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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결성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한상인 모임인 YBLN(Young Business Leaders Network 회장 박원규)과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함께 나섰다. 양 기관은 19일 오후 3시, 병원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과 국제화를 촉구하기 위해 차별화된 의료상품을 개발
병원·개원가
박상준 기자
2015.10.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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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등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을 강화하자 민영보험사들도 4대 중증질환을 보장하는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선별급여나 포괄수가제에 묶인 질병도 별도로 보장하는 등 현재의 의료제도를 적극적으로 상품에 활용하는 모습이다.정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2013년 3000억, 2014년 9300억, 2015년 1조 800억 등 2017년까지 총 8조 9900억원을 투입한다. 또 유방재건술 등 필수적 의료는 아니지만 사회적 수요가 큰 의료는 단계적으로 급여화 한다는 선별급여도 시행하기로 했다.LIG손해보험은 2일 2014년 새해 첫 신상품으로 ‘LIG백년사랑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태어나 바로 가입하면 상품변경이나 중도전환 없이 각종 상해와 질병관련 보장을
건보공단·심평원
임솔 기자
2014.01.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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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병원들이 카자흐스탄, 러시아, 중국 등 해외 각지에 진출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의료수출협회는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회 해외의료포럼을 개최, 각 병원들의 해외 진출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세종병원, 청심국제병원, 우리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은 올해 구체적인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세종병원 카자흐스탄에 외래형병원 개설 계획 착수우선 세종병원은 올해 카자흐스탄에 외래형병원 개설 계획에 착수한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설립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할 뿐 아니라, 병원 설립 후 운영까지의 기간도 오래 걸린다. 따라서 '외래형 병원'이라는 카자흐스탄 특유의 공급체계로 진출, 외래 진료실과 중요 검사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꾸민다.세종병원 박경서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3.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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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케팅 트렌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것이 쏟아지고 또 발전해 나가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당장 6개월, 아니 3개월 전의 동향을 찾아봐도 이미 "묵은 것"이 되어 있을 지경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병원들은 이런 새로운 트렌드를 손대지 못하고, 심지어 알지도 못하고 있다. 여러 기업들의 사례를 토대로 병원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도움이 될만한 아이템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온라인 고객 오프라인에서도 만난다 단순한 개설과 이벤트, 대화만으로 SNS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SNS를 통해 고객들을 만나고 직접 참여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SNS 활동이라 볼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달 신제품 "마스터스 초이스" 출시에 앞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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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와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함께 나섰다.양 기관은 31일 서울성모병원 21층 VIP회의실에서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과 국제화를 촉구하기 위해 차별화된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교포 및 외국인 환자의 유치와 서울성모병원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LA한인상공회의소대표단 전원은 서울성모병원의 특화된 건강검진을 받았고 VIP 병동 및 국제진료센터 등 서울성모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등 서울성모병원의 선진화 된 진료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에드워드 구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성모병
의대병원
하장수
2011.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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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원장 홍영선)이 사단법인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전경희)와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함께 나섰다.양 기관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과 국제화를 촉구하기 위해 차별화된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등 해외 교포 및 외국인 환자의 유치와 서울성모병원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행사 후 VIP 병동 및 국제진료센터 등 서울성모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건진 체험 이벤트로 생체나이를 측정해 본 참가자들은 서울성모병원의 진료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한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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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에이전시 "휴케어"는 최근 KMH(www.koreamedicalhub.com)라는 글로벌 홍보채널을 전격 오픈했다. KMH는 한국의료관광중심(korea medical hub)이라는 뜻으로 영어·일어·중국어 등 각 문화권별 언어로 한국의 병원, 질병, 특화된 미용성형 등의 의학정보는 물론 입국 전 의료상담부터 예약까지 진료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웹사이트이다. 