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이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유일한 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그 전문성을 발휘해 현 정부의 보건·의료분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20대 국회 들어 △저출산시대의 이른둥이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희귀질환 관리법 시행1년 정책토론회 등 54회의 국회정책 토론회와 △의료법 △학교보건법 △국
전문간호사 제도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남은 절차는 오늘(28일) 열릴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 등 두 단계로 사실상 입법 완성단계에 와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제2법안소위를 열어, 지난해 말 보건복지위를 통과해 법사위에 계류 중인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처리했다.해당 개정안에는 ▲전문간호사제도 활성화 ▲진료기록부 수정내역 보존 의무화 ▲선택진료 근거규정 삭제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전문간호사 활성화...업무범위
전국민대상 C형간염 선별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시키는 문제를 놓고 학계와 정부가 온도차이를 드러냈다.정부와 의학계는 6일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주최한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국회 정책토론에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지만 각 입장만 확인했을 뿐 합의를 이루는 데는 실패했다.이날 의학계 인사로 참석한 분당서울대 정숙향 교수(소화기내과)는 “C형 간염은 증상이 없고 인지도도 낮아 진단이 안된다”며 “다나의원 사태에서 학인했듯 전염 가능성도 크다. 게다가 대부분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
한국글로벌제의약산업협회(KRPIA)와 환자단체가 희귀질환 치료제의 원활한 보험급여를 위해 위험분담제(RSA)에서 경제성평가를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23일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주최로 열린 ‘희귀질환관리 시행 1년, 앞으로의 과제’ 토론회에서 KRPIA 김성호 전무는 이 같이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희귀질환 치료제의 보험급여 등재를 위해 위험분담제와 경제성평가 특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위험분담제는 대체 가능하거나 치료적 위치가 동등한 제품 또는 치료법이 없는 항암제나 희귀질환 치료제로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구갑)이 바른정당을 탈당,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한다.박 의원은 16일 입장문을 내어 "지난 두번의 선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준 주민 여러분과 저의 당선을 위해 헌신을 다해 준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려 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당적으로 지난 19대와 20대 총선에 출마, 연거푸 당선된 바 있다. 2016년말 새누리당 분당과정에서 탈당, 바른정당으로 둥지를 옮겼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바른정당 최고위원으로 당선, 왕성한 활동을 보
약계가 2018년 무술년은 “한계를 뛰어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에서 2018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정부관계자 및 국회의원들이 참석, 국내 제약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지난해는 각자의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며 “의약품 개발, 생산, 유통, 사용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역량을 발휘해 국민건강증진이라는 공동의 지향점에 도달
보령제약그룹은 보령메디앙스 대표에 이훈규 씨와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대표에 박인호 씨를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1962년생인 보령메디앙스 이훈규 신임 대표는 1988년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 2000년 연세대 경영학과 석사를 받았다. 1988년 SK 그룹에 입사한 이후 2006년 보렁제약그룹에 입사, 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하는 등 2014년 12월까지 근무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는 BR네트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신임 대표로 선임된 박인호 대표는 1962년생으로, 1982년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
국회가 외상의료체계와 외상센터 개선을 주제로 연일 지혜를 모으고 있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외쳤던 이른바 '아래로까지의 개혁'을 이룰 수 있는 묘수가 나올지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권역외상센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날 전문가들은 심사-수가체계의 개선 등과 더불어 외상의료체계 컨트롤 타워구축 등 현실적으로 외상의료체계를 제대로 '돌릴' 수 있는 대책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발제를 맡은 아주의대 허윤
중증외상의료 개선방안의 윤곽이 나왔다. 수가와 심사기준의 틀을 외상외과에 맞게 개편하고 의사들의 고용불안 문제를 해소하며, 상급병원 지정평가 등에 공공의료 분야를 강화해 대형병원들의 유인을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7일 바른정당 정책위원회과 박인숙 의원이 주최한 중증외상체계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대한외상학회 이강현 회장, 박찬용 총무이사, 고대구로병원 김남열 교수, 전국권역외사센터협의회 배금석 회장, 국군의무사령부 안종성 사령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등이 참석
△연구소장 박상재△부속병원장 정진수△대외협력실장 공선영△교육훈련부장 황보빈△암중개연구과장 박인혜△생물의약품생산실장 우상명△전립선암센터장 및 비뇨기과장 서호경△외과장 류근원 (2017년 12월 1일자)
진료기록 원본과 더불어 진료기록 수정내역의 보관도 의무화될 전망이다. 사전심의 대상인 의료광고의 범위가 지하철 영상광고와 어플리케이션 광고까지 확대되고,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진행할 수 있는 기관에 소비자단체가 추가된다.선택진료비 징수 근거는 법에서 삭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대안)을 의결했다. 23일까지 열린 법안소위를 통과해 온 법률안들이다.■ 진료기록부 수정내역 보존 의무화...위반시 벌금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진료기록부 수정내역 보전을 의무화한 의료법 개정안(더불
