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채널을 통해 협력 병·의원에 주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대면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방식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협력의사는 진료 의뢰 시 카카오톡 채널 '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을 통해 핫라인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진료 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안내해 환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1대1 채팅을 통해 실시간 문의 및 상담을 지원한다.강남세브란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안국약품이 알레르기성 비염 및 두드러기 증상 치료제 '루파핀(성분명 루파타딘푸마르산염)'의 웹 심포지엄을 오는 7일 개최한다.루파핀은 국내에서 2011년 12월에 출시한 데스토라타딘 이후 약 6년만에 출시한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 유럽에는 2003년 출시됐고 약 70여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항히스타민 효과 외에 다양한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혈소판활성인자(Platelet Activating Factor, PAF)'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이 특징이며, 다른 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 억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30일 온라인으로 협력의사 집담회 개최했다.지역 의사와의 협력 및 학술 활동을 위해 1985년 4월부터 매월 집담회를 개최했는데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처음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집담회에는 개원의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첫 연자로 나선 나지훈 교수는 '소아 두통'을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최한샘 교수가 '성조숙증의 진단과 치료 및 최신지견'에 대해 강연했다.이영목 과장은 "첫 시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많은 개원의가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강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을 총 28병상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고위험 신생아와 이른둥이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및 병상 확대를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병상 간격을 1.5m로 늘리고 전실에 음압격리실을 설치해 감염병 예방 환경을 구축했다.기존 25병상에서 3병상을 추가해 총 28병상으로 늘렸으며 보육기 세척 및 보관실을 확보하는 등 진료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신생아 분과를 비롯해 소아외과, 소아정형외과, 흉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무릎 관절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무릎 통증이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의해 심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동안 무릎 통증에 대한 명확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가 관절염 통증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세브란스병원 박관규 교수(정형외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조병우 교수(정형외과)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60세 이상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릎 통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KT&G 남서울본부와 최근 암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비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월 환자 1명을 선정하고 'KT&G 상상펀드 기금'을 통해 500만원 한도에서 치료비를 지원한다. 첫 후원은 4월부터 시작되고 12월까지 9개월간 최대 4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치료비 후원금은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이 급여에서 매달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준 교수(유방외과)가 한국유방암학회 제10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오는 4월 12일부터 시작되며 2023년 3월까지 총 2년간 학회를 이끈다.정 교수는 "지난 20년간 선배들의 노력으로 이룩한 유방암학회를 계승해 학회의 미션인 '함께하는 도전, 세계를 움직이는 유방암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친목과 유방암 치료 및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유방암학회는 지난 1999년 설립돼 유방암 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이 희귀난치성 유전피부질환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열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이상은 교수(피부과)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수찬 교수(피부과)는 '이영양형 수포성 표피박리증(Recessive Dystrophic Epidermolysis Bullosa, RDEB)에서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치료 가능성'을 밝힌 임상 1/2a상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RDEB는 표피와 진피를 연결하는 고정원섬유의 주요 구성 성분인 제7형 콜라겐의 유전적 결함이다. 태어날 때부터 전신 피부와 점막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집이나 회사에서 비대면으로 의무기록사본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온라인 의무기록사본 발급 서비스는 신청인이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홈페이지에서 직접 원하는 의무기록지 사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신청인이 반드시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는 2019년 10월 보건복지부가 '진료기록 열람 및 사본발급 업무 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본인 또는 친족이 온라인에서 의무기록사본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현황 통합대시보드를 개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대시보드는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예방접종 현황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경우 2차 접종부터 적용된다.접종대상자와 접종률, 누적접종률, 일별 접종현황을 포함한 병원별 의료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종류별 접종 현황도 별도로 보여주며 각 백신별 전체 접종대상자 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 14일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우라나라도 16일 서쪽 지방부터 황사가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는데 고농도 미세먼지에 이어 황사까지 찾아오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마스크 쓰기가 일상이 됐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비말차단 마스크나 천 마스크 대신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처럼 마스크 착용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수칙까지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강남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대동맥 수술 3000례를 돌파했다.