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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적용 한계 넘어 학문 타당성 근거한 질환별 지침 제시이 관 식영동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대한간학회학술이사 개정안의 특징은 3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먼저 기존의 치료 위주 가이드라인에서 용어 정의, 질환의 경과, 진단기준, 검사방법 및 치료 등 만성 B형간염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둘째, 치료 부문에서는 다양한 약제의 출현을 반영해 각 약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 및 권고사항을 정리했다. 셋째, 임상의들이 보기 쉽도록 4개 질환으로 구분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치료대상은 전반적으로 2004년 가이드라인과 비슷하나 만성간염 환자에서 간생검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기준을 "중등도 이상의 염증괴사 소견이나 문맥주변부 섬유화 이상의 단계를 보이는 경우"로 보다 상세히 제시했다
소화기/류마티스
이혜선
200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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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새로운 연구동향 한자리에 제16회 아시아·태평양 심장학술대회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심장병협회(TSOC) 주최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 심장학술대회는 1956년 4월에 출범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일본 등 25개국이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에 제10회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미래 심장혈관의학의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의 심장혈관수술의 교육적 동향 ▲줄기세포치료에 있어서의 angiomyogenesis와 임상경험 ▲고혈압치료의 최신 가이드라인 ▲심근염의 전염병학적 이해와 심근증과 관련된 이해 ▲심방 섬유성 연축의 유전학·분자적 메커니즘 ▲대동맥 수술의 외과적 개입에 있어서의 최근의 발전 ▲
지난연재
하장수
200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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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수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진단·치료·역학 데이터에 근거한 독자적 진료 가이드라인이 드디어 나왔다. 그간의 가이드라인이 미국이나 유럽 등의 연구결과나 근거자료에 기반했다면, 이번 진료지침은 우리나라 의사들에 의한·우리나라 환자들을 위한·우리나라 만의 특성이 반영된 첫 시도이자 성과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손호영·가톨릭의대)는 지난 8~10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의 숙원사업이었던 "당뇨병 진료지침(Treatment Guideline for Diabetes)"의 발간을 알리고 이를 현장배포했다. 지침의 핵심은 역시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특성과 이에 따른 차별화된 치료전략이 적극 반영됐다는 것이다. 학회는 서양의 진료권고안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국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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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부터 활발해진 한국의학의 몽골 진출. 최근들어 의료봉사와 의학교육에 흘리는 땀이 크게 늘고 있다. 본지는 지난 1~5일 몽골 현지취재를 통해 우리나라 의학자들의 활동과 의료기관 진출 가능성 등을 살펴봤다. 의학수준 60~70년대 한국과 비슷대학·단체 등서 10여년전부터 의료봉사최근들어 현지의사 교육에 더 집중의료기관 진출은 아직 이른 감 서양의학이 도입된 지 100여년. 우리나라는 이같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의학을 이끄는 대표적 국가가 됐다. 이에 따라 과거 우리가 도움을 받아왔던 것처럼 이제는 의료봉사와 함께 아시아 각국에 그간 축적해온 노하우 전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팀이 이끄는 베트남 얼굴기형돕기 의료봉사가 12년째 베트남 현지의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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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관절, 즐거운 인생대국민 관심증대 통한 예방·바른 치료 기회 마련 대한류마티스연구회(회장 송영욱)가 세계관절염주간(10월 둘째주)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룸에서 류마티스 전문의를 대상으로 "튼튼한 관절긾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2007년 류마티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관절염에 대한 대국민 관심증대를 통한 예방과 바른 치료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류마티스 질환 관련 설문조사에 대해 경희의대 홍승재 교수, 관절염의 만성합병증에 대해 서울의대 송영욱 교수, 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해 이신석 전남의대 교수의 강의가 펼쳐지며, 중앙일보 황세희 기자의 사회로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특히 서울의대 송영욱 교수는 관절염 환자의 만성합병증으로
소화기/류마티스
김병수
2007.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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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여정책의 문제점 급여정책은 건강보험 자체를 대변할 만큼 그 비중이 크고 중요하다. 그러나 1977년 건강보험이 도입된 이래 급여정책은 30여년간 정부와 의료계간, 의료계와 국민간 갈등과 대립을 되풀이하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동안 누적된 증상이 중병으로 진행, 사회 문제화 된 것이 작금의 임의비급여로 인한 성모병원 대규모 환급 사태다. 본지는 지령 400호를 맞아 기획특집으로 급여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의 개선 방향을 모색해 본다. 또한 각 학회의 보험이사들로부터 각 전문진료과에서 지적하는 급여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편집자주"재정 안정화" vs "진료환경 보장"정부·의료계 접근시각부터 달라 건강보험 급여정책의 건강지수는 몇점이나 될까? 우리나라 의료는 건강보험을 제외시키고는 얘기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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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가 심실수축 동시성을 회복해 주는 심장재동기화치료기인 CRT-D와 이식형 제세동기 ICD를 출시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허준)는 심실수축의 동시성을 회복해 주는 심장재동기화치료 의료기기인 컨체르토 CRT-D(Concerto CRT-D)와 이식형 제세동기인 버투어소 ICD(Virtuoso ICD)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지난 1일부터 보험적용을 받고 있다. 이 두 제품은 심부전 질환을 치료해주는 동일 제품군 중 무선 원격 측정 기능을 갖춘 첫 제품이다. ICD는 생명을 위협하는 갑작스런 심장 부정맥을 감지, 자동적으로 정상 맥박으로 회복시켜주는 의료기기며, CRT-D는 ICD의 기능에 더해, 심장의 우심실과 좌심실이 동시에 수축하지 못하는 심부전 환자의 심장 리듬을 정상으로 복원시켜준다
의료기기
김병수
