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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두통 치료약물 가이드라인 업데이트2. 두통치료 대명사 "아스피린"의 배신?3. 보톡스, 편두통 주름도 편다?4. 항간질약물, 편두통 치료 우수5. 아미트립틸린·아테놀·나라트립탄 "B 등급" 벤라팍신은 두통 발생·기간 줄여…부작용으로 오심·구토 Level B 등급에 게재된 약물은 아미트립틸린, 벤라팍신 등의 항우울제와 아테놀과 나도롤 등의 베타차단제, 월경성두통에 단기간 사용하는 나라트립탄과 졸미트립탄 등의 트립탄 계열 약물이다. Class I 연구에서 벤라팍신XR은 두통 발생 하는 날을 눈에 띄게 줄였다. 위약이 1일 줄인 것에 비해 150 mg은 4일, 75 mg은 2일 감소시켰다. 3그룹 모두에서 기준점을 기준으로 심각한 두통과 두통 기간이 감소했고, 종료점의 치료그룹 사이에서는 특별한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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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환자들이 두통 치료에 아스피린을 연상하지만 아스피린이 편두통 예방에 효과있다는 근거는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신경학회(AAN)와 미국두통학회(AHS)가 Neurology에 발표한 편두통 예방 약물치료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에서 아스피린에 U 등급을 매겼다. 아스피린은 지난 가이드라인에서도 상반된 연구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후 추가로 보고된 class Ⅱ 연구에서 아스피린이 메토프롤올만큼 편두통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또다른 class Ⅱ 연구에서는 아스피린 100 ㎎과 비타민 E 600 IU 병용요법이 비타민 E와 플라시보 요법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가이드라인에서는 "아스피린의 편두통 예방 효과는 불분명하다"고 결론내렸다. 가이드라인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제약단신
박도영
201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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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좋은 약물은 무엇일까? 미국신경학회(AAN)와 미국두통학회(AHS)가 성인 편두통 예방 약물치료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했다. 가이드라인은 크게 전문의약품 부문과 일반의약품(OTC) 부문으로 나뉘어 서술됐으며, 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가이드라인에서는 권고분류를 Level A, B, C, U 등 네 단계로, 비권고분류는 세 단계로 나누고 있다. Level A에 속하는 약물들은 2 class Ⅰ 이상의 임상을 통해 약물의 효과성이 입증된 것이며(established efficacy), B는 1 class Ⅰ 혹은 2 class Ⅱ 연구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인 것이다(probably effective). C에 속하는 약물들은 1 classⅡ 연구에서 효과의 가능성을
제약단신
박도영
201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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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의사의 처방이 필요없는 일반약(OTC)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대상 약물은 고혈압약, 콜레스테롤약, 당뇨병약, 천식약, 편두통약 등으로 제대로 치료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수백만명의 환자들을 다시 헬스케어시스템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목표다. FDA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으며, 22~23일 이틀간 공청회를 통해 일부 약물의 OTC 전환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미국약사협회의 Brian Gallagher 정책부이사는 "천식약과 같은 응급 약은 처방이력이 있으면 어디서든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안전재단의 Diane Pinakiewicz 대표는 "요즘 환자들은 예전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역할을 하길 원하는데
제약단신
박도영
2012.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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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을 다량 함유한 에너지 드링크가 "잠 깨는 음료수"로 알려지면서 중·고등학교 수험생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심지어 박카스에 레모나를 타거나 이온음료를 섞어 마시는 일명 "붕붕 트링크"와 같은 고카페인 음료 제조법도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청소년기에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집중력이 낮아지고 자칫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두 얼굴의 카페인 카페인은 뇌혈관 확장 작용을 차단시켜 편두통 치료에 사용되기도 하며 평활근을 이완시켜 기관지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지방분해 촉진, 이뇨작용 등의 효과도 있어 의학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카페인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중추신경이 흥분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대뇌 피질에 작용해 정
보건복지
박도영
201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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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가 보톡스의 편두통 치료 효과에 의문을 던졌다. 만성편두통 치료제로 권장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다며 제조사인 앨러간에 추가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 만성편두통환자 138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이 근거로 제시됐지만, NICE는 효과가 미미하고 연구 수행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앨러간은 향후 추가 자료를 통해 보톡스가 비용 효과적이면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만성편두통 치료 선택안임을 설명할 것이라 밝혔다.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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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여간 회장을 맡으면서 참 많은 즐거움과 슬픔, 공과가 있었습니다.소아청소년과 9대, 12대, 13대 회장을 하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평가됐던 소청과 명칭 변경부터 NIP 사태 등 지금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제는 전체 의료계를 위해서 또다시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임수흠 회장이 임기를 마치며 밝히는 소회다.임 회장은 12일 열린 20차 연수강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가능하다고 평가됐던 소아청소년과로의 전문과목 명칭 개정을 비롯해 신종플루 대유행시 적극적인 소청과의 역할과 이익 극대화 사업, 영우아 검진 관련 건보공단의 잘못된 환수에 대한 법적인 대처, 경피용 BCG 관련 모 언론사의 왜곡된 보도에 대한 대응, NIP 사태로 빚어진 소청과 내부의