지난 3월에 영문사이트가 오픈돼 영어권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아마존 검색 등에 노출이 되면서 영어권 환자의 유입 결과를 조금씩 내고 있다. 영어 사이트에 이어 이달에는 일어와 중국어 사이트를 각각 오픈했다. 휴케어 이주현 팀장은 "3개 문화권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언어권별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휴케어 미디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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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로 뻗어있는 재외한국병원간 네트워크가 생긴다.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는 지난달 30일 "제1회 재외한국병원포럼"을 개최, "해외 진출 병원들의 네트워크가 약한 상태이며, 병원들끼리의 단단한 유기체가 결성돼 있지 않기 때문에 외로운 게임을 하고 있다"고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밝혔다. 네트워크를 통해 의료인들의 해외진출, 의료를 통한 국부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의료를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기대다.이달 중으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병원을 모두 모아 "재외한국병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협의회를 위한 거점병원을 구축하고 각 나라별로 의료 관련 법, 제,도 시장을 연구 분석해 해외에 진출하려는 병의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글로벌헬스케어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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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의료보험사인 UnitedHealth Group의 해외사업 담당 자회사인 United Health International(이하 UHI)가 7일 방한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가입자수가 7000만명인 미국 최대 민영의료보험사인 UHI가 미국 환자 유치 의료보험 상품 개발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의를 위해 방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방한은 지난 7월 14일 미국 홍보 행사에서 이루어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UHI 간 미국환자 유치 의료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 체결의 후속조치.Ori Karev UHI 사장 등을 포함한 관계자 3명은 7일부터 9일까지 업무협의와 8~9일 양일간 UHI 요청에 따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우리들병원을 방문하게 된다.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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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보험사에서 한국 의료관광상품이 개발, 본격적인 미국 환자 유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최대 의료보험사인 UnitedHealth Group(UH Group)의 해외사업 담당 자회사인 UnitedHealth International과 지난 14일 UH Group의 의료보험 가입자가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상품 시범사업 등의 내용을 담은 글로벌헬스케어 관련 사업 상호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김법완 진흥원 원장 및 김강립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참석해 한국의료 이용 보험상품 개발을 통한 미국의 이점에 대해 소개 했으며, UH Group에서는 향후 협력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전개했다.UH Group 관계자들은 한국의 의료기술력 뿐 아니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09.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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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기다리기만 할 것인가"공격적 마케팅 통해 우리병원으로 이끌자 "병원을 하나의 거대 기업처럼 이끌어라." 최근 들어 병원이 기업 마케팅 개념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갈수록 병원들이 대형화·전문화되는 가운데, 가만히 있으면 환자가 몰려오지 않는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에 두 차례에 걸쳐 각 병원들이 기업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사례와 앞으로의 전망, 시사점에 대해 짚어본다. 병원 강점 찾아 "선택과 집중"전문화·특성화가 미래 바꿔전문가 초빙도 과감히 고려해야 병원의 기업 마케팅 도입은 내부적으로 기업 경영에 대해 공부하게 한 것부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지난달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관리자급의 전문 경영인 마인드 배양을 위해 실시한 "CMC 관리자 메디컬 MBA" 과정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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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 간판분야 "+α" 찾아야경쟁 국가·병원과 차별화된 기획 필요 지난 1일 외국인 환자 유치가 합법화된 가운데, 그야말로 너도나도 의료관광상품 개발 "붐"이 일고 있다. 관광에 대해서는 무지하더라도, 건강검진상품 하나라도 다른 병원에 비해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구상해볼 수는 없을까. 여러 병원들의 다양한 상품을 토대로 우리 병원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볼 수 있다. 현재 각 병원들이 앞 다퉈 출시, 홍보하고 있는 의료관광상품은 크게 건강검진상품과 미용성형상품으로 나뉜다. 