2007.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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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창 걸보험이사연세의대 교수최근 치료경향 반영 안돼탁상공론식 기준 다양한 치료 걸림돌 방사선종양학과는 장비와 시설이 매우 중요한 과로 선진국에서 만든 장비와 재료를 그대로 들여와 치료하지만 수가는 5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치료기술은 가장 앞서 있는 미국과 견주어 뒤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치료효과를 내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암환자 생존율을 높이는데 방사선종양학과 의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깔려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방사선종양학과의 보험급여항목이 많지 않고 약을 사용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삭감과 관련된 건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보험급여 항목이 체계적이지 못해 실제 시행하는 행위에 대한 노력과 비용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1문치료가 100%의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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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 보험적용 영향으로 27.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 상반기 건보 통계 지표를 분석한 결과 입원진료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심평원은 올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 실적은 15조7585억원으로 이중 입원진료비는 전년 동기보다 27.5% 증가한 4조7493억원, 외래진료비(약국포함)는 8.1% 증가한 11조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가 넘는 입원진료비 증가는 입원의 의료이용량의 상승과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입원 식대의 보험적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는 종합전문병원이 2조356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8.4% 증가하였으며 종합병원이 18.8% 늘어난 2조3166억원, 병원이 38.5% 증가한 1조5025억원, 의원이 7.1% 더 많아진 3조9671억원이였다. 치과병원과 의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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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상급병실료 비용 인하등 요구 시민단체들이 병실료의 급여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노총과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달 30일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에서 병실료 급여확대를 촉구하며, 공동기자회견 및 퍼포먼스를 가졌다. 복지부가 지난 2005년 6월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로드맵"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병실료 급여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는 것. 특히 최근 대형병원들이 VIP실과 특실은 늘리면서 일반병실은 줄이고 있다며, 다인실에 입원하고 싶어도 비싼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2인실 이하 병상까지 보험적용 확대, 보험적용 병상 90% 이상 확보, 상급병실료 비용 낮출 것 등을 요구했다.민주노총과 건강세상네트워크가 30일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에서 병실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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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미용목적 아니면 급여대상" 판결따라항소도 검토 비만진료를 비급여대상으로 명시하거나 반드시 비만치료가 필요한 대상을 선별하여 급여대상으로 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복지부는 미용목적이 아닌 비만 치료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온후 논란이 커지자 1일 이 분야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기로 하고 이같은 다각적 검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이승영)가 지난달 31일 비만클리닉 원장인 의사 윤 모 씨가 복지부장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복지부의 업무정지처분과 건보공단이 원고에게 한 2137만470원의 환수처분 중 286만4110원(14%)에 해당하는 부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하면서, "비만은 의학적으로 비정상적인 체지방의 증가로 대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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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의 발달과 함께 임상의들은 수많은 약물정보의 홍수속에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어떤 기준에 의해 약물을 선택하고 있는가? 정보의 홍수를 발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영역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치료약물에 대해 살펴본다. 3회에 걸쳐 연재될 만성B형간염, 천식, 우울증의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근본 치료보다는 증상을 개선시키고 악화를 예방하는데 치료의 목표가 있다는 것. 자! 그럼 만성B형간염 치료제부터 들여다 보자. 최초의 경구용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 이후 새로운 약물들이 줄이어 개발되고 있다. 올해 국내 출시된 신제품만 해도 클레부딘, 엔테카비어, 텔비부딘이 있다. 바야흐로 간염치료 영역은 전성기를 맞았다. 만성B형간염(CHB) 환자들에게는 희망의 소식일 것이다. 그러나
기획특집
이혜선
2007.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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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아시아태평양 화상학회(대회장 윤여규)가 3~5일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대한화상학회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 19개국 500여 화상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주제는 "화상의 토털치료를 통한 환자 삶의 질 향상", 외과적 접근과 합병증 관리, 간호, 재활, 정신치료 등 다면치료와 토털케어 전문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세계화상학회 회장을 역임한 3명의 석학이 찾아 주목을 받고, 이들을 중심으로 특별초청강연 5편, 19개 주제의 심포지엄은 다양한 학술정보와 최근 임상동향을 제공했다. 윤 대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열린 화상관련 첫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전공의를 비롯한 젊은 의학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는 점에서 가장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김수미 기자