이는 2008년 첫 수술 후 약 14년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지난 2월까지 누적 건수는 3129례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대동맥수술 3000례를 기념해 그동안의 수술 과정과 기록들을 12일 공개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수술은 개흉·개복수술이 1917례(61%), 수술과 스텐트 시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이 1212례(39%)를 차지했다.2008년 32례를 시작으로 수술 건수가 매년 증가했는데, 특히 2017년 연 300례를 넘어선 후 20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9일 병원 소속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3층 대강당에 마련된 임시 접종소에서 오는 26일까지 의사직, 간호직, 보건직 등 보건의료인 2000여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 첫 번째 순서였던 송영구 병원장은 "백신 접종은 환자와 직원 모두를 안심시키는 일"이라며 "이번 접종을 계기로 환자와 직원들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과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백신 접종은 정부 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박현호 강남세브란스병원 박현호 교수(신경외과)가 2021년 북미두개저외과학회 최우수국제학술상(NASBS Best International Abstract)을 최근 수상했다.북미두개저외과학회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를 주축으로 두개저 종양의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를 연구하는 다학제 학회로 신경외과·이비인후과·종양내과·성형외과 등의 의료진이 참여한다.최우수국제학술상은 세계 각지의 두개저종양 치료 및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박 교수는 지난해 12월 '삼차신경통을 동반한 크기가 작은 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기억력이 저하되거나 정보와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감소했더라도 아직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범주에 들어간 경우를 경도인지장애라 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향하는 관문 하나를 통과한 것으로, 향후 치매로의 진행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국내 교수진이 치매로 넘어가는 중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꾸준한 운동을 시행하면 조기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음을 밝혀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조한나·류철형 교수(신경과)팀은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교
연세대학교의료원이 2021년 3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연세암병원 병원장 금기창 △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최동훈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5부처장 김은경-의과대학△약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민구 △의학공학교실 주임교수 성학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주희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대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진우 △성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원재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훈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창훈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이익재 △진단검사의학교실 주임교수 용동은 △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의대 김남규 교수(대장항문외과)가 오는 3월 1일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김 교수는 1981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본교 석·박사를 거쳐 교수에 임용된 후 31년간 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대장항문질환 치료와 연구에 전념했다.그는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장, 외과 부장 및 연세의대 외과 주임 교수를 맡은 바 있으며 아시아태평양대장암학회(APCC) 초대 회장,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 대한종양외과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장암 치료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대장항문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추간판 탈출증은 수술적 치료를 한 경우 1달 이내 통증 호전됐지만, 장기적으론 비수술적 치료 효과와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정천기 교수팀(신경외과, 김기정·박윤관·김치헌·최윤희 교수)이 수술적 치료가 권유돼 상급의료기관으로 의뢰된 추간판 탈출증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수술과 비수술 코호트로 나눠 추적 관찰·분석했다.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돌출돼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요통 환자 중 절반 이상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요통 및 다리 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에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치료(MR/RT) 시스템이 도입된다.엘렉타코리아(대표이사 신용원)는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5T MR-LINAC 방사선 치료기 유니티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엘렉타코리아 신용원 대표는 "유니티는 고해상도 1.5T MRI 영상으로 정상 조직과 종양을 명확히 구분, 정확성을 높인 방사선 치료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유니티는 필립스의 고해상도 1.5T MRI와 7MV 선형가속기(Linac)가 결합된 장비로, 국내 도입된 방사선 암 치료기 중 처음으로 1.5T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전국 74개 대학병원을 분석한 결과 국립대병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사립대병원보다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 중 건강보험 보장률이 가장 높은 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이며, 가장 낮은 병원은 차의과대강남차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74개 국립·사립 대학병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총 74개 대학병원으로 국립대 14개(18.9%), 사립대 60개(81.9%)다.'건강보험 보장률'은 총 진료비에서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진료비 비중으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