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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영역 포괄수가제(DRG) 전면 시행 결과, 종별과 지역별로 환자증감율에서 큰 격차가 나타났다. 이중 요양기관의 책임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수가를 통해 원가를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서울대 산업공학과 박하영 교수는 최근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에서 '포괄수가제 수가가산 및 수가구조의 재검토 제안'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포괄수가제 전면 시행 이후 전체 환자수를 살펴본 결과, 수정체수술(안과)은 9.2%, 제왕절개분만(산부인과) 6.2%, 서혜 및 대퇴부 탈장수술(외과) 4.0%, 자궁 및 자궁부속기 수술(산부인과) 2.8%, 항문수술(외과) 1.0% 증가한 반면,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이비인후과) -2.3%, 충수절제술(외과) -1.9% 감소했다.하지만 환자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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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수·노인층·만성질환자 등의 불가피한 의료량 증가 외에 필요 이상으로 증가한 의료량에 대해서는 상대가치점수를 깎는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6일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에서 연세대 보건대학원 정형선 교수는 "진료량 증가 중 19.5%는 의사의 의도적인 행위 증가 탓"이라면서 이같은 의료량 관리 방향을 설명했다.현재 수가는 5년에 한번 이뤄지는 상대가치점수 개정과 매년 이뤄지는 환산지수 계약(수가 협상)을 통해 책정된다.매년 이뤄지는 수가협상에서는 전년도의 상대가치 총점이 올해도 유지된다는 점을 전제로 이뤄지지만, 상대가치 적용 이전인 2007년과 2010년 사이의 행위빈도는 15.1%, 상대가치총점은 23.9% 증가했다.즉 2002년에서 2010년까지 약 10년간 환산지수 인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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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확대를 위해서 인증제와 수가를 연계하는 가감-삭감지급을 조속히 시행하겠다"28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3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인증제 참여가 11%에도 못미친다"면서 참여 확대를 위해 '수가'연계도 빠른 시일내 시행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곽 과장은 "인증제를 통해 환자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는 데는 어느 정도 여론이 형성됐으나, 자료 및 인력 확보 등 병원에 부담이 되는 부분이 많아 꺼리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이어 "복지부에서 아무리 인증제의 중요성을 외치더라도 재정난에 허덕이는 지방의 중소병원에서 인증제에 관심이나 갖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인증제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 정부에 자료 제공하는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0.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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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대표적 3대 비급여 문제가 올해 안에는 어떤 형태로든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17일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 주최로 열린 병원의료정책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손영래 보험급여과장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마찬가지로 상급병실료 등의 3대 비급여 문제는 대선공약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청와대에서도 4대중증질환뿐만 아니라 이 문제도 해결하자고 강조했다는 것.손 과장은 현재 복지부가 이 문제에 대한 정책 방향을 결정해 놓은 것은 없다고 했다. 앞으로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이 3대 비급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토론하고 실행방법론에 대해 논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상급병실료에 대한 개정안이 나와 토론회를 했고, 이번달 말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0.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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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승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 배경택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손영래 건강보험정책국 보험급여과장, 신꽃시계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 홍정기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이석규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 정호원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 김혜선 사회복지정책실 사회보장제도과장, 김수영 사회복지정책실 사회보장조정과장, 양종수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 김혜진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송한목 국립재활원 총무과장, 김동헌 국립마산병원 서무과장, 최경일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보화TF팀장
알림
손종관 기자
2013.10.0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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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 시행으로 인해 산부인과가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려면 현재의 상대가치점수를 전면 재조정하고 건강보험료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제일병원 민응기 원장은 27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석, ‘산부인과 건강보험의 과제’ 세션에서 포괄수가제에 대응할 산부인과 전략으로 상대가치점수와 보험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 원장은 “과거 정부는 의료단체가 자율적으로 상대가치점수를 조정하라고 했지만 어떤 진료과가 양보를 해야 산부인과 수가를 올릴 수 있는데 사실 이것은 불가능하다”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부가 중심이 돼 혁신적으로 상대가치점수를 다시 개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또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저수가 문제를 해결하려면 건강보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3.09.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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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무원과 의료계 인사들이 만나 토론을 하면 같은 주제를 두고 서로 다른 얘기를 하는 장면이 종종 연출된다.27일 대한산부인과학술대회에서 포괄수가제로 인한 산부인과가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이 열렸다. 제일병원 민응기 원장이 산부인과가 포괄수가제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감수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민 원장의 발표 이후 복지부 보험급여과 배경택 과장이 참석해 학술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해결책이 아니더라도 무언가 발전적인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했다. 