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미국 LA한인상공회의소와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함께 나섰다.

양 기관은 31일 서울성모병원 21층 VIP회의실에서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과 국제화를 촉구하기 위해 차별화된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교포 및 외국인 환자의 유치와 서울성모병원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LA한인상공회의소대표단 전원은 서울성모병원의 특화된 건강검진을 받았고 VIP 병동 및 국제진료센터 등 서울성모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등 서울성모병원의 선진화 된 진료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에드워드 구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성모병원의 차별화 된 의료시스템이 매우 감명 깊었으며 빠르고 정확한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LA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교포 및 외국인들이 한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점차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서울성모병원의 국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황태곤 원장은“한인교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유력단체인 LA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를 공유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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