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및 코로나19 신속 진단, 병원 직원 감염예방, 지역사회 확산 방지 등 환자 치료에 힘써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석훈 감염관리실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석훈 감염관리실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석훈 감염관리실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이 최근 수도권질병대응센터에서 감염병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감염병 관리 예방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2015년 3월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관리실장을 맡아 감염병 예방에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메르스(MERS)와 코로나19(COVID-19)의 신속 진단, 병원 직원 및 환자 감염예방,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감염환자의 치료에 힘썼다. 

또한 그는 항생제 내성 전문가로 국내 항생제 내성 현황 파악, 내성 기전 규명, 감염역학 파악 및 내성 확산 방지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앞서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정 교수는 "앞으로도 감염병 관리 예방 강화를 위해 신속하게 감염환자를 치료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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