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속 간호사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간호서비스와 스마트 간호 실현을 다짐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은 지난 18일 '2020년도 간호국 업무보고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Webex)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조윤희 간호국장, 연세대 간호대학 최모나 교수 등 총 348여명이 참석했다.제1부인 학술대회는 간호연구 발표 및 총평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나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안국약품이 변비 치료제인 '폴락스(Forlax)'와 관련해 'Focusing on Forlax, Better Understanding of Laxatives'를 주제로 오는 22일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폴락스의 성분인 마크로골(Macrogol)4000은 전 세계 54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변비 치료제 성분이다. 삼투성 완화제인 마크로골4000 성분은 체내에서 대사되지 않고 수분을 저류시켜 부드러운 배변을 유도한다.이번 심포지엄의 발표를 맡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천재영 교수(소화기내과)는 이 같은 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20년 강남세브란스 강사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8일 시상식을 열었다.올해 강사학술상 최우수상은 백민석 임상연구조교수(신경과)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최용준 임상연구조교수(호흡기내과)와 박준영 교수(정형외과)에게 돌아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임상연구 및 학술적 발전에 기여한 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최우수학술상 1명, 우수학술상 2명(내·외과계 각 1명씩)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순민 교수(소아청소년과)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발행하는 'Clinical Experimental Pediatrics' 저널의 2020 최우수 학술 심사위원상(Best Reviewer Award)을 최근 수상했다. 최우수 학술 심사위원상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저널에 게재된 논문 리뷰를 통해 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지난해 투고된 논문에 대해 통찰력 있는 리뷰를 시행하는 등 학문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그는 "1년간 다양한 논문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의료진이 마른 체형이지만 대사적으로 위험한 사람과 비만이지만 건강한 사람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박재민 교수(가정의학과)와 유전체 분석기업 테라젠바이오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코호트 자료를 분석해 대사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찾았다고 3일 밝혔다.연구팀은 조사에 참여한 40~79세 성인 4만 9915명을 체중(정상체중/비만)과 대사적 위험 요인(2개 미만/2개 이상)에 따라 4그룹으로 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소아청소년에서 제1형 당뇨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환아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2007~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이용해 제1형 당뇨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0~14세 소아청소년을 조사한 결과, 발생률이 매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미국·유럽보다 발생률이 낮다는 아시아 국가 데이터와 비교해 우리나라는 일본·중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이번 연구는 지난 10여 년간 전국적인 제1형 당뇨병 환아 발생률과 유병률 추세를 조사했다는 점에서 국내 현황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뇌동맥류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뇌동맥의 약한 부위에 혈류가 부딪히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고혈압과 흡연이 뇌동맥류 발생과 관계가 깊다고 보고 있는데, 일단 파열되면 치료가 잘 된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환자는 3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3분의 2는 후유장애를 남기거나 사망에 이른다. 특히, 두 번 이상 파열된 뇌동맥류 환자 10명 중 7명이 뇌손상으로 인한 심한 후유증을 갖거나 사망한다.뇌동맥류 파열은 대개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이 SRT 수서역의'이웃과 함께하는 건강기부계단(건강기부계단)'을 통해 기금 2000만원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기금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에 기부했으며 별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난치병 아동 4명의 소원 성취를 위해 사용된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SR은 지난 2019년 9월 SRT 수서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하고 이용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기금을 활용한 첫 사회공헌은 골육종을 앓고 있는 11세 권규민 어린이의 소원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개원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숙원 사업인 새병원 신축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지난해 새병원 신축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됐고 도곡중학교 다목적관 기부채납을 통해 지하주차장을 확보했으며, 2동과 3동의 병동 환경개선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만큼 신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은 신축년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송 병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20년 한 해 동안 대동맥 수술 45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강남세브란스병원의 최근 3년간 대동맥 수술 건수는 2018년 365례, 2019년 405례, 2020년 450례로 꾸준히 증가했다.이는 전국 대동맥 수술 1700여 건 중 30%에 가까운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는 아시아 최초로 메드트로닉(Medtronic), 쿡 메디컬(Cook Medical), 코디스(Cordis) 등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의 대동맥 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된 상태다.