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 7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65세 이상 환자 본인부담률이 20%선에서 추진될 전망이다.대한내과의사회는 16일 롯데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박근태 회장 및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및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 콤보키트 조속 도입, 필수의료 활성화 등 의료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박근태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은 일차의료의 중요한 역할로 인해 출구가 보이고 있다면서도 가을과 겨울에는 트윈데믹 상황이 우려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수의료지만 기피과목 전공의 이탈률도 높아 전공의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이탈률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10.5%로 전체 평균보다 높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과목별 이탈자는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지 못하고 중도 이탈한 사람이다.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필수의료과목의 이탈률은 10명 중 1명인 10.5%로 전체 9.3%보다 1.2%p 높았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여당과 야당 의원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보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전 정부와 현 정부의 소극적 피해보상 지원을 질타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2일차 2022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이상반응 피해자 및 사망 유가족들의 증언이 이어졌다.피해자들의 증언에 이어 여야 의원들은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국가 책임성 부족을 지적했다.또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인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약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2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첫날 여야의원들은 문재인케어 평가와 윤석열 정부의 과학방역, 필수의료 추진계회 및 의사인력 확충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특히 야당의원들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매각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지만, 백 청장은 청장 취임 전 일로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버티면서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보건복지위원회는 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1차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문케어 건강보험 재정위기 도덕적 해이 초래 비판이날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과 이종성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케어 평가를 두고 여당과 야당 간 상반된 주장이 충돌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2022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문재인케어가 건강보험 재정관리, 급여심사, 급여지급까지 총체적으로 방만하게 운영됐다고 지적했다.뇌, 뇌혈관 MRI 촬영에 대한 급여화되면서 수백억의 재정이 지출됐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며, 복지부도 이미 문제점을 알고 있었지만 거짓으로 국회에 답변했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문 정부가 문케어에 집착해 필수의료를 급속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폐암센터가 폐암수술 500례를 달성했다.은평성모병원은 수술적 치료에서도 단일공 흉강경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을 선도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쌓아 올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단일공 흉강경수술은 2~3cm 정도의 작은 절개창에 5mm 직경의 흉강경을 삽입해 폐를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상처 부위가 작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호흡기능의 회복이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다. 은평성모병원이 현재까지 시행한 500례 폐암수술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274명)이 남성(226명)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수의료과목 50대 이상 전문의들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20~30년 후 필수의료가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젊은의사 충원 부족으로 필수의료과목의 평균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필수의료과목은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분야로, 복지부 필수의료협의체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6개 진료과가 참여하고 있다.연령대별 전문의 수 현황에 따르면, 필수의료과목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지난 17일부터 9일 간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25일 귀국했다.2017년부터 매년 지속했던 고려대 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의 인도네시아 방문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지 2년만에 재개됐다.이번 의료봉사는 흉부외과 조원민, 가정의학과 김도훈, 감염내과 박대원, 소화기내과 김승구 교수를 중심으로 한 고려대 안산병원과 이원의료재단을 비롯해 국내 의료진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포스코 현지 임직원들이 자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국내 연구부터 가이드라인까지 다양한 학술적 이슈를 다루며 성료했다.대한심장학회 제66차 추계학술대회가 23~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COVID-19)로 대면 학술대회 개최가 쉽지 않았던 가운데 직접 만나 학술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열렸다.추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진행한 연구가 주요 세션을 빛냈다. 