그런데 배 과장은 포괄수가제의 도입 역사와 시범사업기간 동안 복지부가 어떤 활동을 해 왔는지 등에 대한 원론적인 얘기를 해 학회장을 어리둥절 하게 만들었다.게다가 그는 “산부인과 의사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3.09.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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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급여 시행 3일을 앞둔 현재, 심사간호사들이 애매모호한 수가산정 및 기준 해석으로 매우 당황한 모양새다.27일 보험심사간호사회 연수교육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들은 심사간호사들의 끊임 없는 질문을 받았다.시행 3일 전임에도 아직까지 초음파 수가산정 및 기준 Q&A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모두순 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은 "오늘 중으로 Q&A가 나올 것이다. 가장 많은 질문은 적용횟수인데, △암은 치료전후 1번, 추적검사시 매1년 2회씩 △뇌 산정특례 기간 중 2회 △심장 산정 기간 중 3회 △희귀난치 매 1년마다 2회 등의 원칙이 대전제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의사면허번호 기재에 대한 논란도 많았다"면서, "만약 내과에서 초음파 처방을 내리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9.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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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시대의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매우 힘들다.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대한소아과학회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공동으로 25일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는 소아청소년과의 변환기적 패러다임을 주제로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터저 나온 소청과 의사들의 한숨 썪인 목소리다. 보건복지부 공무원도 이날 참석해 동감 의사를 밝히고 대책 마련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동수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과 정해익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소아청소년과는 저출산 시대의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이 거듭되고 있다"며 "의-정이 협력해 이를 극복하고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관리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장진근 대한소아과학회 보험이사 역시 "지난해 서울시가
보건복지
하장수
2013.09.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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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과학회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25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는 소아청소년과의 변환기적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장진근 대한소아과학회 보험이사, 김재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서울지회장, 배경택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이 각각 연자로 나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이들 단체는 "18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00년 27.5%에서 2010년에는 21.8%로 떨어졌으며 2015년에는 18.6%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이로 인해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문의를 취득하고도 진료과목으로 표방하지 않는 소아청소년과 전문
보건복지
하장수
2013.09.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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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가장 접점에 있는 의료계, 병원계 관계자들이 참여하지 않는 심포지엄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한 '보편적 의료보장 가치 극대화' 국제 심포지엄에 대해 토론자로 참여한 대한병원협회 이근영 보험위원이 이같이 반문했다.이 보험위원은 "큰 돈 들여서, 또 우수한 해외 연자들을 불러다놓고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면서 "돈 들인만큼의 성과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또 건보 보장성이 지금만큼 강화된 것은 의료계의 희생이 있어서 가능했음을 강조했다.그는 "건보 투자에 비해 미국보다도 의료서비스 질이 좋다"면서 "질에 따라 수가를 올려야 하는데 자꾸 선택진료비 같은 병원의 유일한 수익마저 없애려고 한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9.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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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수가안이 공개됐다. 의료계에서 제시한 수가와 정부가 내놓은 수가 차이가 3배 이상이었다. 초음파 수가가 현재의 비용보다 3분의 1 수준이 될 수도있다는 것으로 의료계와 갈등이 첨예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22일 열린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계 관계자들이 '43개 항목에 적용될 초음파 보험 급여 수가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정부에서는 △지난해부터 병·의원으로부터 설문조사지를 받은 내용을 토대로 계산한 원가와 △병·의원에서 이미 쓰이고 있는 관행수가 △검사하는 평균 시간 등을 반영해 기본 수가안을 정했고, 이를 조정한 3가지 수가안을 제시했다.3가지 수가안은 1)연구용역을 통해 나온 수가 2)병의원에서 제시한 수가 3)앞선 모든 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8.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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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비상대책위원회(TFT)가 "시범사업에서 약사 배제"를 요청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임장신 TFT위원장과 정경진 부위원장, 정성이 실행위원장, 최혁용 홍보위원장 등은 1일 오후 복지부 한의약정책과와 보험급여과를 방문, 한약조제 약사의 시범사업 협의 참여를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전달했다.이들은 "한약조제 약사는 한약사 제도를 시행하면서 그 전에 한약을 취급해오던 약사의 기득권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제공한 자격증일 뿐"이라며 "한약조제 약사와 협의하라는 것은 시범사업 실시 의지를 의심케 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과거제도의 경과 조치를 미래제도에도 포함시키려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는 주장이다. 한의협 시도지부 회장을 중심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8.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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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1차의료활성화에 대한 기본 방향은 변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복지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3일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만성질환관리제가 일차의료 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최근 의협 내부적으로 만성질환관리제 모형 개발에 어려움이 있는데 합리적으로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특히 "최근 보건의료 관련 4대 중점사업은 제약산업, 해외환자 유치, 병원수출, 의료기기산업 활성화 등으로 진 영 장관도 산업 활성화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제약산업중 백신이 유망할 것 같다는 전망도 했다.