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우 가족 모임'이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이 모임은 뉴스킨 코리아(NU SKIN KOREA, 마이크 켈러 대표)가 수포성 표피박리증(EB: Epidermolysis Bullosa)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것.수포성 표피박리증이란 피부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작은 마찰에도 피부에 물집과 염증이 생기는 희귀질환이다. 현재까지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이나 치료법은 없으며, 환자 대부분은 출생 시나 영아기부터 증상이 시작돼 고통을 호소하는 경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소장 정준)와 연세대학교 여성고위지도자과정 총동창회(회장 배은영)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4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걷기대회' 행사가 오는 10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대치동 늘벗공원에서 펼쳐진다.지난 2006년부터 9년째 거르지 않고 치러지는 행사는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 질환인 유방암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조기 발견함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함께 인식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유방암환자와 가족, 일반시민, 병원 관계자 뿐 아니라 오피니언 리더들도 다수 참석해
벽장 속의 해골처럼 남 보이기 부끄러워 꽁꽁 감춰두었던 문제, 임상영양사들과 병원계가 입원환자 영양관리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국회에서 '의료기관 기초영양관리료 수가,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병원 임상영양사들이 주축이 된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병원들의 입원환자 영양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제도정비와 수가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입원환자
유한양행이 성장인자베타(TGFB1) 계열의 퇴행성디스크 치료제(코드명 : YH14618) 2b임상을 19일 식약처로부터 허가 승인 받았다.이번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8개 기관에서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증상이 없으면 검진을 하지 말라니, 이것이 과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에서 국민에게 할 소리인가? 조기검진을 통해 건강한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고 권리이지 국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우리나라에서 갑상선 수술 분야의고 권위자로 꼽히는 연세의대 박정수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갑상선암 검진권고안(초안)'에 대해 "과잉수술이나 과잉치료에 대해서야 국가적 차원에서 어느 정도 제제를 가하거나 기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민(안과) 교수가 지난 8월 9일부터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4 ASRS (The American Society of Retinal Specialists : 미국망막학회)에서 망막수술비디오 부문 최우수비디오상(Annual Film Festival Winner(Rhett Buckler Award))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방사선치료법(Intraoperative Radiotherapy: IORT)'을 국내 의료진이 시행해 화제다.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 유방암센터 정준 교수팀이 지난 8월 21일, 우측 유방에 2.3㎝ 크기의 침윤성유방암을 지닌 48세 환자를 대상으로 유방보존술을 시행 한 후, 수술실 내부에서 IORT 장비를 이용해 약 26분 동안 수술 부위에 직접 방사선을 조사하는 치료를 시행했다.지금까지 시행해 온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치료법은 남아있는 전체 유방조직을 치료 대상으로 삼는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태섭교수(영상의학과)의 X-레이 아트 작품이 올 가을부터 국정교과서를 포함해 5개 종류의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다.정 교수는 2006년부터 자신의 전문분야를 이용해 X-레이 아트를 시작해 의료계, 미술계는 물론 사회 전반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 교수의 X-레이 아트는 인체를 진단할 때 사용하는 X-레이촬영을 통해 인체나 사물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는 신개념 예술 분야로 국내 사진학에서 독립된 과학·의학·예술의 새로운 융합장르로 인정받고 있다.'꽃의 빅뱅(2007년작)이 지난해 1학기부터
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사자료 (2014년 9월 1일자) ◇ 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정종훈 ▲감사실장 김순일▲기획조정실 △실장 장 준 △기획부실장 김찬윤 △신사업단장 이상규 △이싱검진센터 추진단장 김원호 △이싱검진센터 추진부단장 김광준▲의료정보실장 김성수 ▲사무처장 최진섭▲의과학연구처 △처장 송시영 △연구지원부처장 이 은 △연구진흥1부처장 정재호 △연구진흥2부처장 구성욱 △연구진흥3부처장 김희진▲국제처 △처장 윤영설 △의료선교센터 소장 안신기▲대외협력처 △처장 이진우 △홍보실장 김만득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 이상길 △발전기금사무국장
대한심장학회 공식 학회지인 'Korean Circulation Journal (KCJ)'이 지난 15일 미국 톰슨로이터의 국제학술지 데이터베이스과학인용색인인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Web of Science)에 공식 등재됐다. 등재는 KCJ 2011년 1호부터 적용된다.KCJ는 1971년 '순환기'라는 명칭으로 창간, 국내 심장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전문 학술지다. 한글로 발행되다가 2004년 1월부터 증례를 영문으로, 2009년 3월부터는 저널의 모든 논문을 영문으로