관심을 모은 것은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NIH)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다. KAMIR-NIH 데이터를 통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대한이식학회는 23일 고려대 SK미래관 1층 최종현홀에서 장기이식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의료원 신장이식 40주년 및 간이식 500례를 기념해 개최됐으며, 고려대의료원 신장이식 40년과 간이식 500례의 발자취 및 성과를 돌아보고 신장 및 간이식에 대한 이슈 및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심포지엄 첫 세션은 고려대의료원의 신장이식 40주년 및 간이식 500례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조원용 교수(안암병원 신장내과)와 송태진 교수(안산병원 간담췌외과)가 좌장을 맡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공공조직은행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21일 인체조직 이식재의 국내 자급률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식에서 두 기관은 인체조직 공적관리의 인력지원, 인체조직 이식재 관련 자문 및 연수교육 등을 위한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 공공조직은행의 의료관리자 인력지원 △ 의료진의 인체조직 이식재 공적관리 참여 △ 연수교육 및 견학 지원 △ 신규 이식재 연구개발 및 자문 △ 맞춤형 이식재 공급 활성화 등을 상호 협력 하에 공동 추진한다.공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이사장 김경환, 회장 박승일)가 한국공공조직은행(2대 은행장 강청희)과 협력체계 구축을 합의했다.학회는 21일 서울대병원에서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으로 두 단체는 인력 지원과 은퇴 의료진의 공적 관리 참여, 연수 교육 확대, 신규 이식제 연구 개발 자문, 맞춤형 식제 공급 등 항목에 대해 합의,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학회 김경환 이사장은 "선진의료에서 공공조직은행 역할은 매우 크다. 사회적 합의와 인식 개선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두경부암·구강암, 중증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기관절개술을 하는 두경부외과는 저수가와 전공의 지원 부족으로 필수의료로서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하지만, 정부와 의료계 및 국민은 내외산소 및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에 대한 필수의료 지원을 검토하고 있지만, 두경부외과는 소외되는 실정이다.이에 대한두경부외과학회는 모든 의료가 필수적이지만 생명과 직결된 두경부외과의 필수의료로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촉구하고 있다.두경부외과학회는 22일, 23일 양일간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23차 추계학술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흉부외과 등 필수진료과 확보를 위해 전공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국회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필수과 지원 현황에 따르면, 2017년 흉부외과, 신경외과, 외과 등 총 8개 진료과목이 미달됐다.하지만, 2021년에는 10개 과목으로 더 늘어났다.또, 2017년에는 지원율 150% 이상 과목이 없었으나 2021년에는 6개 과목으로 증가해 인기과목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복지부는 필수과목 전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의료계, 병원계가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뜻을 모으로 효과적인 필수의료 지원 및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회의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 등을 통해 확인된 필수의료 지원·강화 필요성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가 공감대 기반으로 마련됐다.환자와 의료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위해서는 필수의료 개념뿐만 아니라,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범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어느 날 기자 앞으로 들어온 보도자료를 확인하던 중 한 건의 절박한 내용이 눈에 띄었다. 소아암 환아를 치료할 의사가 없어, 아이들이 치료받지 못할 상황에 처했다는 절절한 내용이었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정책이사인 김혜리 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여러 기자에게 보낸 것이었다.김 정책이사는 정부가 낮은 출산율을 걱정하기 전에 태어난 아이들을 잘 양육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하고, 소아 건강 서비스는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이사를 만나 현재 문제점은 무엇인지, 문제를 풀기 위한 대안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대생을 대상으로 필수의료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하반기 실습지원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공단이 보조사업자로 참여하는 의대생 실습 지원 사업은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 등 생명과 직결되는 특수·전문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작년에 신설돼 첫 해 총 135명의 학생이 성공적으로 실습프로그램을 수료한 바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에게 수술 참관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의료현장 참여를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미래 전문 의료인력으로 성장할 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은 최근 미래의료 선도를 위한 마스트플랜의 첫 단계로 미래관을 준공하고, 중증질환 특화병원으로 도약의 첫발을 내딛었다.미래관 준공을 시작으로 기존의 본관 및 신관을 재배치하고 마스트플랜 2단계인 누리관 건립을 통해 중증질환 진료시스템 강화와 환자-질환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의학 선도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거듭날 계획이다.정희진 병원장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로병원 미래관 준공 의미와 향후 포부에 대해 설명했다.구로병원은 중증질환 진료시스템을 강화하고, 환자-질환중심 시스템 구축해 미래의학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박형주 교수(흉부외과)가 오목가슴·새가슴의 '신개념 흉벽 수술법'을 라이브 서저리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 각국의 의료진에게 전수했다.서울성모병원은 박형주 교수가 기존 오목가슴·새가슴 수술법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조명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을 표준화하고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오목가슴은 가슴뼈와 연결된 연골이나 늑골 일부가 안쪽으로 움푹하게 함몰된 선천성 기형이다. 1000명 중 1명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함몰된 가슴뼈가 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9월 1일자로 보직자 및 임상교원 인사를 단행했다. ▲의무원장 윤치순 ▲1진료부원장 김명곤 ▲2진료부원장 성승용 ▲전략기획실장 이일균 ▲의과학연구원장 원영준 ▲수술실장 겸 의학도서실장 임영수 ▲중환자실총괄실장 박형복 ▲감염관리실장 최민주 ▲홍보실장 윤병일 ▲분만실장 김보욱 ▲수혈관리실장 김자영 ▲신생아실장 이수중 ▲PI실장 송기재 ▲수련교육부장 김승준 ▲PI부실장 안상준 ▲PI부실장 김찬호 ▲수련교육과장 정경운▲건강증진센터장 황희진 ▲관절센터장 정환용 ▲내분비당뇨센터장 김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