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상급종합병원 중 건강보험 보장률이 가장 낮은 곳은 경희대병원, 가장 높은 곳은 화순전남대병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종합병원 병원비 건강보험 부담 실태를 발표했다.경실련은 상급종합병원 41개, 종합병원 192개 등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33개의 건강보험 보장률 평균을 조사했다.건강보험 보장률은 총 진료비에서 건강보험료로 충당하는 비용의 비중으로, 보장률이 높으면 환자의 직접 의료비 부담이 적고, 보장률이 낮으면 직접 부담이 크다.경실련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천식환자가 코로나19(COVID-19)에 감염되면 증세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 가운데, 이는 과장된 얘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강남세브란스병원 박혜정 교수(호흡기내과)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천식 유무, 중증도 및 천식 약제 사용이 코로나19 환자의 예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19일 전했다.천식은 기침, 천명,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해 치료하지만 천식 환자들은 코로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외 합동 연구진이 최근 망막의 미세한 혈관 변화를 관찰해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를 예측하고 이로부터 새로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해 주목된다.연구에는 연세의대 김현창 교수(예방의학교실), 세브란스병원 박성하 교수(심장내과), 김성수 교수(안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병권 교수(심장내과), 싱가포르 Duke-NUS 의대 교수(임형택 ), 스타트업 기업 메디웨일과 필립메디컬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해당 알고리즘은 국내, 싱가포르, 영국에서 수집된 다인종 코호트 데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연구팀이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신성빈혈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를 제시해 주목된다.신성빈혈은 신장 기능 장애로 에리스로포이에틴이 결핍돼 적혈구의 분화와 증식이 잘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빈혈을 말한다.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낮출 뿐 아니라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인자로 알려졌다.강남세브란스병원 박형천·최훈영 교수(신장내과) 연구팀은 최근 만성신부전증에서 자주 발생하는 신성빈혈에 '에리스로포이에틴 발현 신장 줄기세포 및 신장 줄기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COVID-19)는 일상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꿨다. 특히 방역과 치료는 물론 백신 접종까지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여온 의료기관의 변화는 더 두드러졌다. 각 병원은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진료하기 위해 고도의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동시에 코로나19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각종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병원으로 발돋움하는 병원도 적지 않았다.철저한 출입 관리로 '감염원 차단' 주력한 병원들 신종 감염병 확산에 가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콜레스테롤 전반에 관한 관리 필요성이 학술연구로 밝혀졌다.강남세브란스병원 채현욱 교수(소아청소년과)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송경철 교수(소아청소년과)팀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총 4차례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10~18세 청소년의 각종 콜레스테롤 수치를 분석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결과, 청소년 콜레스테롤 수치가 시간이 흐를수록 나쁜 방향으로 흐르는 게 관측됐다. 이상지혈증 유병률이 평균 28.9%(남학생 28.1%, 여학생 29.7%)에 달해 심각했던 것. 과체중·비만
◇파트장 △김세준 방사선종양학팀장 (7월 1일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고도난청을 앓고 있는 만성 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단 한 번의 인공와우 수술을 시행해 귀 외형을 그대로 유지하며 난청을 개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외이도(귓구멍) 제거를 하지 않는 수술이 가능해 환자 만족도는 높아지고 불편함은 해소되는 방법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송찬일·문인석 교수(이비인후과)팀은 최근 만성 중이염으로 청력을 잃은 환자들에서 외이도 폐쇄 없이 한 번의 수술로 효과적인 난청 개선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기존에는 만성 중이염 환자가 고도 난청까지 겪으면 만성 중이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악성종양이다. 지난해 유방암 환자 수는 20만 5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해마다 2000명을 넘긴다.이에 유방암 환자가 암 제거 수술 후 암의 재발 및 다른 장기에서 2차 악성종양이 나타나지 않는 무병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예측인자 개발이 화두가 되고 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장희 교수(외과)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 정준 교수 공동연구팀의 연구결과, 유방암 환자의 체질량지수(BMI)가 높고 면역력 지표인 절대림프구 수치가 낮으면 무병생존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교원) ◇의료원(행정본부) △사무처장 김찬윤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연구센터(TF) 소장 장원석(이상 6월 15일자)(간호직)◇팀장 △감염관리팀장 이윤아 △수술간호팀장 유선미 △외래간호팀장 신윤정 △입원간호2팀장 김가연 ◇파트장 △입원간호2팀 161병동파트장 김효진 △입원간호2팀 122병동파트장 최진영 △외래간호팀 국제환자진료파트장 민경아 △행정교육팀 업무개발파트장 신상희 △간호지원팀 수술임상전담간호파트장 안미정 △외래간호팀 외래1파트장 정시진 △입원간호1팀 115병동파트장 최윤정 △진료부 외래파트장 김정은(이상 7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결통로가 라운지로 변신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3동 5층 연결통로 라운지 리모델링 공사를 최근 끝낸 후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5층 연결통로 라운지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기존 연결통로를 리모델링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휴식 공간으로 변신했다. 