국회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법안의 심사를 예고하고 나서면서 오랜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부는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문제로, 법안심의 과정에서 신중한 고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실상 국회에 공을 넘겼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간사협의를 통해 한의사 현대의기기 사용 관련 의료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 본격 심사에 들어가기로 했다.앞서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지난 9월 각각 한방 의료행위에 사용되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내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돌입했다. 올해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청소년 국가예방접종 시행 등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과 관련한 예산편성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2018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을 상정하고, 심의에 돌입했다. 복지위는 8~10일 예산소위를 열어 세부 항목별 심의를 벌인다. 2018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전체 예산은 올해보다 6조 5788억원(11.4%) 늘어난 64조 2416억원, 이 중 보건의료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5424억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정감사는 의약품 비중이 줄어든채 생리대 유해성과 살충제 계란 문제가 집중 조명됐다. 아울러 취임 3개월을 맞은 류영진 식약처장의 언행이 도마위에 올라 자격논란이 일었으며 이에 따른 식약처 신뢰도 하락이 문제로 지적됐다.◆식약처 문제는 기승전 '불신'...류영진 처장 '진땀' 17일 국회에서 진행된 식약처 국감에서는 국가기관으로서의 식약처 신뢰도 하락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국민의 먹거리와 건강에 직결되는 식품과 의약품을 총괄하는 식약처지만 생
살충제 달걀, 생리대 사태 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위기 문제가 대두, 국민 신뢰를 회복할 장기플랜이 필요다는 지적이 나왔다.아울러 다양한 사건사고들의 중심에 유영진 식약처장의 언행이 문제가 돼 처장 자격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박인숙(바른정당) 의원은 17일 식약처 국감에서 생리대 파문 등을 예를 들면서 내로라할 박사급 인력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국가기관인 식약처가 권위와 신뢰를 상실해 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이 지적한 식약처의 흑역사는 더 있다. 2007년 어린이 감기약 타르색소 검출건, 2009년 석면 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논란이 다시 한번 국감 도마 위에 올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바른정당)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규제와 면허를 헷갈리면 안된다"며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한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박 의원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박 의원은 의료의 전문성을 고려할 때,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은 불가한 일이라고 밝혔다.박인숙 의원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의대부터 전공의, 전문의과정에 이
정신질환자 인권보호를 위해 개정된 정신보건법 시행 이후 '비자의 입원 증가', '교차진단에 따른 의료 질 서비스 하락' 등의 부작용 발생을 우려하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바른정당)은 13일 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현재 기존 전문의 1인당 60명의 입원 환자 업무와 외래업무를 경험하고 있다. 이는 일반 의료기관 기준은 물론 요양병원 기준보다고 월등이 많은 수치"라며 "내년부터는 타의료기관 전문의 교차진단이 이뤄지면서, 의사들 업무는 더 과중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정된 시간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당 최고위원 선거에 공식 출마했다.박인숙 의원은 10일 "바른정당을 반드시 성공시켜 보수 대통합의 구심점을 만들겠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바른정당은 이혜훈 전 대표 사퇴 이후 지도부 공석사태에 놓였고, 오는 11월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박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불안한 안보상황, 인사실패, 퍼주기 포퓰리즘, 무책임한 핵 발전 기술 폐기와 높은 실업율에 국민은 절망하고 있지만, 현 정권은 민생은 외면한 채 적폐청산을 이유로 보복의 악순환만을 이
정당한 사유없이 국가 예방접종을 거부하면 과태료를 내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최근 논란이 되었던 안아키 사태의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바른정당)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현행 법률은 예방접종을 끝내지 못한 영유아, 학생 등이 있으면 자치단체장은 그 영유아 또는 학생 등에게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고만 규정하고 있어, 정당한 사유 없이 아동의 예방접종을 거부하는 부모에 대한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개정안은 ▲자치단체장은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에 자신감을 내비쳤다.국고지원 현실화 등을 통해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놓고 이미 기재부와 완전한 합의를 이뤘으며, 정부 계획대로 사업을 운영한다면 재정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6일 국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여야 의원들은 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여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춘다는 정부 대책에는 모두 공감한다면서도, 제도의 안정적인 시행을 담보할 재정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정부 계획과 달리 지출 규모가 급증