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가 처음으로 대의원을 직선제로 선출했으며, 현재 대한의사협회 변영우 대의원 의장을 비롯해 7명의 비례대의원과 2명의 고정대의원이 당선됐다.

경북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병욱)는 중앙회 대의원 중 비례대의원 7명과 고정대의원 2명의 당선자를 확정지었다고 10일 밝혔다.
 

 

본회 회칙 제15조에 의거해 비례대의원 후보자는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등록을 받았고, 그 결과 총 7개 선거구 중 경북서부권 제1선거구(구미시)를 제외한 선거구에서 단일후보가 등록돼 회칙 제15조 및 세칙 제15조, 선거관리규정 제8조의 규정에 의해 당선자가 나왔다.

경북서부권 제1선거구(구미시)는 4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미시의사회관에서 기표소투표를 실시하여 선출했다.

또한 고정대의원 2명은 회칙에 따라 지난 3월 21일 본회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회 의장과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중앙회대의원을 모두 직선제로 선출하고 확정했다.

특히 경북서부권 제1선거구(구미시)는 기호1번 류성훈 후보(구미항외과의원)와 기호2번 석노성 후보(리세비뇨기과의원)는 선거기간 동안 유권자를 가진 회원들에게 공약을 알리는 등 선거운동을 펼쳤고, 류성훈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석노성 후보는 중앙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경북서부권 제1선거구의 교체대의원으로 확정지었다.

한편 본회 김재왕 회장은 경북서부권 제1선거구 투표소를 방문해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격려를 보냈으며, 류성훈‧석노성 후보에게는 끝까지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선거에 임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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