대한심장학회의 영문학회지 'Korean Circulation Journal(KCJ)'가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됐다.SCIE는 미국 톰슨 로이터사가 지난 1960년에 출발한 과학기술분야의 인용색인인 SCI(Science Citation Index)의 확장판으로 의·과학계에서는 SCI(E) 등재를 기준으로 논문의 질적 수준을 간접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대한심장학회 임세중 간행이사(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는 "2번째 시도 끝에 최근 SCI 등재가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정수교수(외과)가 최근 세계두경부외과학회(IFHNOS) 두경부외과 분야 창립 100주년 기념 100대 인물에 선정됐다.박 교수는 국내 최고의 갑상선외과 분야 명의로 손꼽히고 있으며 1980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1만5000례 이상의 수술실적과, 갑상선암 수술 후 20년 생존율 90% 이상, 합병증 0.3%의 경이적인 수술성적을 자랑하고 있다.세계두경부외과학회는 미국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 두경부외과를 개척한지 100년 째 되는 해를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뉴욕 맨하탄에서 열린 제 5차 학술대회에서 두경부외
연세의대 내과 정남식 교수가 연세의료원 제16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했다.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연세대 법인 이사진과 교무위원, 연세의대 총동창회 임원, 전직 연세의료원장, 명예교수, 병원 교직원 등을 비롯한 내외귀빈이 참석했다.정남식 원장은 지난 130년간 우리나라 근대 의학의 효시이자 발전을 이끈 연세의료원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부여된 소명과 사회적 공유가치 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 원장은 질병 치료는 물론 환자와 가족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도와 사회 발전을 이루자는 ‘Beyon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은 일반직 관리자 인사발령 - 8월 1일부터 ▲ 홍보팀 홍보팀장 이성만▲ 교육수련부 교육수련파트장 안인원▲ 영상의학과 일반촬영파트장 최영효▲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파트장 홍순호▲ 진단검사의학과 혈청파트장 천연정▲ 간호국 행정파트장 박성아▲ 입원간호팀 41병동파트장 서주영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담낭담석의 연평균 증가율은 7.3%로 전체 진료환자 연평균 증가율 1.1%에 비해 월등히 높다. 2012년 한 해에 진단된 담낭담석은 12만5364명으로 누적 진단된 환자는 전체 성인인구의 상당한 수를 차지한다. 1. 담낭담석 치료는 언제?담낭담석으로 진단된 환자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치료 대상의 정확한 선별이 중요하다. 가장 흔한 치료 대상은 ‘담도 통증(biliary pain)’이라고 하는 통증의 경험이다. 이는 요로 결석에 의한 산통(colic)과는 달리 적어도 30분 이상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연구소 의공학연구과 신승원 연구원이 7월 12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열린 '2014년 대한의료영상정보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신승원 연구원팀은 단순흉부방사선 영상에서 늑골 골절의 자동진단시스템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희박지역설정방법(Sparse Field Method, SFM)을 이용한 흉부방사선 영상에서 폐 영역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이번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윤웅배 연구원, 김광기 박사와 연세의대 김성준 교수(강남세브
선천성 소이증 환아였던 우즈베키스탄 소녀에게 우리나라 의료진이 귀를 선물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화제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보건산업진흥원이 선천성 소이증을 앓고 있는 12세 우즈베키스탄 소녀 무하밭 후다이베르게노바(이하 무하밭)에게 귀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무하밭은 가정 형편상 수술을 받을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을 때 우즈베키스탄의 카라칼팍스탄 누스크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던 박진석성형외과 '박진석 원장'을 만나게 됐다.박 원장은 이 분야의 경험이 많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윤인식 교수를 소녀를 연결해주게 된다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연세의료원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Severance hospital, Catholic university hospital, Inha university hospital Consortium: SCI-C)이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공동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2013년 선정된 보건복지부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 과제의 일환인 공동심사시스템은 4개 병원 중 어느 한 병원의 IRB 심사를 거쳐 승인된 임상시험을 다른 병원에서도 별도의 심사 없이 승인해 신속한 임상시
당뇨 개량신약 복합제 보그메트(주성분 Voglibose+Metformin)가 주요 대형병원에 입성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의 '보그메트'가 소위 빅5로 불리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 서울성모병원의 DC(병원 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삼성병원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그메트는 CJ가 개발한 당뇨 치료 개량신약으로 제2형 초기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효과와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또 메트포르민, 보글리보스 두 성분
정남식 교수가 제 17대 연세대 의무부총장에 임명됐다.연세대는 22일 교원인사위원회를 열고 오는 8월 1일부터 2년 동안 의료원을 이끌 사람으로 정남식 교수를 선출했다고 발표했다.정남식 신임 의무부총장은 52년 전주고 출신으로 1976년 연세의대 졸업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 △국민고혈압사업단 의료사업부 부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심혈관연구소 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연세의대 학장을 거쳐 현재 세브란스병원장으로 활동중이다.교원인사위원회는 연세의대 학장에는 이병석 교수(산부인과), 신촌 세브란스병원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