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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SCO 2012 / 새로운 항암제, 더 나은 치료전략 논의2. ASCO 2012 / 가능성을 보인 신약들3. ASCO 2012 / 기존 약물들의 수성 & 맞춤치료, 암연구의 과제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학술대회에서도 약물에 관련된 연구들이 우선 시선을 모았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약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요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긍정적인 선평가를 받았다. ◇신약 ▲전립선암 새로운 치료제 가능성 제시- 엔잘루타마이드 / AFFIRM 연구 엔잘루타마이드(enzalutamide)가 3상임상인 AFFIRM 연구에서 전립선암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영국 왕립마스던대학 Johann S. de Bono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의 화학요법 후 치료전략 중에서 최고의 결과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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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SA 검사 불필요 권고, 비뇨기과의사들 반대 우리나라엔 PSA 검사 반드시 필요 최근 미국 예방서비스테스크포스(US PSTF)가 전립선특이항원(PSA: prostate specific antigen) 검사가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연구보고서를 내면서 비뇨기과 의사들 사이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지난 달 USPSTF가 ‘전립선암 검사에 관한 권고서한’에서 건강한 남성은 혈액 중의 PSA 수치를 측정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USPSTF는 A(강한 권고), B(권고), C(권고도 비권고도 아님), D(비권고) 등으로 권고 등급을 갖고 있다. PSA 검사는 C 등급에 속했지만 이번에 D 등급으로 하락하면서 비권고를 받게 된 것이다. PSA가 검사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이 검사로 환자의 사망을 예방한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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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예방서비스테스크포스(USPSTF)가 지난주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남성들의 정기적인 PSA 검사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권고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대변하는 설문조사가 발표됐다. 이 조사연구가 USPSTF 권고안과 부딪히는 부분은 고령에 대한 부분으로, 연구를 진행한 존스홉킨스의대 Craig E. Pollack 교수는 "고령환자들의 정기적인 PSA 검사에 대해 의사와 환자들이 다양하게 답했다"고 말했다.연구에서는 1차의료기관 의사 125명에게 PSA 검사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결과 3분의 1에서는 PSA 검사를 중단해야할 특정 연령은 없다고 답했다. 이외 20%는 75세, 21%는 80세 이상, 27%는 70세 이하로 답했다. 또 PSA 검사의 효용을 물었을 때는 75%가 환자들이 연간 PSA 검사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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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사람보다 대머리가 더 싫다"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을 만큼 머리카락은 사람의 외모를 평가하는 주요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남성형 탈모가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더해지면서 대머리는 건강 측면에서도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다. 그러나 연구에 따라 상반된 결론이 나오고,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아 학계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미국전립선학회에서 남성형 탈모와 전립선암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학자들 간에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토론토대학 Neil Fleshner 교수는 "머리숱이 적을수록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면서 "탈모 환자는 반드시 전립선암 검사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연구한 결과 둘 사
제약단신
박도영
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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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예방서비스테스크포스(USPSTF)가 전립선암에 대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의 효용성에 "D등급"이라는 결론을 제시했다. 오랜 기간 "암사망률 예방"과 "불필요한 검사로 인한 피해"가 대립각을 이뤄온 만큼 이번 USPSTF의 결정에 대해서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USPSTF의 이번 결정은 64개의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연구결과는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USPSTF는 이 연구들 중 미국과 유럽에서 발표된 대규모 연구 2개에 무게를 실었다.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는 55~74세 7만66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3년 간 PSA 검사군과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PSA 선별검사가 사망률 감소에 혜택이 없었다는 결과를 제시했다.유럽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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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립선암 발생률이 점점 증가해 남성에서 가장 흔한 암 상위권에 속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APPS)가 1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2회 학술대회를 개최, 이같은 최근의 경향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인에서 전립선질환을 논의하기 위해 비뇨기 전문가 300여명이 서울에 모였다. APPS 컨센서스 회의 보고 이후 이어진 세션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중국, 대만,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10개국 대표가 자국의 전립선암 진단, 평가, 치료 등에 대한 현황을 발표했다. 연자들은 모두 아태지역에서 전립선암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그 이유로는 생활방식, 특히 식생활이 서구식으로 변한 것을 꼽았다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2.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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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길병원이 인천지역 택시기사들을 위한 전립선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지역암센터이기도 한 가천대길병원 암센터는 지역 주민을 위한 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인천지역 개인택시 기사 60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검진을 시행한다. 대상자는 지난 3월 개인택시조합 소식지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4일 첫날에는 오전과 오후 각 100여 명씩 총 200명이 검진을 받았다. 5일과 6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 택시기사를 위해서는 유방 및 자궁 초음파를 별도 진행하고 있다.검진은 평소 전립선과 관련된 건강 습관을 진단할 수 있는 문진과 혈중 전립선 수치(PSA)를 파악하는 채혈, 요속검사 순으로 이뤄진다. 또 3일 동안 1시30