리모델링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3주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병원정보체계)'와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ISO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으로 정보보호정책, 통신과 운영, 정보보호사고 대응 등 정보보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연세의료원 산하 상급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악성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인트라빔(Intrabeam, Carl Zeiss)을 이용한 '수술 중 방사선 치료(Intraoperative Radiotherapy, IORT)'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IORT를 교모세포종 치료에 적용한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뇌종양센터 박현호·유지환(신경외과) 교수와 조연아(방사선종양학과) 교수팀은 지난 5월 40대 남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IORT를 시행했다. 박 교수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유 교수와 조
최근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ADPKD) 환자의 치료 현황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박형천 교수(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혜인 교수(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 정연순 교수(고신의대 부속복음병원)의 강의가 진행된 후, 박형천 교수 좌장으로 실제 임상례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는 이날의 강연 및 토의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ADPKD Overview: Current Treatment and What’s the Future View전 세계적으로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ADPKD) 환자는 약 1
◆ 팀장(부장) ◇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박만우 △경영분석팀장 권석철 ◇ 사무처 △재무회계팀장 김현영 △구매팀장 최충실 △신협파견(전무) 김종렬◇ 인재경영실 △인사운영팀장 주수용 △인사기획팀장 정혁상 △조직문화팀장 박호진◇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이성만◇ 세브란스병원 △입원원무팀장 선홍규 △법무팀장 서영근 △V팀장 김은현 △헬스체크업의원 검진팀장 도경민◇ 어린이병원 △경영지원팀장 신동홍◆ 파트장(차장)◇ 기획조정실 △경영분석팀 분석파트장 한성욱 ◇ 중입자건립추진본부 △기획운영팀장(차장) 이정환◇ 사무처 △재무회계팀 재무파트장 장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로봇수술의 메카로 우뚝 섰다.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일 전 세계 의료기관 중 가장 처음으로 로봇수술 3만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2005년 국내 최초로 수술용 로봇을 이용한 외과적 수술에 성공한 이래 2013년 로봇수술 1만례, 2018년 2만례를 세계최초로 달성한 이후 3만례까지 이어진 것. 세브란스병원은 병원 본관 수술실에 5대, 연세암병원 수술실에 3대 등 국내 최다인 8대의 수술용 로봇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7개의 임상과에서 90여명의 의사가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연세의료원 인재경영실 인사국장 천병현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김성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이상화 (이상 6월 10일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텐트그라프트 장비를 통해 대동맥 환자 치료의 신기원에 도전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초응급 중증질환에 속하는 대동맥류·박리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료 과정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인 'E-VITA OPEN NEO'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송석원 교수(심장혈관외과)는 79세 여성 환자에게 E-VITA OPEN NEO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를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쉰 목소리와 흉통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치료가 쉽지 않은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의 비수술치료법인 유착박리술의 성공 예측 요인을 찾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 박휴정 교수(마취통증의학과, 교신저자),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지영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제1저자) 연구팀은 2013~2020년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에서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을 유착박리술로 치료받은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시술 3개월 후 통증 강도가 의미 있게 감소한 69명의 성공 예측 요인을 후향적으로 분석했다.연구 대상은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으로 진단받은 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19년을 기점으로 의료수익과 의료비용 모두 2조원 시대를 맞이한 연세의료원의 의료이익이 절반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조 5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 의료수익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의료비용의 상승 폭이 워낙 커 의료이익이 눈에 띄게 줄어들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단, 의료이익 자체만 놓고 보면 연세의료원은 여전히 흑자다.이 같은 사실은 최근 연세대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연세대 부속병원 2020년 결산 재무제표' 중 포괄손익계산서를 요약·분석한 결과 확인됐다.연세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