개원가
하장수
2012.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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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2 펩타이드가 급성 허헐 뇌졸중의 바이오 마커가 될 수 있을까. 최근 NR2의 증가와 24시간 내 급성 허혈 뇌졸중 증상 발현 간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에서는 신경영상학적 비교에서도 연관성을 보여 진단 및 관리 바이오 마커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연구팀은 두경부 CT나 뇌 MRI로 24시간 내 증상발현을 확인한 급성 허혈 뇌졸중 환자 50명과 102명의 대조군을 비교했다. 대조군에서 48명은 뇌졸중 병력이 없는 당뇨병, 고혈압 환자였고, 28명은 편두통, 뇌수막염, 중풍, 뇌내출혈 등 뇌졸중 유사 병력이 있었다.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에 NR2 수치를 측정 비교한 결과 뇌졸중 환자군은 0.5 mcg/L 이상으로 대조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당뇨병·고혈압 환자의 경우 0.25~0.4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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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약 7500만명이 편두통, 당뇨병성 신경통증 등 만성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유병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성통증 치료제 시장은 2010년 18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 향후 7년 간 4.7%로 성장하며 2017년에는 249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만성통증 치료제 성장의 걸림돌은 제네릭과 소극적인 치료, 낮은 질환인식이다. 하지만 유병 인구와 함께 치료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 중 하나다. 현재의 만성통증 치료는 하부요통, 관절통, 암성 통증, 섬유근육통 등의 만성적인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장은 이미 출시되어 있는 NSAID, 오피오이드, COX-2 계열 약물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출시되어
지난연재
김미리
201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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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문약 일반약 전환을 강력히 시사한 가운데 향후 어떤 품목이 일반약으로 전환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때마침 녹색소비자연대가 10개 전문의약품을 일반의약품으로 재분류 하도록 복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10개 전문의약품은 노레보, 듀파락, 테라마이신안연구, 오마코, 이미그란, 잔탁, 오메드, 판토록, 히아레인점안액, 벤토린흡입제 등이다. 녹소연은 "소비자의 편의성이 품목을 우선 대상으로 했다"면서 "이들 의약품은 대다수 국가에서 의사의 처방없이 구매가 가능한 비처방의약품에 속해 있는 제품들"이라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사후응급피임약인 노레보원이 포함됐다. 이 약은 의료기관에서는 진료기능이 거의 없으며 원하지 않는 임심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만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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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편두통을 유발하는 세가지의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됐다. 편두통은 불안감, 스트레스, 음식·수면부족, 빛 과다노출, 호르몬 변화가 주 원인으로 심할경우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며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뇌 안의 혈관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브링함여성병원 예방의학과 및 하버드의대 Daniel Chasman 교수팀은 뇌 유입 혈관 때문이 아닌, 편두통 유발 유전자가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5000명의 편두통 환자를 포함한 2만3000명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TRPM8, LRP1, PRDM16 유전자를 발견했으며 이들 유전자 중 하나는 10~15% 정도의 위험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asman 교수는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연구해야 할 부분이 많
제약단신
임건미
201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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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한 211품목은 보험적용이 중단된다. 664품목은 약가가 인하된다.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타의 순환기계용약, 기타의 소화기계용약, 소화성궤양용제, 장질환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등 5개 효능군에 대해 7월부터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5개 효능군 목록정비는 지난 2007년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편두통치료제(2008년7월), 고지혈증치료제(2009년4월), 고혈압치료제(2011년1월)에 이어 네번째다.2398품목을 대상으로 심의한 목록정비 결과에 따르면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한 씨엔정(뇌동맥경화증·말초순환장애 약) 등 211개 품목은 보험적용이 중단된다.또 약가가 동일제제 최고가의 80% 이상인 664개 품목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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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통학회(회장 이광수)는 15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편두통의 동반 질환, 호흡기와 내분비질환(내과질환)에서의 두통, 소아청소년에서의 두통의 특징 등을 주제로 열렸다.특히 보톡스와 관련해 이광수 회장이 직접 진행한 워크샵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이광수 회장은 “보톡스 요법은 만성 편두통 환자의 치료 영역에서 어떠한 약물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중등도 이상 만성 편두통 환자(월 15회 이사, 3개월 이상 경과시)에게 유용한 치료가 될 수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고가의 비용이 들고 정확한 데이터가 없는 만큼 충분한 임상경험이 누적될 때까지는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만 시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
호흡기/알레르기/감염
하장수