2007.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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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찾기까지 평균 9년 여성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흐르는 것으로 최근에 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교정치료 및 수술적 치료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300만명의 요실금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세계적으로는 약 2억명 이상이 요실금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85%에 달하고 65세 이상 노인의 40~50%가 요실금을 앓고 있다. 젊은 연령보다 노령의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비율이 더 많지만, 반드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복압성 요실금 여성 환자 3명중 1명이 35세 이전에 발생한다. 요실금중 방광에 소변이 괴지 않고 계속 유출되는 진성 요실금은 방광괄약근의 부전, 요도와 복벽 또는 질 사이에 누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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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한 81차 학술대회에서 순천향의대와 서울의대 이비인후과 교실은 와우이식술에 대한 분석을 통해 "2005년 보험급여 이후부터 성인 환자의 비율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향의대 이비인후과 교실은 순천향 부천병원에서 시술한 인공와우이식자 중 보험급여에 따른 인구학적 분포도 강연에서 "10세 이하 환자의 경우 2002년 88%, 2003년 85%, 2004년 100%였는데 2005년 32%, 2006년 8%, 올 2월 현재 11%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11세 이상의 환자는 2002년 12%, 2003년 15%, 2004년 0%에서 2005년 68%, 2006년 92%, 2007년 89%로 확인돼 연령 분포도가 점차 성인층으로 옮겨 가고 있는 것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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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진료비 환수사태 이후 백혈병으로 조혈모세포이식술을 받은 환자진료비의 보험급여 인정여부에 대한 질문이 빈번하다. 이에 주요 질문내용을 정리해 본다. Q: 조혈모세포이식은 1차 시술만 인정되나. A: 조혈모세포이식술은 상병당 1회를 건강보험 적용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1차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한 후 재발한 경우이거나 생착이 안되어 조혈모세포이식술이 필수적인 치료인 경우에는 05년 10. 1일자로 2차 조혈모세포이식술이 보험적용이 되고 있다. 그 외의 경우에도 사안별로 심사위원회에서 환자상태 등을 감안, 면밀히 검토해 2차 이식술 인정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Q: 고가항생제 주사는 2주가 넘으면 보험적용이 안되나. A: 항생제는 임상에서도 항생제 선택시 약제감수성 검사를 통해 약제를 선택하고 있으므로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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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시범평가 정부가 의약품선별등재방식 시행과 함께 기존 보험에 등재된 의약품의 약효군별 경제성평가 실시에 따른 건강보험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연차별 정비계획을 발표했다. 올 하반기부터 고지혈증치료제 284품목과 편두통치료제 11품목 등 2개 약효군에 대한 시범평가를 시작으로 오는 2011년까지 현재 건강보험의약품으로 등재된 16,529개 품목을 49개 약효군으로 분류해 평가가 실시된다. 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적용 의약품 정비계획" 공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오는 2008년 본격적인 약효군별 경제성평가를 실시하며, 평가순위는 유사약효군 분류를 통한 청구금액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시범사업에 포함되는 2개군을 포함 2008년 고혈압치료제 1184품목, 소화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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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국제 수준의 진료서비스 시스템을 완비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과 국내 여행 외국인들을 위한 International Health Service Center(외국인진료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지난달 26일 문을 열었다. 이에 앞서 병원은 지난해 9월 의료진 및 간호, 행정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환자 진료지원 위원회(위원장 하정옥 교수)를 발족시켜, 외국인 환자의 진료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해 왔다. 또 외국인 진료전담 코디네이터와 외국어에 능숙한 일부 간호사를 주축으로 약국, 원무, 간호 등 외국인 환자와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부서 직원들에 대한 영어회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보험과 관련 국내 건강보험이나 Tricare, Aetna, Cigna와 Bl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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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누르고 밖에서 조여오고…약가인하 정책·한미 FTA 추진·cGMP 본격시행 생동성시험 파문, 의약품재평가와 약가인하, 선별목록제 시행, 한미FTA, cGMP제도 본격화, 미생산품목 급여삭제, 사용량에 연동한 의약품가격 재조정. 지난해 정부 정책으로 제기된 건강보험재정 안정화와 이를 위한 약가 인하의 주요 내용들이다. 한미FTA나 cGMP의 경우 약가인하와 직접 연관은 없지만 결과적으로 정부의 약가 정책과 맞물려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2007년 제약업계는 지난해 제기됐던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는 점과 상반기중 한미FTA가 체결되면 국내 제약산업은 어떠한 형태로든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특히 한미FTA 체결시 의약품분야를 타 분야와 함께 빅딜 대상으로 제시할 수 있다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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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대표 김수지·김운장)은 최근 항생제 세파드록실 캡슐, 복합 소화효소제인 브로마틴 정, 우울증치료제 플루옥세틴 캡슐 등 3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세파드록실은 호흡기 감염, 비뇨기계 감염에 효과가 있는 1세대 항생제로 약효지속시간과 반감기가 길어 1일 2회 복용으로 탁월한 살균작용이 있으며, 위·십이지장성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브로마틴은 담즙분비를 원활하게 해 소화불량 복부 팽만에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우울증치료제인 플루옥세틴은 중추신경계의 신경말단에서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시냅스 내에 세로토닌의 농도를 증가시켜 효과적인 치료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대화제약 관계자는 세파드록실은 세균 감염증의 1차 선택제로, 브로마틴정은 복합소화제로 보험적용이 가능한 제품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