건강검진상품은 기본 건강검진 비용을 병원 자체적으로 책정해 두거나, 관광업체와 협약을 통해 상품을 개발하기도 한다. 국내 병원들은 미주 지역에 집중적으로 출시한 가운데, 고려대의료원 기본검진상품의 경우 남 480달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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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원하는 동남아 환자 많이 찾아대한네트워크 병의원협 "우리나라는 의료기술은 선진국 수준이다. 성형, 미용, 치과, 불임 등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관광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 지난달 30일 대한네트워크 병의원협회(회장 박인출)가 세계적 의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의료관광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몇차례 국제포럼과 세미나에서 제기됐던 언어 장벽 개선, 의료법 개정 등은 여전히 문제여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따라서 지금까지 논의되어 온 각종 정보와 현안 등을 총 망라·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의료관광을 준비하는 병원, 여행사, 관광업계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박인출, 김경화(문화체육관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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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2일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의료법 전부개정안 폐기를 외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사진은 천막농성 첫날 "돈로비 의료법 폐기" 팻말을 든 300여명의 노조원들이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상품화, 의료공공성 파괴, 건강보험제도 파탄을 가져올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보건복지
김형석
200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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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서는 인지 비용(Perceived cost)에 대해 알아보자. 고객이 구매행위를 할 때 부담해야 할 것이 있다. 1. Financial cost 고객이 지불하는 기본적인 것이 가격이다. 얼마를 지불해야 하는가이다. 맹장염 수술이라면 수술수가를 포함하여 환자가 최종 지불하는 금액이며 요즘은 사보험 가입자가 많으므로 사보험 적용시의 환자측이 내고 가는 금액도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2. Time cost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을 중요한 요소로 본다. 고객이 지불하는 시간은 구매하여 가져가는 시간, 사용·유지·보수하는 등의 시간도 들어간다. 맹장염 수술을 본다면 진단하여 수술하고, 회복하는 시간, 그리고 외래에 오는 시간, 그리고 사회나 직장에 일부라도 복귀할 수 있는 때 등이 고객이 지불하는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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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 성숙기에 접어든 우리나라 병원산업은 새로운 의료상품의 창조와 부가가치 경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위원은 최근 "병원경영 CEO연수 프로그램"에서 "병원의 블루오션 전략"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병원산업에서 블루오션의 원칙을 밝혔다. 이위원은 의료시장 블루오션 체계화의 원칙으로 시장경계선 재구축, 큰 그림에 포커스를 둘 것, 새 고객을 찾을 것, 정확한 전략 시컨스(sequence) 만들 것 등 4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원칙으로 병원내부 조직의 장애요소 극복, 구체적인 실행 전략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병원서비스 요소 중 제거되어야 할 요소(Eliminate), 감소되어야 할 요소(Reduce), 표준이상으로 제공되어야 할 가치(Raise), 새
병원리포트
김수미 기자
2006.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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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의료특구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일본은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서 특구를 활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총리실 산하에 특구 담당 장관을 임명하여, 특구 전반에 대하여 대처하고 있다. 특구에 대한 명칭을 보면, 경제 분야는 경제특구로 의료분야는 의료특구로 부르고 있는 것이 한국과는 다르다. 지금까지의 현황을 보면, 일본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민간사업의 활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방식으로 구조개혁 특구 방식을 도입하였다. 2003년 3월 23일자 니혼게이자이 신문사 발간 닛케이 비즈니스 특집에서 보듯이 일본정부는 특구를 일본 경제회생의 견인차로 활용하려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중앙정부 통제 보호 위주의 정책에서 앞으로는 특구 정책을 통해 지방정부의 경제 발
보건복지
송병기
2004.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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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준높은 서비스제공을 위해 환자에 요구할 것은 분명히 하라과연 환자는 다 옳은가 하는 생각도 해봐야 한다. 의사 숫자가 많아지고 선배의사들의 경영이 어려워 지면서 후배로서 안타까운 점은 고객만족이라는 타이틀 아래에서 의사와 환자의 관계가 조금씩 변형이 온다는 것이다. 응급실에서 응급실 의사를 폭행하는 보호자가 있는가 하면, 술먹고 와서 행패를 부리는 환자에게 의료진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의료진의 퇴원요청에 외래에서 치료를 받아도 되는 것을 굳이 입원치료 받겠다고 버티는 환자와 보호자가 있는가 하면, 퇴원하면 안되는데 퇴원하겠다고 버티는 환자도 있다. 환자가 원할 때 즉시 의사가 오지 않는다고 간호사실에 와서 난동을 피우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의사나 간호사를 자기 아랫사람 다루듯 하는 환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3.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