들이 일제히 반기를 들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이들은 "중소기업의 시장을 빼앗고 인력을 빼가는 것은 대기업의 빵집 진출과 다름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급기야 삼성은 이들을 설득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달래기에 나섰지만, 여전히 국내 영업에 손을 떼지 않고 있어 여전히 관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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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볼 수 있는 X-ray장비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진화하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X-ray에 다양한 장비를 결합하면 환자중심의 또다른 장비가 끊임없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GE헬스케어 DGS(Detection&Guidance Solutions) 후만 하카미(Hooman Hakami) 사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러가지 새로운 제품군을 소개했다. DGS는 지난 4월 X-ray 기반의 광범위한 솔루션을 통합한 부서다. 여기에는 일반 X-ray 촬영장비를 포함해 맘모그라피, 골밀도 측정기, 모바일 X-ray 등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또 인터벤션 시술 장비인 심장혈관 시술, 뇌혈관 시술, 일반 혈관 시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하카미 사장은 “부서 통합, 제품 연결을 통해 진료 연속성과 접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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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은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그린 플러스 호스피탈’ (Green+ Hospitals) 사업의 모바일 솔루션 적용 및 향후 협력을 위해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전략적 MOU를 지난 7일 체결했다. ‘그린 플러스 호스피탈’은 지난 4월 지멘스 헬스케어가 국내에 출시한 친환경 병원 솔루션으로, 의료 서비스의 향상 및 시간 및 비용 절감에 대한 총체적 개선 방안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그린 플러스 호스피탈의 모바일 솔루션 분야 협력을 위한 MOU 파트너사를 고려하는데 있어 SK 텔레콤의 ICT전문성과 의료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에서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EMR), 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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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검사를 받아본 환자라면 폐쇄적인 공간 외에도 엄청난 소음의 불편함을 느껴봤을 것이다. 소음을 줄여 환자에게 한층 편안함을 주기 위한 의료기기 신제품이 최근 열린 독일 MEDICA(의료기기박람회), RSNA(북미영상의학회) 등 이후 대거 선보였다. 지난해는 저선량이 중점이었다면, 올해는 환자 중심, 의료진 편의의 장비가 많았다. GE헬스케어가 개발한 "사일런트 스캔"은 MR 스캔 중 환자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인 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장비다. 기존 MR 스캐너는 110 데시벨(dB) 이상의 소음을 발생하는데, 지하철, 헬리콥터(100dB), 록콘서트(120dB)와 비슷한 수준에 이른다. 지금까지 소음 완화 기술은 소음의 원인을 제거하기 보다는 부품을 추가함으로써 소리의 유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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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형 허혈성 심질환 가이드라인 업데이트1. 환자중심 및 맞춤치료에 초점2. 생활습관개선 더한 알고리듬식 약물치료3. 재관류술, 생존률 향상 및 증상개선위해 시행 미국 안정형 허혈성 심질환(SIHD) 가이드라인이 업데이트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10년이란 공백을 깨고 발표됐다는 점과 함께 미국내과학회(ACP),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장학회재단(ACCF), 미국흉부외과협회(AATS), 미국 흉부외과학회(STS), 미국심혈관예방간호학회(PCNA) 등 관련 단체들이 함께 논의해 합의적인 내용(consensus)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업데이트 가이드라인에서는 최신 연구들의 내용 적용에 무게를 두는 것은 물론 최근 학계에서 부각되고 있는 "환자중심 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강조한 권고사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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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형 허혈성 심질환 가이드라인 업데이트1. 환자중심 및 맞춤치료에 초점2. 생활습관개선 더한 알고리듬식 약물치료3. 재관류술, 생존률 향상 및 증상개선위해 시행 가이드라인에서는 약물치료 전략을 알고리듬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약물선택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관련 내용도 함께 담아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총체적인 관리전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사망·심근경색 예방안정형 허혈성 심질환(SIHD) 환자의 사망·심근경색 예방 1차 약물로는 여전히 아스피린(75~162 mg, 1일 1회)이 자리했다(강, 고). 75 mg 미만 용량에서는 효과가 떨어졌고, 325 mg은 권고 용량과 비슷한 출혈예방 효과를 보였다. 천식, 비염, 비용종 환자들이나 비스테로이드성항염증제(NSAID)에 알레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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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만 진료하는 것이 공공의료는 아니다. 좋은 진료를 경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고 그것을 통해 더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신개념 공공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지난해 12월1일 취임한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30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합리적인 진료비로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이라며, "경쟁력을 갖춰 공공의료기관의 중심축이 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윤 원장은 취임식 때 "국민 누구나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라는 국가의 명을 받았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 분야의 비전과 전략 수립을 진두지휘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주도하는데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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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과 의사들은 환자와 한번도 이야기하지 않을 때가 많다. 