의대병원
하장수
2012.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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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가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지만 검사로 인한 부작용 발생률도 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장기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대 Fritz Schroder 교수팀은 50~74세 남성 18만 2160명을 대상으로 11년 추적관찰한 결과를 NEJM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핵심연령군으로 55~69세 남성 16만 2388명을 사전에 지정했으며, 이 임상은 유럽 8개국에서 시행됐다. 대상자는 PSA에 기반한 선별검사군과 비 PSA 검사군으로 나뉘었으며, 1차 종료점은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으로 설정했다. 결과 핵심연령군 내 선별검사군의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상대적으로 21% 감소했고, 비순응도를 보정하자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적관찰기간인 11년
제약단신
박도영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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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의 사망률 예방 효과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PSA 검사에 대한 무작위 대조군 임상결과 13년 후 전립선암 진단율은 검사군에서 더 높았지만, 사망률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PSA 검사 시작 후 7~10년째 사망률 차이가 없다는 이전 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고, 무엇보다 미국예방서비스테스크포스(USPSTF)가 주장하는 PSA 검사 무용론에 힘을 실어주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논의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연구 공동저자인 국립암연구소 Philip Prorok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정기검진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검진의 효과가 거의 없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한다는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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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의학계에서는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아 찬반논란이 진행된 주제들도 많았다. 에스트로겐 유방암 치료, 소아지질 검사에서의 공복 여부, SSRI 자살위험성, PSA 검사 등 이전부터 논란이 지속돼 온 주제들도 있었지만, 전자담배의 안전성, 학생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는 새로운 사회보건의 논란을 야기했다. 올해 학회 및 연구를 통해 연구를 불러일으킨 주제들을 정리했다. ▲아급성기 뇌졸중, 만성신질환에서의 혈압조절 전략 논란 - 577호 올해 시선을 가장 많이 끈 찬반논란 주제들은 심뇌혈관이었다.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진행된 토론(debate) 세션에서 CARVAR 수술 신의료기술 여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과 심장개흉수술을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아급성기 뇌졸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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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새로운 표지자(biomarker) 연구가 환자중심 맞춤치료의 가능성을 높이고 암관리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에 힘이 모였다.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이 29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Cancer Burden in Korea"를 주제로 개최한 제19회 서울국제암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암의 현황과 함께 폐암, 갑상선암, 전립선암에 대한 최신연구이 발표됐다. 이날 심포지엄의 첫 강의를 맡은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박은철 교수는 "아직까지 지속적으로 암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며 제2기 암정복10개년계획을 소개했다. 계획에서는 암 사망률을 감소세로 돌린다는 것을 목표로 암 원인의 예방, 조기검진, 진단치료의 향상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완화의료에도 무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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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비뇨기과(대표원장 문기혁)는 전립선 암을 통증없이 효과적으로 조기검진 할 수 있는 무통 전립선 암 조직검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논란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중년남성에서 PSA수치가 2.5~4ng/ml 이상이면 전립선 암으로 의심하고 확진을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조직검사는 굵은 바늘로 전립선을 찔러서 바늘 틈에 낀 전립선 조직을 떼어내서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암세포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의 6~12부위를 탐침하게 되며 12부위 조직검사의 정확도가 높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퍼펙트 비뇨기과는 개인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전립선 암 12부위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까지 6부위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대학병원도 많지만, 퍼펙트비뇨기과는 대형병원들과 마찬가지로
개원가
임솔 기자
2011.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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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 검사 무용론비뇨기학계 들끓다전립선의 상피세포에서 합성되는 단백분해 효소로 전립선 이외의 조직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아 전립선암을 판정하는데 유용한 종양표지자가 전립선 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이다. 검사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4 ng/mL 이하면 정상, 4~10 ng/mL은 중간단계, 10 ng/mL 이상이면 전립선암의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오래 전부터 PSA 검사는 비뇨기과 의사들에게 전립선암을 찾아내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돼 왔고 이에 대한 믿음은 지금도 굳건하다. 그런데 최근 미국예방의료서비스대책위원회(USPSTF)가 전립선암 검진에 대한 새로운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PSA 검사가 권고 레벨 "비추천"을 의미하는 D등급을 내렸다. 