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손종관 주간이 녹십자 언론문화상을 수상했다.대한의사협회와 녹십자는 26일 더 케이호텔에서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 37회 녹십자 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녹십자 언론문화상은 국민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을 치하하고 언론문화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녹십자와 대한의사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손종관 메디칼업저버 편집주간과 장영식 헬스포커스 기자, 임솔 조선비즈 기자, 김기봉 YTN 기자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녹십자 언론문화상은 지난 1979년에 제정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37회에 걸쳐 모두
변영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추무진 회장이 앞으로 3년간 의협을 더 이끌어 나갈 각오를 밝혔다.각각의 앞에 놓인 길은 달랐지만, 지향점은 '의사회원 권리회복'으로 통했다.변영우 의장 "초선 대의원 절반이상, 변화는 시작됐다"변영우 의장은 26일 더 케이호텔에서 열린 제 6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대의원들에 감사와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날 총회는 변영우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자리다.변 의장은 "뒤돌아보면 어려운 결정을 할 때가 많았고 그 때마다 잠 못 이
대한병원협회가 올해 예산을 지난해와 비슷한 93억 8667만원(사무국 62억1866만원·신임평가센터 20억5791만원 등)으로 책정하기로 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6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이 예산을 5월7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병원회 설치와 병원회장 선임사항 절차 명확화, 명예회장 운영 근거 마련 등을 담은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장기근속자 정년퇴직 예정자가 퇴직 6개월전 공로연수를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인사규정도 개선했다. 김윤수 전 병협회장은 명예회장에 추대했다.병
경기도의사회가 중앙파견대의원 선출을 마무리 했다.의사회는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앙비례대의원 선거에서 총 20명(고정대의원 2명)의 중앙파견대의원이 선출했다.이번 선거는 지난 3월 개최된 경기도의사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고정대의원 선출(회장, 의장)과 직선제 비례대의원 선출로 의결된 사항이다.경기도의사회는 지역을 6개 선거구로 나눠 배정 받은 중앙대의원 21명 중 비례대의원 19명에 대한 선거를 했다. (선거는 1, 3, 6 권역만 실시함)현병기 회장은 "시도의사회장의 대의원 겸직 금지 방침을 실행하겠다"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선출을 두고 벌어진 대립각이 좀처럼 좁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기 대의원 총회는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산부인과의사회는 오는 19일 춘계학술대회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 및 감사를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직선제'를 요구하는 회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정총을 연기했다.앞서 지난해 10월 산부인과의사회는 간선제로 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산부인과의사회 서울지회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낸 '산부인과의사회장선거 중단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한 차례 무산된
임수흠 전 서울시의사회장이 의협 대의원회 의장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임수흠 전 회장은 14일 서면을 통해 "의협의 위상확립과 의사의 전문성, 자존심 회복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그 꿈은 모두의 단결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며 "세대와 지역·직역·과별로 갈라진 우리를 하나로 모으는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임 전 회장은 대의원회 개혁과 회원과의 소통을 당면 과제로 꼽았다.임 전 회장은 "대통합혁신위 개혁안은 분명한 명분이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제대료 결실을 맺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아프리카에 파견돼 에볼라 긴급 구호활동을 벌였던 국내 의료진 24명이 올해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제10회 의협-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에볼라 대응 해외 긴급구호대 의료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에볼라 긴급구호대 24명은 1~3진으로 나뉘어 지난해 1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에볼라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아프리카대륙 시에라리온에 파견돼 이탈리아 NGO팀과 함께 에볼라 환자 약 100여명을 진료했다.심사위원회는 "구호대의 활약은 우리나라가 보다 높은 차원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 대통합혁신안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꼽혔던 '시도의사회장 겸직금지 규정'을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에서 제외키로 했다.회원투표에 관한 사항은 '민의수렴 창구'로서 그 목적을 명확히 규정한 뒤, 예정대로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수용여부를 묻기로 했다.복수의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추무진 의협회장 등 집행부는 11일 열린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이날 의협 집행부는 지난 1월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된 의료계 대통합 혁신안 가운데 '시도의
경상북도의사회가 처음으로 대의원을 직선제로 선출했으며, 현재 대한의사협회 변영우 대의원 의장을 비롯해 7명의 비례대의원과 2명의 고정대의원이 당선됐다.경북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병욱)는 중앙회 대의원 중 비례대의원 7명과 고정대의원 2명의 당선자를 확정지었다고 10일 밝혔다.본회 회칙 제15조에 의거해 비례대의원 후보자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등록을 받았고, 그 결과 총 7개 선거구 중 경북서부권 제1선거구(구미시)를 제외한 선거구에서 단일후보가 등록돼 회칙 제15조 및 세칙 제15조, 선거관리규정 제8조의 규