또 의약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의산정협의체와 관련, 현재 리베이트 쌍벌제 등에 대한 제도 개선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다음주 정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7.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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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포괄수가제가 당초 계획대로 7월1일부터 상급·종합병원에서도 모두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18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과 관련 이같이 의결했다.의료계는 그동안 '자궁 및 자궁부속기 수술'이 중등도나 난이도가 다양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했으나 건정심에서는 그동안 준비상황과 보장성 강화 등 제도의 긍정적 측면을 감안, 예정대로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보완방안을 논의키로 했다.다만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임능력을 보존하는 자궁 및 부속기 시술에 대해선 일정부분 수가를 가산키로 했다. 가산 대상은 자궁이나 부속기를 적출하지 않고 보존하는 시술로 자궁근종절제술, 난소종양절제술, 나팔관수술 등이 해당된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6.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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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휴무 가산 시간대가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의료계는 18일 건정심 본회의에서 논의 예정인 토요 휴무 가산제가 정부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필요성 인식 등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통과 가능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건정심에 제시될 안은 의원급과 100병상 이하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토요 휴무 가산제를 확대 시행한다는 것이다.의협은 그동안 보건복지부 실무 담당자와 수 차례 자리를 갖고 토요가산을 비롯해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노환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7일 복지부 이영찬 차관, 이창준 의료정책과장, 배경택 보험급여과장, 성창현 의료체계개선팀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토요 진료 가산 확대를 강하게 주장했다. 13일 열릴 예정인 소위원회에도 노환규 회장
보건복지
하장수
2013.06.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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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은 포괄수가제 운영에서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의사들의 임상결정 의견을 반영하면서 제도를 시행해 중복수술 등에도 100% 보상하고, 환자들 역시 재원일수에 대한 의사들의 의사결정을 잘 따른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안겨줬다.한림대의료원은 13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대강당에서 ‘포괄수가제(DRG) 세계적 경험과 우리의 갈길’ 주제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Glenna Friedman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의무기록 및 코딩팀 팀장, Karen Scott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적정진료 및 환자안전팀 부원장, Laura Gaffney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병원성과개선팀 컨설턴트, Y
건보공단·심평원
임솔 기자
2013.05.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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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은 오는 13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4층 대강당에서 ‘포괄수가제(DRG) 세계적 경험과 우리의 갈길’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동탄성심병원 개원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7월 7개 질환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포괄수가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제도 도입에 따른 의료비용과 질지표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 국가의료비용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최적화하는 합리적인 지불방법에 대해 모색한다.그동안 DRG 지불제도 도입에 따른 제반사항에 대해 정부와 의료공급자, 소비자 사이에 수차례의 의견교환과 검토절차가 있었으나 여전히 만족스러운 최종합의점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림대의료원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포괄수가제를 시행한 외국의 축적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5.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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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끌어왔던 복지부가 결단을 내렸다. 앞으로 카바수술은 시행할 수 없으며, 치료재료인 Rootcon(일명 카바링)도 사실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그간 논란이 돼 온 카바수술에 대한 법적근거인 조건부 비급여 고시를 폐지하기로 했다.지난 2007년 3월 심평원에 ‘종합적 판막 및 대동맥근부 성형술(일명 카바수술)’에 대한 신의료기술 신청이 접수된 후, 복지부는 안전성 검증을 위해 2009년 조건부 비급여 고시를 마련한 바 있다.이후 3년간 검증기간을 부여했으나, 3년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이뤄지지 못한 상황으로 당초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또 이 시술에 대한 제도권 차원에서의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으로 예상, 건정심은 해당 고시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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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2차 정기이사회 개최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백성길)는 23일 35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응급실 당직제도의 문제점, 간협의 조선일보 대국민 호소문에 대한 반박의견 발표, 보건복지부 중소병원 선진화TF 참여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법무법인 세승과 2010년 법률자문 협약식을 한 것에 이어 새 집행부와 새롭게 법률자문 협약식을 맺었으며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배경택 과장을 초청, 우리나라 건강보험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지방 중소병원계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지방 병원의 인력난과 일부 치료에 대한 청구 삭감의 부당함 등도 지적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 박양동 회장도 참석해 응급실 운영 및 당직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8.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