문제의 발단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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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 검사, 검사 도입 후 사망률 3%까지 하락미국 비뇨기과 전문의 "반드시 필요한 검사…많은 남성 피해" 반발 PSA 검사 무용론을 제기하자 미국비뇨기과학회와 종양 전문의들은 PSA 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입장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영상종양실장 앤서니 다미코 박사는 "잘못 내려진 결정"이라며 "65세 이하 건강한 남자라면 매년 PSA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PSA 검사 결과에 따른 과잉 진료가 문제가 됐지만 이는 정확한 검사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면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0년 미국에서 전립선암은 21만 7730건이 발생했다. 또 국립암연구소 보고 자료에 따르면 3만 2000명이 사망했다. 듀크대학 메디컬센터 비뇨기과 Lionel Vanes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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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립선암 검사법 등장소변 내 PCA3 mRNA 농도측정…활용도 높아 PSA 농도가 높아 생검을 실시한 남성중에서 불과 25~30%만이 실제 전립선암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렇듯 PSA 검사가 전립선비대증 등과 겹치면서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새로운 전립선암 검사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이 PCA3 mRNA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지난 2006년 유럽연합(EU)에서 선보인 Gen-Probe사의 PCA3는 소변중의 PCA3 mRNA 농도 측정하는 방법이다. PCA3는 전립선세포에만 발현된다. 연구에 의하면 전립선암 환자의 95%의 PCA3가 정상세포보다 60배~100배 과도하게 발현돼 있다. 따라서 PCA3 검사는 전통적인 PSA 검사보다 전립선암을 특이적으로 진단할 수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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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예방서비스테스크포스(USPSTF)이 전립선특이항원(PSA) 선별검사에 D등급을 매기면서 사실상 건강한 사람에게는 검사를 권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D등급은 정기적으로 해당 검사를 받았을 때 유의미한 이득이 없거나 손실이 이득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연구팀은 PSA 검사를 받은 사람의 건강상태를 장기간 추적한 대규모 역학조사결과 5개를 분석했다.유럽에서 실시된 한 연구는 18만 2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9년 이상 진행됐는데 모든 연령대에 거쳐 PSA 검사가 전립선압에 의한 사망률을 줄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7만 7000명을 이상의 남성을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조사에서도 PSA 검사와 사망률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를 찾지 못했다.위원장인 Virginia Moyer 교수는 "조
제약단신
박도영
201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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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 부산의대 교수)와 비뇨기종양학회(회장 홍성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전립선암의 조기검진 및 치료를 제차 강조하고 나섰다. 양 학회가 "제8회 블루리본 캠페인" 및 "전립선암 국가암 조기검진 도입 사업"의 일환으로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 및 치료 경과별 표준 치료비용을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말기환자의 5년 치료비용이 초기환자에 비해 6.2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SA 특별위원회가 2010년 3월부터 8월까지 전국의 7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각 병기 별로 전립선암 환자 50명을 선정해 치료비용을 분석한 결과, 국소성 전립선암은 첫 1년에 640만원(로봇 수술제외), 국소 진행성 전립선암은 1030만원, 전이성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1100만원으로 병이 진행된 후 치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1.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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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사이버나이프를 도입한 인하대병원이 폐암, 간암, 전립선암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우철, 김헌정 교수는 28일 사이버나이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3년간의 결과를 밝혔다. 사이버나이프는 방사선 수술장비로써, 뇌 부분만 치료가 가능하던 기존의 방사선수술장비인 감마나이프와 달리 온 몸 전체에 대하여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호흡이나 장의 움직임으로 종양의 위치가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종양에서도 움직이는 종양을 추적 치료함으로써,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치료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우선 초기 비소세포성 폐암의 경우 수술적 절제가 표준치료이지만, 수술이 어렵거나 고령의 환자에서는 방사선 수술이 효과가 좋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인하대병원에서 사이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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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제제가 오히려 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은 전립선 비대증에 사용되는 5-α 환원효소억제제(5-ARIs)를 심각한 전립선암 발생위험 증가를 사유로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이번 조치는 "전립선암 예방 임상시험(Prostate Cancer Prevention Trial, PCPT)" 및 두타스테리드에 의한 "전립선암 감소시험(Reduction by Dutasteride of Prostate Cancer Events, REDUCE)"에 대한 FDA 분석에 따른 것으로 낮은 위험 형태의 전립선암 발생은 감소되나 심각한 형태의 전립선암 발생은 증가한다는 결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안전성 서한을 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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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0세의 남성에게 실시한 PSA 검사결과가 향후 25~30년의 전립선암 발생 예측의 기준이라는 연구가 발표됐다. 이는 미국암학회(ACS)가 모든 50대 남성에게 정기적인 PSA 검사를 권고하고 있는 것과 반대되는 연구로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를 진행한 메모리얼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Hans Lilja 교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하는 것보다는 초기 검진에서 나타난 고위험군에게 집중적인 예방과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1974~1986년 동안 44~50세 남성 1만2090명의 혈액샘플을 채취하고 6년 후 다시 5000명의 샘플을 채취했다. 그 중 1167명이 60세였다. 혈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PSA 수치가 평균보다 낮은 44~50세 남성들은 15년
제약단신
김미리
2011.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