2011.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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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적 용도 외에도 치료적 용도가 매우 다양한 보톡스(성분명 onabotulinum toxin A)가 특히 편두통에서 사용될 경우, 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두통의 유형이 따로 있다고 한다. 하버드의과대학 연구팀은 105명의 불응성 만성 편두통 환자에 대한 보톡스의 성과를 검토해 본 연구에서, 7명만 제외하고 모두 onabotulinum toxin A 치료로 일정 수준의 개선을 보였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American Academy of Pain Medicine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 Steve C. Lee, Zahid H. Bajwa 박사는 최대 5년간 두통을 앓고 있던 66%의 환자에서 30% 이상의 개선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특히 보톡스 치료에 대해 초기에 반응을 보인 환자 또는 장기적인 효과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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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가 간질치료제인 토파맥스(성분명 topiramate)의 선천성구순구개열 위험도 증가에 대해 경고 했다. 토파맥스는 극심한 편두통 완화제로도 처방되어왔다. FDA는 이를 복용한 임산부들에게서 출생한 신생아들이 복용하지 않은 산모들보다 선천성구순구개열의 위험도가 20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FDA 신경약물부 Russell Katz 부장은 선천성구순구개열은 태아의 구강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것이라며, "임신 가능한 성인 여성들의 경우엔 특히나 처방을 신중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토파맥스를 생산하고 있는 J&J측은 임산부의 주의를 요한다는 문구를 제품라벨에 추가했다고 밝혔으나, 손해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토피라메이트 성분 함유약물 제
제약단신
임건미
2011.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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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Drug and Therapeutics Bulletin이 보톡스의 편두통 치료제 사용에 대한 근거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의학적 치료중재법을 검토하는 이 전문가들은 신경독소인 보톡스(botulinum toxin A)가 1300명 이상의 환자 대상 연구에서 두통 빈도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나타났지만, 이 연구의 환자 선정에 있어 만성적 편두통 진단이 일부 부정확했다는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보톡스를 투여한 10명 중 한명에서는 두통 악화가 나타나며, 가려움증, 발진, 통증, 근육위축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 신경독소가 통증 신호를 차단하는 경로도 규명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영국의 국영의료시스템 NHS는 월15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서 이중 8일 이상이 편두통인 환자에게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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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간(Allergan)社가 Map Pharmaceuticals社의 편두통 치료제 후보 Levadex (성분명 dihydroergotamine)에 대한 권리를 양수하고 이에 대해 157백만달러를 지불하는데 동의했다. 알러간은 Levadex가 FDA 승인을 받고 나면 Map과 함께 미국 신경전문의와 통증관리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코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알러간은 편두통 치료제 사업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성장 중인 편두통 치료 시장에서 제품 역량을 늘리고자 하는 뒷심에는 의학적 용도를 계속 추가하고 있는 신경독소 치료제, 알러간의 보톡스가 있다. Levadex는 편두통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맥각류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dihydroergotamine 을 주성분으로 하며, 5HT1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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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Vivus社가 승인을 신청했던 체중감량약에 포함되는 일부 성분, topiramate에 대한 임부 안전성 자료를 요청했다. Vivus의 큐넥사(Qnexa)는 topiramate와 식욕억제제인 phentermine의 복합제. FDA의 이번 요청은 임부가 topiramate를 복용할 경우 태아에서 구순열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를 위해 FDA는 편두통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topiramate를 복용한 임부에서 태아의 선천성장애 위험을 살펴볼 수 있는 기존의 연구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분석을 위한 시간은 최장 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topiramate를 복용한 여성들의 15건의 출산을 포함하여 큐넥사 관련 연구결과 중 선천성장애를 보고한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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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메디톡신주 200단위’(보툴리눔독소 A형)제품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메디톡신주 200단위’ 제품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험약가를 인정받아 유통되는 고용량 제품으로 치료제 용도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북미 및 서유럽에서 치료제 시장은 전체시장대비 약 50~60%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여 왔으며 현재 새로운 치료 적응증(편두통, 요실금, 근육강직, 전립선 비대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국내 치료제 시장상황은 환자들의 높은 비용부담문제로 인해 약 50억 원대의 미미한 시장규모를 유지해왔지만 앞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메디톡신주 200단위’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치료제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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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약, 마약성진통제 등 통증조절 제품 제조사로 잘 알려진 Endo Pharmaceuticals社가 남성호르몬 겔 제제 Fortesta™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Fortesta™는 2% 테스토스테론을 함유하는 경피적 겔 제형으로 남성호르몬대체요법에 사용된다. Endo社에 따르면 약 1400만명의 미국 남성에서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불안정하게 낮지만, 이중 130만명만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추정된다. 이에 저용량 테스토스테론을 새로운 목표시장으로 겨냥하기 시작하는 제약사들이 여럿 생겨났다. 미국의 대표적 비영리 의료기관 Mayo Clinic에 따르면 저용량 테스토스테론은 발기부전, 불임, 골다공증, 근육약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FDA는 모든 테스토스테론 겔 제품에 대해 소아 사용에 대한 위험을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