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업무보고 및 학술대회 개최…새병원 건립 대비 전문성 강화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이 최근 온라인으로 업무보고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이 최근 온라인으로 업무보고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속 간호사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간호서비스와 스마트 간호 실현을 다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은 지난 18일 '2020년도 간호국 업무보고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Webex)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조윤희 간호국장, 연세대 간호대학 최모나 교수 등 총 348여명이 참석했다.

제1부인 학술대회는 간호연구 발표 및 총평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나경 영양집중지원팀 전담 간호사는 '개별화된 영양중재를 받는 병동욕창환자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영양상태 및 욕창상태의 변화'를 주제를 발표했고, 김혜원 외래고객만족1파트 코디네이터는 '외래간호사의 감정노동·사회적 지지·자기효능감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장향미 당뇨전담간호사는 '인슐린주사 성인 당뇨병환자의 자가간호 수행과 혈당조절'을, 이정은 ICU 간호사는 '중환자실 신규간호사 레지던트 프로그램 적용 효과'를 각각 발표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김수지 65병동 간호사는 '척추 수술 환자의 요정체 관련요인: 전향적 연구'를 소개했다. 

제2부인 업무보고는 2020년 간호국 사업보고 및 우수간호(Best Nursing) 발표로 이뤄졌다. 

한 해 동안 주요 업무성과를 공유했고, 65병동 이재성 간호사는 수술 후 패혈증 환자의 조기인식과 1시간 이내 급성기 간호를 실시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간호상을 수상했다.

조윤희 간호국장은 "2021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새병원 건립 추진과 발맞춰 최고의 간호서비스, 간호사 전문성 강화, 스마트 간호 실현, 환자안전확보, 환자중심간호, 간호 효율성 극대화 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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