환자중심의 가치 기반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입장에서 더욱 배려해야 한다."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68회 RSNA(북미영상의학회) 회장인 George S. Bisset III는 "Putting Patients First"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문했다. 건강보험 개혁이 진행되는 미국은 비용절감과 환자 기대 사이에 놓인 중요한 시기다. 그만큼 영상의학과 의사들 역시 환자들의 기대를 피할 수 없다. 검진과 진단에서의 역할에선 기대가 더욱 큰 상태다. Bisset 회장은 "80~90%의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환자를 만나지 않은 채 병원 기반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 문제"라며 "최대한 환자중심에서 저렴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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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혈당·혈압·지질 조절률 30%·37%·10% 대혈당조절은 환자중심 맞춤치료로 무게중심 이동 지난 8~9일 열린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의 "2012년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가 발표돼 큰 관심을 끌었다. 2007~2010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이 10.1%로 조사됐다. 1971년의 1.5%와 비교하면 40년간 당뇨병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에 반해 당뇨병 치료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인 당뇨병 역학과 고혈당 관리실태"에 대한 아주의대 김대중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률(A1C 6.5% 미만)은 29.5%로 목표치 달성 비율이 극히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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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 동문들이 22일 ‘2012 세계 한양인의 만남’ 행사를 위해 한양대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수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문일 한양의과대학장, 이춘용 한양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해외에서 온 한양대학교 동문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병원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아 최첨단 대학병원, 연구중심병원,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2천여명의 교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국내 병원중 인지도가 제일 높은 류마티스병원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등 많은 외국인 환자가 찾아오고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국제병원을 동문 여러분이 이용하게 되면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만족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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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민 건강검진이 양적으로는 팽창했지만, 보건학적 근거 마련은 물론 검진의 질 관리에 대한 기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19일 건강보험공단 쇄신위원회는 "평생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을 발표, "검진을 받는 사람만 늘어났을 뿐 검진 질을 관리가 미흡하고 검진대상자 선정에 있어 보건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검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출장검진도 부실하다는 비판도 제기하면서, 실효성 문제를 대처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과 부당 검진기관의 처벌 강화를 제안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영유아건강검진 사업 등을 시행하면서 수검률과 수검자의 만족도는 상당히 올라갔고 검진기관 수도 증가했다. 하지만 선진국에 비해 당뇨병과 고혈압의 치료율과 조절율이 저조하는 등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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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원장 김재욱)이 병실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환자가 직접 병실에서 진료비 내역을 설명받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함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는 퇴원 전 환자가 태블릿PC를 통해 병실에서 진료서비스 내역을 꼼꼼히 설명 받고 바로 결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진료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퇴원수속을 간편화 하고자 도입됐다. 이를 통해 환자의 진료내역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퇴원수속의 간편화와 원무접수처의 유동환자 감소에 따라 입원 접수절차 시간의 단축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외래 VIP환자를 위한 외래환자 결제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지원해 서비스를 받은 장소에서 즉시 진료비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춰나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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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갈망하는 삼성서울병원이 ‘제 2개원’의 자세로 새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20년까지 글로벌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 2020 :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Happiness Through Healthcare Innovation)’을 11일 발표했다. 슬로건으로는 환자행복과 의료혁신을 함축적으로 융합한 신개념인 ‘해피노베이션 20×20(Happinnovation 20×20)’을 채택했다. 1994년 개원과 함께 ‘환자중심’ ‘고객만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국내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켰다면, 이제는 ‘환자행복’과 ‘의료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창조하겠다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즉, ‘제2의 개원’이라는 자세로 진료 ·연구·교육 ·병원문화는 물론 병원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