송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의료원이 그동안 계획했던 미래정책 사업의 완성에 한발 더 나아가는 해를 맞이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송도세브란스병원 설계 및 연세사이언스파크 구축을 추진하며, 중입자암치료센터의 건축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연세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은 4일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다짐했다.신년사에 따르면 연세의료원은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에 따른 위기 속에서도 2021년 굵직한 사업들을 앞두고 있거나 진행 중이다.초(超)불확실성 하의 2021년이지만 연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신풍제약이 코로나19(COVID-19)치료제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 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국내 임상 2상시험이 순항 중이라고 30일 밝혔다.피라맥스는 사람의 폐세포주를 이용한 세포시험에서 각 성분의 항바이러스 효능과 병용효과가 확인된 합성의약품으로, 지난 5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이에 고대구로병원을 필두로 경북대병원, 고대안산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10개 병원에서 환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석훈 감염관리실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이 최근 수도권질병대응센터에서 감염병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정 교수는 감염병 관리 예방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15년 3월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아 감염병 예방에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메르스(MERS)와 코로나19(COVID-19)의 신속 진단, 병원 직원 및 환자 감염예방,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감염환자의 치료에 힘썼다. 또한 그는 항생제 내성 전문가로 국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의료진이 비만대사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혈액 안에 비정상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혈당을 대변으로 배출시키는 방법을 찾아냈다. 기존의 인슐린이나 당뇨병 치료제, 비만 약제가 갖는 기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약물치료 타깃인 것이다.세브란스병원 구철룡 교수(내분비내과), 조응혁 교수(핵의학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권인규 교수(위장관외과)팀은 지난 11월 내과학(Gastroenterology & Hepatology) 분야 상위 저널인 GUT(IF 19.819)에 '비만대사수술 후 소장을 통한 포도당 배출 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의료원이 코로나19(COVID-19) 위·중증 환자 치료병상을 확보해 사망률을 낮춘다.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각각 25병상과 8병상의 코로나19 치료병상을 신설하고 위·중증 환자 중심의 치료시스템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의 경우 그동안 중증환자를 위해 5병상을 운영 중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20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50% 이상의 병상에 대해 위·중증 환자 치료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5개 병상은 감염병동에 마련돼 음압시설을 갖춰 환자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팀이 개발한 지중해식 식단 노하우를 ㈜에쓰푸드에 이전했다고 22일 밝혔다.지중해식 식단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한다. 당분을 많이 포함한 음식과 가공된 육류, 기타 가공식품 섭취는 철저히 제한된다. 미국 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는 35가지 다이어트 식단을 심층 분석해 매년 '최고의 식단'을 발표하는데, 지중해식 식단은 3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적절한 우유 섭취가 성인 근감소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 권유진·이준혁 교수(가정의학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 연구(가정의학과)팀은 최근 '한국 성인에서 우유 섭취 빈도와 근육량 및 근력의 연관성(Association of milk consumption frequency on muscle mass and strength: an analysis of three representative Korean population studies)'이란 제목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가장 건강한 영양소 섭취 비율이 '탄수화물 5, 지방 3, 단백질 2'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우리나라는 지방과 단백질 섭취를 골고루 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가정의학과)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권유진 교수(가정의학과)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해 최근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7만 3353명 중 조사 당시 암과 심혈관질환이 없고 영양자료가 있는 4만 2192명을 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수입 감소를 피하지 못한 모양새다. 가장 최근 작성한 추가경정 자금예산서(추경 예산서) 확인 결과, 의료수익과 의료이익 모두 2020년 본예산에 비해 하향조정했기 때문이다.특히, 의료이익은 본예산 대비 40%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추경 예산서가 사실상 연세의료원의 2020년 마지막 수정 예산서일 가능성이 높아 그동안 대략적으로만 짐작한 의료기관의 수입 감소가 기정사실화 됐다고 볼 수 있다. 예산편성 기본방침 '코로나19 등에 따른 비상경영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방암 경험자가 꾸준한 지중해식 식단을 하면 항비만약제 만큼의 체중감량 효과가 있고 혈당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가정의학과), 용인세브란스병원 조아라 교수(가정의학과)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이와 항비만약제의 병용요법을 통한 과체중 유방암 경험자의 체중감소 효과를 밝힌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과체중이나 비만은 유방암 환자들의 재발 및 전이와 큰 관련이 있다. 또한 여러 대사적인 문제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떨어뜨려 유방암 재발 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