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상 CEO모임 YBLN과 MOU 맺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한민족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결성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세대 한상인 모임인 YBLN(Young Business Leaders Network 회장 박원규)과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함께 나섰다. 

양 기관은 19일 오후 3시, 병원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과 국제화를 촉구하기 위해 차별화된 의료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등 해외 교포 및 외국인 환자의 유치와 서울성모병원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승기배 병원장, 전후근 대외협력부원장, 김영균 평생건강증진센터장 등 병원 측 관계자와 박원규 회장, 최분도 부회장 등 YBLN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서울성모병원의 해외환자유치 전략과 주요센터의 국제적인 인프라와 임상수준을 발표하는 세션이 진행되어 YBLN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공식행사 후 VIP 병동 및 국제진료센터 등 서울성모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건진 체험 이벤트로 생체나이를 측정해 본 참가자들은 서울성모병원의 뛰어난 인프라와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박원규 회장은“전세계 해외 교포 및 외국인들이 한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점차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서울성모병원의 국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기배 병원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 교포 경영인(CEO)과의 업무협약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하며, 해당 국가 교포 및 경제인과 그 가족들을 통한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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