김숙희 제 33대 서울시의사회장이 4월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김숙희 신임 회장은 1일 열린 취임식에서 "현재의 의료 현실은 암울하며, 회원들의 의사회를 향한 요구와 갈망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서울시의사회 회장 취임을 마냥 기뻐하기 보다는 중차대한 사명을 겸허히 수용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32대 집행부의 좋은 모습과 방침은 연속선상에서 유지발전 시키며, 의사회가 회원들에게 좀 더 인정받고 신뢰받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보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가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했지만 여전히 내부 불협화음을 보여 현병기 회장의 리더십이 어떻게 발휘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28일 수원호텔캐슬에서 개최된 대의원총회에서 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거기간 동안 불협화음이 있었다며 이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현 회장은 "배의 선장으로서 좌표를 제대로 파악해 경기도의사회가 어디로 나아갈지 고민하겠다. 회원들의 권익과 국민건강 및 국가발전, 3박자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3년 간 쉽지 않은 과제물이 쌓여 있다. 관리
대한의사협회 신임 중앙대의원 선출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사회가 의협과 대의원회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대의원회와 의사협회 집행부간 의견대립으로 괜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27일 성명을 내어 대한의사협회 중앙파견대의원 선출방법과 관련해, 의협과 대의원회가 전혀 상반된 공문을 각 시도의사회에 하달해 현장에서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의협은 왜 있는 것니냐, 도대체 어찌하라는 말이냐"고 답답함을 호소했다.앞서 의협은 지난 1월 25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의협 중앙대의원 선출방법을
대구시의사회가 '젊은' 회원들과의 소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2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박성민 신임회장은 '회원간의 소통, 화합'을 임기 중 최우선과제로 내세우면서 "의료계 내부에서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 갈등이 상당하다고 본다. 3년 동안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단독후보로 출마하면서 13일부로 당선이 확정됐던 박 회장은 이미 15명으로 구성된 청년의사위원회를 만들었다.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이려는 목적에서 청년의사위원장을 집행부에
"사회 정치적 문제에 적극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존중받아 오피니언 리더가 되는 의사회를 만들어 정치세력화를 이루겠다"홍경표 신임 광주광역시의사회장이 26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광주광역시의사회는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2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한편, 회장 및 의장 등 선임건을 심의했다.이날 임원선출에서는 홍경표 북구의사회장이 단독 출마해 12대 광주광역시의사회장에 선출됐다. 감사는 세명 자리에 신동철, 서해현, 조승렬 후보 셋이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조백현, 임장배 후보가 출마한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부산시의사회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방문해 규제기요틴을 기필코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추 회장은 24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부산시의사회 정총에 참석해 "지금 우리 의료계가 단면하고 있는 규제기요틴을 모든 지혜를 총 동원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해 국무조정실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 규제 기요틴 민관합동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혀용 및 보험 적용 확대 △의사·환자간 원격진료 규제 개선 등 △비의료인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당선 첫 행보로, 의료계 대통합 혁신안 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지난 1월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부결된 회원투표의 도입과 시도의사회장 대의원 겸직금지와 집행부 임원구성 참여 등이 골자다.추 회장은 25일 당선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료계의 화합을 도모하고 안정된 회무수행 속에서 내부개혁을 통한 점진적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회원투표 도입 등이 담긴 정관개정안을 다가오는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해 정관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지역에서 회원들을 만나면서 회원들과 집행부의 소통채널이 반
부산시의사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에 양만석 양만석내과의원 원장이 선출됐다.대의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양 신임 회장은 총 240표 중 167표를 획득해 66표를 얻은 구인회 새홍제병원 원장과 4표를 얻은 이용식 신아의원 원장(무효 3표)과는 큰 득표차로 제36대 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양 당선자는 "부산시의사회는 회원이 주인이다. 주인에게는 승자와 패자가 없다. 부산시의사회 모두가 주인이고 승자이다"라며 "저를 선택하지 않은 분들이 향후 상대 후보가 아닌 우리 회장이라고 생각하고
국회의원들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지지발언에 의사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나온 이 같은 국회의원들의 발언을 소개하고 "국민건강에 대한 고민없이 선거철을 겨냥해 선심성 발언 일삼는 국회의원들은 각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의협 비대위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문제는 포퓰리즘이나 일부 단체의 요구에 따라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해결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달린 심각한 주제인 만큼, 철저히 논리적이고
시도의사회의 중앙파견 대의원 '직선제' 선출방식이 전라남도의사회에서도 채택됐다.전남의사회는 21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제 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최근 개정된 대한의사협회 정관에 따라 회원 투표로 중앙대의원을 선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남의사회는 또한 회장을 제외한 의장만 중앙대의원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회칙을 대폭 개정했다.이날 취임식을 가진 이필수 신임 회장이 당선 시부터 중앙대의원에 입후보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누차 강조해 온 것과 관련, 회장과 의장을 당연직 대의원에 선출하는 기존 방식에 이의가 제
문정림 의원과 양승조 의원이 한목소리로 간호인력개편안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간호조무사들 역시 경험과 실력이 인정받는 상승체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간호인력개편안이 빠르게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국민건강을 위해 열악한 처우에도 불구하고 애쓰고 있다"며 "이제는 일선에서 노력하는 간호조무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간호인력개편안과 의료법 80조 개정안이 속히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